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3일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감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논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 등을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국감에서 여당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점을 문재인 정부 책임으로 돌리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출범 2년 차인 현 정부 치부를 부각하며 송곳 질의가 예고된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식물국감 가능성이 컸으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민주당은 재정비를 갖추고 총공세를 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이용균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두고 여야가 다음 달 초 본회의 처리를 잠정 합의함에 따라 정기국회가 정상화할지 관심을 쏠리는 가운데 30일 일방통행 표지판 너머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이용균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두고 여야가 다음 달 초 본회의 처리를 잠정 합의함에 따라 정기국회가 정상화할지 관심을 쏠리는 가운데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석 연휴를 맞은 28일 하나 된 힘으로 무능한 정권에 맞서고 국민의 삶을 구하겠다고 밝혔다.전날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당원들에 대한 추석 인사를 겸한 첫 일성이 정부·여당을 겨냥한 것이라 주목된다.강대강 전면 투쟁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인데, 이 대표가 활동 재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정부, 여권과 야권의 대치 정국도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체포동의안 가결에 나선 의원들과 한배를 탈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리는 부분이다.◆이재명, 추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정치권은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번 한가위 여론이 민주당으로 기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동시에 국민의힘은 당혹감이 큰 모습이다.사실 이 대표의 구속영장 문제에 있어서는 승자와 패자가 없어 보인다. 영장 기각까지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 여야 모두 타격을 입은 데다 후유증까지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이 대표의 혐의 10여 가지 자체는 모두 당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것인데, 정치권이 이렇게까지 흔들렸어야 했는지는 아쉬울 따름이다.지금까지 나온 여야의 반응에 따르면 앞으로 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10월 6일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사법부 공백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엔 공감대 형성했다”며 “청문회 결과에 따른 법적 절차인 국회 표결 처리로 가부 결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등 대법관 12명은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사법부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후임 대법원장에 대한 임명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원내대표 부재 등의 이유로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이날 본회의 개최 자체가 무산됐던 것이다.김명수 전 대법원장 임기가 24일 만료되고 후임 대법원장 임명이 늦어지면서 이날부터
"돈을 무분별하게 찍어내는 중앙은행을 폭파해버리고 미국 달러를 정식 통화로 사용하겠다"지난 8월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 예비선거(PASO)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한 극우 성향 '괴짜'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의 경제 관련 대선 공약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밀레이 후보는 고공행진 하는 물가상승률(연 124%)을 잡고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을 폐쇄하고, 아르헨티나 공식 화폐인 페소화 대신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사용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이에 대해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경제학자 200여명은 최근 성명을 내고
한가위 연휴가 오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시작된다. 한가위가 되면 늘상 추석 밥상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를 두고 설전이 오간다. 하지만 올해 추석 밥상 민심은 여에도 야에도 등을 돌린 분위기다.야당 대표 체포동의안과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동시에 통과된 초유의 사태 속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도 미뤄져 30년 만에 사법부 수장의 공백도 불가피하게 됐다.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단식 돌입 24일 만에 중단된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솔직히 명분이 모호했다. 친명계는 체포동의안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겠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이날 예정됐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 등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며 민주당 내홍으로 무산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 온 학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예정됐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 등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며 민주당 내홍으로 무산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하며 여야 대화가 사실상 단절됐다. 당분간 본회의 일정을 잡기 어려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 투표와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공개법 등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돼 국회가 멈춰 섰다. 사진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본청.
[천지일보=원민음, 김민철 기자]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오는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더니 완전 ‘올스톱’ 상태로 접어들었다. 국정감사와 예산안 등도 물론이지만 당장 여야 협상이 어려워진 만큼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 등도 예견돼 있다. 결국 ‘민생’의 팻말을 내걸었던 여야는 원색적 비난과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팻말을 집어던진 것도 모자라 국민 삶도 내팽개쳤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제 막 단식에서 벗어난 이 대표가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