[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에 대해 “다시 현장에 복귀한 경제인들은 본연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지속되는 수출 부진과 공급망 불균형 등 대내외 악재에 대응하고 여전히 불안한 상저하고의 전망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기업 총수들을 포함한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중견련은 이어 “법 앞의 특혜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에 대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무협은 이날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이번 특별사면이 고금리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과 활력 제고에 기여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무협은 이어 “경영 현장으로 복귀하게 된 기업인들은 과거에 쌓아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에 대해 “경제인들을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경련은 이어 “경제계는 대내외 환경의 급변으로 저성장 기로에 놓인 한국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백 년 만의 해후, 꿈에 그리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최 엘레나 여사의 부부 영현봉송식이 거행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4일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에 “주요 기업인들이 사면·복권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 논평에서 “이번 사면·복권 조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를 대비해 기업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대한상의는 이어 “앞으로 경제계는 국가 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됐다. 경찰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이메일에서는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9시에는 박형준 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명이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이어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물 상영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의 기념사 낭독 ▲경축사 ▲기념 합창 ▲광복절 노래 제창 및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광복절을 맞아 부산대학교 통일한국연구원(원장 박선엽·지리교육과 교수)이 지난 3월 일본에서 환수된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부산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부산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부산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부산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대동여지도’는 조선의 대표적인 지리학자 김정호가 1861년(신유본) 처음 간행하고, 1864년(갑자본) 재간한 22첩의 목판본 병풍식 지도첩이다. 이번 환수본은 국외 소재 문화재재단을 거쳐 올해 3월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온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78주년 광복절을 앞둔 14일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특별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유죄판결을 받았던 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사면은 15일 0시 발표된다.특별사면은 법무부 장관이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14일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나운규 조명희 송상도 최덕휴 등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특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에서 한미일 3국간 군사훈련 정례화를 포함한 미사일 정보공조, 경제안보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3국간 협의체가 구성되며 이 협의체가 정례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대통령실 측은 전했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결과를 발표한다.이들은 한미일 군사훈련 정
[서울=뉴시스]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이분들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문구가 게시돼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2019년 제74주년 광복절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현장 경축행사다.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덕호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제104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투병 중인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오희옥 지사의 쾌유를 빌며 이번 경축 행사를 함께 하길 염원했으나 병환으로 참석하지 못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디야커피가 다가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디야커피는 지난 11일 강원도에 위치한 육군 제3군단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머신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더운 날씨에 훈련을 마친 국군 장병들이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복 78돌을 맞아 남북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종교행사가 열린다.국내 개신교 연합단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예배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나서며, 기념사는 한교총 대표회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한교총은 이날 예배에서 민족화해와 평화의 염원을 담은 한국교회 성명문을 발표할 예정이다.같은 날 진보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토요일 휴가지 방향 고속도로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8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른 뒤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휴가지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번 주말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폭염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은 휴가철과 광복절 공휴일로 황금연휴가 시작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바다를 찾을 전망이다.11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12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강원도 남애항, 제주도 서귀포는 ‘나쁨’으로 나타났다. 13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이 ‘보통~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선상 바다낚시는 주말 동안 전 해역에서 ‘보통’이며 13일 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낙과, 침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1500㏊(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5.4배에 이른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피해 농지는 1565.4㏊로 집계됐다. 농경지 952.8㏊가 물에 잠기거나 조풍 피해를 입었다. 침수·조풍 등 농작물 피해 중 557.4㏊가 벼에 집중됐고, 당근(95.0㏊), 콩(86.7㏊), 고추(60.4㏊) 등이 피해가 컸다. 돌풍에 의한 낙과 피해는 대부분 사과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주말, 구름 많은 가운데 체감 온도 높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주말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서울 등 중부 곳곳에 내리는 비도 토요일 새벽쯤 다 그치겠습니다.일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태풍이 지나가면서 심한 더위가 누그러졌는데요.중부지방은 토요일까지는 기온 크게 오르지 않겠고 태풍이 먼저 지나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무덥겠습니다.낮 기온 30도 이상 올라가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오는 8월 15일인 광복절 공휴일을 앞두고 황금연휴를 맞은 사람들이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11일 오후 2시 여수시 교동 여객선터미널 대합실은 여수-거문도, 여수-안도, 여수-금오도 방면으로 떠나는 방문객들로 꽉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