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비교종교학 오강남 명예교수[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모든 종교에는 표층종교와 심층종교가 있다. 심층종교에 속한 사람은 종교가 달라도 서로 통하기 때문에 상대의 종교를 이해할 수 있다.” 를 저술해 화제를 모은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 비교종교학과 오강남 교수는 최근 2년간 법보신문에 연재한 글을 엮어 또 하나의 책을 냈다. 바로 라는 책이다. 앞서 오 교수는 한 달 전 라는 책을 냈었다. 가 심층종교가 무엇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미국 육군 최초의 군법사가 한국 태고종 스님이 돼 화제다. 한국불교 태고종 해외특별교구는 미 육군 ‘군법사 제1호’인 혜정 스님(영문 이름 Somya Marasri)이 태고종에 입종(入宗)했다고 27일 밝혔다. 혜정 스님은 1970년 태국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태국 상좌부 마하니카야종 스님으로 출가했다. 그는 2000년 미국 웨스트대에서 불교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6년에는 미 육군 최초의 군법사로 임관했다. 태고종 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 종매 스님을 은사로 태고종에 입종한 혜정 스님은 현재 미국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터치 유 더 치유’라는 주제에 맞게 서로 터치와 치유를 나누고픈 대상별로 영화 추천작을 엄선했다. 제8회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오는 21~26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크리스천과의 터치 유, 더 치유’ 부분에서는 올해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이자 이슬람교 지배하에 있는 어느 산골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극화한 , 지난 2009년 북미 크리스천 DVD 판매 TOP3에 오른 기독교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여정담은
김광석·김정태·박준영·림관헌 수상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완근)는 4일 ‘2009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김광석(참존 회장), 김정태(하나은행장), 박준영(전라남도 도지사), 림관헌(북미주연합동문회 고문) 동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거행된다. 총동창회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공로가 크고, 모교 이미지를 대내외에 높이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자랑스런 성균인’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 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회의를 열고 종단의 주요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제24대 총무원장 선거를 통해 신임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인공스님이 원로회의 인준을 받은 후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회의로서 향후 종단의 기본적인 종무행정의 방향과 총무원의 실부장 인사문제 등 구체적인 현안문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태고종은 전국 주요행정구역을 중심으로 28개의 교구종무원이 구성돼 있으며, 북미와 유럽지역에 해외특별교구(http://www.taego.
‘신의 아들들’ → ‘신의 아이들’로 재개정 추진 영어 사용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성경인 ‘뉴 인터내셔널 버전(NIV)’ 성경이 개정 25년 만에 대대적인 수술을 받게 된다. AP통신에 따르면 NIV 성경의 저작권을 가진 ‘비블리카’사는 지난 1일 그동안 바뀐 어법 및 성서학 연구 분야에서의 성과를 반영해 2011년 개정판 성경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개정의 핵심은 남성 중심적인 용어를 중성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것으로 AP통신에 따르면 기존에 논란이 됐던 성차별적인 단어들이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케이스 댄비 비블리카 대표는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9일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가 전하는 ‘조각으로 본 호남의 불교문화’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지역의 불교문화를 조명하는 특별한 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불교가 우리 문화에 끼친 영향과 광주‧전남 지역의 전래 및 불교 유입 시기, 시대별 불교가 끼친 영향과 발전 모습 등을 중점으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강좌는 백제 영역에 속했던 전남지역이 언제부터 불교문화가 수용됐는가에 대한 문제와 호남지역에 현존하는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불상들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