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를 차지했던 4년 전 꼼수가 재현되려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제와 위성정당과 관련한 당내 의견을 하나로 모은 후 실질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과 제3지대에서는 위성정당 꼼수 현실화에 반발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에 지지 선언했고 다른 야당과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위성정당 꼼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의 공동 창당을 거부한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6일 ‘제3지대와의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5대 핵심 가치 발표’ 및 ‘제3지대 통합을 위한 공천방안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제3지대 단일 정당을 조기 완성 시키는 것은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일”이라며 “이에 동의하는 정당·집단·개인은 제3지대 빅텐트로 모여달라”고 밝혔다.이들이 제안하는 통합공관위는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2명,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올해 4월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 23곳과 단수 공천 지역구 13곳을 발표했다.민주당 김병기 공관위 간사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수 공천 13개 지역에는 부산, 대구, 울산 등 이른바 험지인 지역구가 포함됐다.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민주당 후보들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며 “민주당 선봉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가 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다.금태섭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정치는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통령 입만 앵무새처럼 따라 하고 민주당은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금태섭 공동대표는 “이제는 때가 됐다”며 “총선이 두달 남은 지금 더 이상 늦추다가는 거대 양당에 대응할 수 없다. 지금은 말이 아니라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금태섭 공동대표는 “저는 우리 정치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선언에 “22대 국회에서도 민주당이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독재를 계속해나가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에서 우려한 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선출 방식을 거쳐서 결과만 다당제가 된다면 국민을 속이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위성정당 금지 입법 불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으로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재의 ‘준연동형’ 유지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60여일 남은 선거 구도가 4년 전 총선 때와 비슷한 ‘비례영 위성정당 급조’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준연동형은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5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통합형비례정당은 사실상 위성정당의 다른 이름”이라며 “위성정당 합리화를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두 의원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재명의 민주당’의 선거제는 위성정당 합리화를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 대표가 오늘 광주 기자회견에서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 준비를 언급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 대표의 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연동형 비례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범야권 위성정당 추진 방침도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지도부의 선거제 전권 위임에 대해 ‘준연동형 유지’로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민주당 내부에선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갈리자, 지난 2일 당 최고위원회에서는 당론 최종 결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소방관의 죽음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에 해결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용인 처인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용인 처인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총선 용인 처인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