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5)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41)이 26일 오전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검찰은 정용진 부회장에 벌금 700만 원을, 정지선 회장에는 벌금 4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심리로 열린 1회 공판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정당한 이유 없이 국회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새학기를 맞아 ‘2013년 월간우등생학습+과학’ 상품 구매 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월간우등생학습은 초등학생의 학습능력에 맞게 개발된 학습 계획표에 따라 예습과 복습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월간 학습지다.‘2013년 월간우등생학습+과학’ 상품은 올해 4월호부터 내년 3월호까지 ▲월간구성 50종 ▲시험대비 구성 14종 ▲월간우등생과학 12종 ▲특별구성 1종 등 총 77종으로 17만 4000원에 판매된다.특히 2013년 월간우등생학습은 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지방노동청은 이마트의 노조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 이마트 본사에서 2차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직원 불법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8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은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연 고용노동부 현안 보고에서 “고용노동부가 2005년부터 작년까지 8년 연속으로 이마트 그룹 27개사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내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신세계 그룹사인 백화점 6곳, 이마트 19곳, 신세계건설, 신세계푸드 등 27개사가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신세계(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고용노동청과 검찰이 7일 이마트 본사와 지점 등 13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노동청은 이날 특별사법경찰관 15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마트 측이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을 사찰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데 대한 증거 제출을 회피하면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비롯해 구미 등 지점 6곳과 노무 컨설팅을 제공한 업체 2곳, 이마트 직원 거주지 등이 포함됐다.앞서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노동계로 구성된 ‘이마트 정상화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용진(45) 신세계 부회장이 계열사 빵집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6일 확인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은재)에 따르면 검찰은 5일 오전 정 부회장을 소환했다. 1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소환 조사에서 검찰은 정 부회장에게 계열사 빵집 특혜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정 회장은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로부터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지난해 10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에 계열사 빵
[천지일보=이솜 기자] 법원이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된 유통부문 대기업 오너 2세 4명에 대해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4일 서울중앙지법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지난달 14일 약식명령이 청구된 정용진(45)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41) ㈜신세계 부사장,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41)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4명이 법정에 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완형 판사는 정 부회장과 정 부사장을,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신 회장과 정 회장을 각각 재판에 넘겼다.벌금형으로 약식기
공대위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29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중앙지검에 신세계·이마트 관계자를 노조법위반죄로 고발했다. 고발하기에 앞서 공대위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이마트는 지금까지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 사과 없이 연일 자신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들의 행위는 노조법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형법상 업무방해죄, 명예훼손죄, 증거인멸죄 등 범죄행위에 해당하기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또 공대위는 “노동
[천지일보=이솜 기자] 29일 오후 반윤리·인권침해·노동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개인정보법 위반 등 범죄행위 등에 관한 고소고발장 접수 및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29일 오후 반윤리·인권침해·노동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신세계·이마트의 개인정보법 위반 등 범죄행위 등에 관한 고소고발장 접수 및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횡포 고발센터’ 개설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과징금만 부과하던 관행 벗어날 것" (서울=연합뉴스) 앞으로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를 꾀하는 대기업은 검찰 고발이라는 철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27일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제재가 지금껏 과징금 부과라는 형태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검찰 고발까지 제재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정위는 경제민주화의 핵심으로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근절을 꾀할 것"이라며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는 사익 편취의 대표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부당지원 규모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열린 규탄집회에 참석한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이 신세계 그룹에 대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신세계 그룹의 불법뱅위를 엄정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신세계그룹에 대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각 계열사에 “취업규칙 바꿔 노조 차단하라” 지시 노조위원장 해고에 “잘릴 만하다는 분위기 조성”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마트가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불법사찰하는 등 조직적으로 감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신세계 그룹 차원에서 지휘했다는 정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참석해 “이마트 행위에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보고 있다”며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규명하고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할 것을 밝혔다. 최근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해 직원을 불법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노웅래·장하나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가 월마트 출신 전모 씨 등 사원 3명에 대해 ‘MJ(문제)’사원이라고 지칭하고 이들이 친하게 지내는 직원, 근무 태도 등 사생활을 감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무관리 문건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마트가 2011년 3월 ‘복수노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인사 담당자들에게 본사 직원 및 각 지점에 입점한 협력업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사용해 민주노총,
내년 4월부터 흡연 단속… 과태료 5만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내년 4월부터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곳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초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흡연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은 지하철 3・7・9호선과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호텔 등 대중교통과 유통시설이 밀집돼 있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가능 장애인들 위한 점자블럭 설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때 생존권이 먼저냐 보행권이 우선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서울 명동역 지하상가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1일 재개장했다. 명동역 지하상가는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된 지하상가로 의류, 안경, 홍삼, 화장품 등 모두 111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명동관광특구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리모델링 공사는 (주)명동역지하도상가상인연합(대표 노미숙) 주도로 진행됐다. 상가 상인들로 구성된 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초소방서(서장 이한철)가 20일 신세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일대 비상구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소방서,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메리어트호텔,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신세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화재예방, 비상구 안전관리, 소방차 길 터주기 등 피켓과 어깨띠, 홍보 유인물을 이용한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한철 서장은 “비상구 신고포상제 조례 폐지에 따라 비상구 관리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위해 전국 단위 생명의 문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제개혁연대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의 사건을 형사6부(박은재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초 신세계와 이마트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책정하는 방식으로 총 62억 원을 부당지원했다면서 시정명령과 함께 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