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계동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 진주시 집현면 33번 국도 봉강터널 인근에서 21일 오전 2시 40분경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사망했다.지나가던 차량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오전 2시 58분께 진화했다. 차량은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된 후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은 전소됐고, 운전자 박모(34)씨는 사망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20일 공식적으로 출범을 선언했다.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회관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이 앞장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해온 삼성그룹 주요 기업 중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출범한 것은 삼성전자와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세 번째다.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들은 지난 수년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사측의 일방적 경영과 소통 부재 속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대거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승객 가운데 우리 국민 일부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이르면 18일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한다. 2월 기습적인 폭설과 강풍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7일 전북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의 터널에서 차량 다중추돌로 인한 화재 사고가 일어나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日크루즈에 발묶인 우리국민, 이르면 오늘 ‘대통령 전용기’로
(서울=연합뉴스) 17일 낮 12시 23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탱크로리가 쓰러져 화재가 발생, 차량 수십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CCTV에는 사고 당시 빙판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 등 차량 6∼7대가 터널 내 1·2차로에 뒤엉킨 모습이 포착된다. 경미한 접촉 사고 뒤 뒤따라온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순식간에 이들 차량을 덮치면서 큰 사고로 번진다. 이후로도 빙판길에 의한 연쇄 추돌은 계속됐고 특히 터널 2차로를 달리던 또 다른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등이 잇달아 부딪히며 큰불이 나는 모습이 영상
터널 주변 유독가스, 추가 피해 발생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다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당했다. 터널 주변에는 유독가스가 퍼져있어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17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차량 20여대가 잇달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현장은 사고 충격으로 인해 터널 안에 있던 탱크로리에 불이 붙으면서 새어 나온 유독가스가
(부산=연합뉴스) 15일 부산 한 빌라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이웃 주민들이 힘을 합쳐 거동이 힘든 남성을 구조했다. 사진은 소방대원이 불이 난 빌라를 진화하는 모습. 2020.2.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5일 오후 1시 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5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진화작업에는 충남 당진‧아산‧서산 소방서 등에서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7주기를 앞두고 14일 오후 한 시민이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설치된 ‘시민 추모의 벽’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2일 오후 8시 44분께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한 냉동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창고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현재 공장 2500㎡를 태웠다.큰 불길은 1시간 33분만인 오후 10시 17분께 잡힌 상태이다. 소방당국은 더 이상 화재가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큰 이변이 없으면 수분내로 화재가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소방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국에서 실시하던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거나 중단하도록 했다.9일 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보냈다고 밝혔다.화재안전정보조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말까지 전국 건축물 165만여동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다.앞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주요 건축물 55만 7000여동에서 제외된 건물 중 사람이 다수 이용하거나 화재위험이 높은 건물을 추
[서울=뉴시스] 8일 서울 충무로역에서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소방서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8일 오후 4시 7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충무로역 역사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동차들이 충무로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7분께 충무로역 내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오후 4시 25분께 조치를 완료했다.서울교통공사 측은 곧바로 안내방송을 해 시민들을 대피하게 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8일 오후 4시쯤 서울 충무로역 역사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4시 24분께 잡혔으나, 역사 내에 연기가 들어차 환기 중이다.서울교통공사 측은 곧바로 안내방송을 해 시민들을 대피하게 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후속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3, 4호선 전동차는 충무로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23번째 확진자 다녀간 명동 직격탄“중국인 관광객들 안와 매출 타격”관광객들로 붐비던 고궁 등도 한산“정부, 코로나 확산 막아달라” 요청[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산으로 8일 서울 도심이 평소와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북적거렸던 매장이나 카페들도 텅 빈 모습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이다. 행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으로 입을 가리고 거리를 돌아다녔다.◆손님 ‘뚝’ 북적이던 명동거리 ‘텅텅’감염증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7일 며칠간 이어진 추위가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한결 누그러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는 경기 남부 등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4.8도, 수원 -5.0도, 춘천 -8.3도, 강릉 0.2도, 청주 -6.5도, 대전 -7.3도, 전주 -5.2도, 광주 -2.8도, 제주 5.3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울산 -0.7도, 창원 -0.6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한파특
[서울=뉴시스] 5일 오후 7시께 중구 다동 음식점 골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노총 6층 회의실서 출범[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무노조 경영의 대명사였던 삼성에 또 다른 노조인 삼성화재노동조합(노조)이 출범했다.노조는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5분전에 노조는 고용노동부(고용부) 서울남부지청으로부터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았다.한국노총에 가입한 삼성그룹 내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웰스토리노동조합,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노동조합의 위원장들도 함께 자리에 참석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
[서울=뉴시스] 과학수사대와 화재조사반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상가 건물 2층에 있는 고시원 화재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상가 건물 2층에 있는 고시원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약 40분 만인 오후 5시2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