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개최지 일대를 찾아 “안전과 위생에 과도할 정도로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4일 강원도 평창·강릉 일대를 방문해 경기장·개회식장·선수촌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대응 계획 등을 파악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먼저 조직위 사무소를 방문한 한 총리는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방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스키점프센
[평창=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돔 체육관을 찾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평창 개회식장 점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내는 정부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부작용이 완벽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풀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인 소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공매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부터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타이틀 아래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발표했다.올해 업무보고는 지난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부처별로 진행된 업무보고와 달리,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대통령이 국민,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약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업무보고에서는 ‘민생’과 ‘개혁’의 틀 속에서 ▲주택 ▲일자리 ▲중소기업 ▲국민 안전, 돌봄 ▲교통 ▲의료 개혁 ▲미디어 정책 ▲저출산 대책 ▲에너지 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4일 첫 번째 업무보고 주제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모두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한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사회를 지향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던 기존 형식에서 ‘주제별 과제’에 따라 관련 부처를 묶어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업무보고는 민생 현장에서 열리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예정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년 업무보고의 형식과 성격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셉트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민생토론회에는) 국민들도 참여하게 되고, 부처별이 아닌 주제별로 묶어서(업무보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원천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우리 군을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둔 과학 기술 강군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강력히 구축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대한민국은 상대의 선의에 의존하는 굴종적 평화가 아닌 힘에 의한 진정하고 항구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날인 1일 국민들에게 민생 회복과 3대 개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지난해 상황을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이 어려웠고, 지정학적 갈등도 계속됐다”며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가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를 늦추면서, 민생의 어려움도 컸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글로벌 복합위기 가운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피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10시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정 운영구상을 밝힐 예정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는 20분가량 긴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집권 3년차를 맞는 윤 대통령의 이번 신년사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따뜻한 정부’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민생과 경제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으로 분석된다.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작년 경제 성과와 국정 소회도
주말 공식일정 없이 정국 구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 공식 일정은 물론 비공개 업무보고도 없이 연초 정국 구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윤 대통령은) 새해를 앞두고 지난 힘든 한 해를 함께 견뎌준 국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신년 목표 등을 고심 중일 것”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윤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민생 드라이브를 걸며 ‘행동하는 정부’ 이미지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1월 1일 ‘2024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저출산 문제에 대해 “좋은 정책을 다 모은다고 해도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2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다른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지적하며 “상황을 더 엄중하게 인식하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 모든 부처가 함께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문제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많은 전문가의 지적처럼 교육을 비롯한 과도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에 김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조건부 수용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여권 일각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총선 후 특검 실시 등 ‘조건부 수용안’을 제시하며 야당과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대통령실은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을 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이에 따라 박 장관은 지난 23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강 장관은 26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국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싣고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며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셨다”고 썼다.그러면서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와 정부도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앞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라인 인선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장과 외교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되면서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 사퇴로 공석이던 국정원장 자리가 23일 만에 채워지게 됐다.조 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14회 외시에 합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북한의 연이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에 대한 중대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의 ‘프놈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체계가 이제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이번에 정보 공유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확인했다”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통령실이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 방안을 이번 주 초 발표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17일 전해졌다.대통령실과 정부는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대주주 기준액을 얼마로 높일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나, 50억원으로 올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주식양도세 폐지’가 공약이었던 만큼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대통령실에서도 의지를 갖고 관련 부처와 속도감 있게 협의를 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3달 만에 장관 교체 인선을 발표한 것이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사실을 밝혔다.대구 출신인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낸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왔다.방 장관을 조기에 교체하는 것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내년 1월 11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기간 발표된 ASML-삼성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을 두고 야당이 기존에 유치된 사업을 포장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이번에 성사된 ASML-삼성 간 1조 원의 R&D 센터 건립은 기존 투자 프로젝트와 전혀 다른 별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차세대 EUV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을 공동개발 하는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브리핑 내용을 즉각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서 확정된 ASML의 한국 R&D 센터 건설이 이번 순방 성과가 아닌 지난해 이미 화성시와 경기도가 ASML 측과 맺은 계약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대통령실은 16일 공지를 통해 “민주당의 15일자 브리핑 내용은 사실과 다르기에 바로잡는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ASML의 한국 R&D 센터 건설이 화성시·경기도가 2021년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