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흥식 대주교가 지난해 6월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지 약 11개월 만에 추기경으로 임명됐다.프란치스코 교황은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삼종기도 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포함한 21명의 고위 성직자를 추기경(cardinal)으로 임명했다. 새 추기경 서임은 오는 8월 27일 토요일에 있을 추기경회의(consistory)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유흥식 대주교는 1979년 사제품을 받고, 로마에서 수학했다. 솔뫼 피정의 집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
합덕제 천연기념물 ‘고니’ 찾아왜목마을 일출·일몰 동시 감상난지섬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솔뫼성지 김대건신부 생가 있어“안전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충남 당진시 관내 4곳이 선정됐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왜목마을, 난지섬, 솔뫼성지 등에는 최근 일상회복으로 인해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갈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문화유산적 가치 넘어 새로운 관광자원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의 역사문화유산 랜드마크이자, 충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면천읍성 동남치성과 동벽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완료됐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지역의 행정 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100m), 남문과 옹성(204m), 서남치성(141m)을 복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돌입해 3년에 걸쳐 이달 공사를
단결·화합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베트남 등 다문화 시민제관 선정“진정한 문화도시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단결·화합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김병재)가 민속축제기간인 지난 13일 기지시줄다리기 보존과 전승, 홍보를 위해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와 시민 제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관내 세한대학교 학생 14명(전통연희학과)으로 구성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를 대학생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 확대 운영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 추진 등노후 상수도 수돗물 사고 재발방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24일 건설도시국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시정 정례 브리핑을 서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 확대 운영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균형발전을 위한 시도 농어촌도로망 정비 ▲당진형 에너지바우처 추진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 추진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다뤘다.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 확대 운영·추진 공공‧민간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해야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보존·증진시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23일 당진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인 다음 달 말까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이다. 단 2020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농사를 지으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영농형 태양광은 논밭에 높이 4미터 정도의 지지대를 세우고 간격을 띄워 태양광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설비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생산하고 설비 하부에선 그대로 농사를 짓는다.동서발전은 이날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에 준공한 영농형 태양광(1호) 설비 하부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이번 영농형 태양광은 동서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벼농사를 짓는 논 3곳(합산면적 약 5157
2개 사업선정, 7억 6000만원 확보“객관적인 행정 펼칠 수 있도록 최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과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20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과제발굴과 기업 매칭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난달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오는 19~26일 600여명 선수단 기량 겨뤄[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2022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26일 열린다. 전국의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7개팀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엘리트 대회다.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국제·한국 지원센터 관계자 참석“시민안전 위한 노력 다짐의 자리”“모든 구성원 소리에 귀 기울일 것”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8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지속적인 사업수행과 오는 2026년 원활한 재공인을 추진하고자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및 한국지원센터와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백경원 한국안전도시지원센터장, 당진시 안전도시 분과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경과와 공인 심사내용, 앞으로 나아갈
연안여객선 공영화 연구용역 보고사업수행 가능한 선사 인수 타당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7일 시청 아미홀에서 도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안여객선 공영화 및 경쟁선사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의 육성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내항 정기 여객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됨에 따라 도서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안정적 운영방안을 도출하고자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
저감방안 마련·주민 불안해소 활동“발전소와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6일 시청 아미홀에서 올해 첫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보전과 감시를 위한 기구로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대기질, 소음, 악취, 토양, 해수, 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 측정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저감 방안마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농어촌지역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활용해 냉난방, 와이파이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는 친환경 쉼터를 조성한다.동서발전은 16일 울산상업고등학교(울주군 범서읍 소재) 인근에서 ‘울주군 스마트 버스정류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외벽에 태양광 패널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활용한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냉온열 의자를 구비했다. 방범용 CCTV, 비상벨,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줄다리기를 통한 화합의 장“줄다리기 활용 콘텐츠 개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5일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줄을 당기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3일부터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축제는 당제, 우물제 등 제례행사와 줄 콘서트, 불꽃놀이, 공개행사,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등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3년 만에 개최한 민속축제는 기존 축제에 비해 일정을 많이 축소했지만, 풍성한 볼
시민·관광객 크게 증가할 것 예상“마스크 착용 후 행사참여” 당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12일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와 충청남도 사회재난과, 시 안전총괄과가 함께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 적정성과 시설물, 소방, 전기, 방역 등의 현장점검, 사고발생시 대응 방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 사항이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
“터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이재명·이낙연·정세균 상임고문,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지도부 총출동 양승조 후보 총력 지원캠프 본부장 내정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개소식부터 본격 결합[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이낙연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충남 강훈식
13~15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 “재난 공동체 화합으로 극복”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13일~15일 3일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기원이 지역에 닥친 재난을 공동체의 화합으로 극복했던 것처럼,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치유와 일상으로의 회복’ 메
10일 경제환경국 정례브리핑 카드상품권 이용 택시요금 결제 일상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10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10일 경제환경국의 주요현안을 다루는 시정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미래전략(신성장) 산업 육성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저온위판장 구축과 어촌뉴딜 300사업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지시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을 다뤘다. 당진시에 따르면
스포츠줄다리기 체험 프로그램 준비 “성공적 대회 개최 관광콘텐츠 구축”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줄다리기협회(회장 강태근)가 주관하는 제12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는 스포츠 줄다리기 경기방식을 준용해 남녀 단체전과 혼성부 경기가 체급별로 열린다. 8명의 선수가 우레탄 전용 매트에서 2미터를 끌고 오면 이기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가뭄 극복 방안 지역맞춤형 지하수댐 모델 제안 확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보령댐의 만성적인 저수율 부족으로 해마다 가뭄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서부 8개 지자체(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를 대상으로 지하수댐 후보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 서부지역의 경우 보령댐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해마다 가뭄 문제가 반복되면서 금강에서 도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요에 비해 공급할 수 있는 양이 절반(보령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