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6일차 회의 내용 보도김여정 후보위원도 탈락에 주목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상승전문가 “당 개편, 효율성 제고·세대교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했다. 집권 10년차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가 열린 셈인데, 총비서 추대로 그의 유일 영도 체제를 보다 공고히 했다는 관측이다.당초 당 직책 격상이 예상됐던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은 되려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빠져 관심이 쏠렸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조용원의 약진과 박봉주의 퇴진 등 세
작년 10월보다 규모는 축소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노동당 8차 당 대회 관련,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이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1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이 어제 심야 시간대에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당 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미 정보당국은 본 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북한이 당 대회 일정 중 열병식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규모는 코로나19와 북한군 동계훈련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10월 북한 당 창건일 당시 개최한 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북한, 어제 심야시간대 열병식 정황 포착
北매체들, 6일차 회의 내용 보도조용원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상승[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했다.11일 연합뉴스와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전날 열린 8차 당 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9일 당 규약을 개정해 기존의 당 위원장 체제를 5년만에 비서 체제로 환원한 바 있다.관심을 모았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직책이었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도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발표하며 “당 제8차 대회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평양=AP/뉴시스]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8차 대회 5일 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회의에서 당 규약을 개정해 통일을 위한 국방력 강화 내용을 명시하고 5년 만에 비서제를 부활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사업총화 토론·보고 진행‘노동당 규약 개정’ 전원일치 채택결정서 채택·선거 남아… 김정은 위상 주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노동당 8차 대회가 10일 엿새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연합뉴스와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전날 진행된 노동당 8차 대회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토론과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조선노동당 규약개정안 토론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현 단계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 강령이라고 한결같이 인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5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해 국방력 강화 내용을 명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0일 8차 당대회에서 당 규약 개정에 관한 결정서가 채택됐다며 “공화국 무력을 정치 사상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한 데 대한 내용을 보충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당 규약에 “조국 통일을 위한 투쟁 과업 부분에 강력한 국방력으로 근원적인 군사적 위협을 제압해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환경을 수호한다는 데 대해 명백히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민군은 사회주의 조국과 당과 혁명을 무장으로 옹호 보위하고 당의 영도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8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4일차 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하는 중계 영상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8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4일차 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북한의 ICBM미사일 중계 영상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 8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4일차 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발언하는 중계 영상을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청하고 있다.
“핵추진 잠수함 개발한다” 국방력 과시“ICBM, 1만5천㎞ 사정권 명중률 제고”바이든 측, 김정은 메시지에 논평 안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대강·선대선’ 원칙을 제시하며, 미국에 대해 대북 적대정책의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남측에 대해선 남북 합의 이행을 강조했다.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7일 진행된 북한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새로운 조미(북미) 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북한, 핵잠수함 개발 첫 공식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7일 진행된 북한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를 보유할 것에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고 말하며, 북한에서 핵잠수함이 개발되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중형 무장 잠수함’을 목표로 설정하고 핵잠수함에 대한 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남관계가 회복되고 활성화되는가 못 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5~7일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9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김 위원장은 먼저 남북 관계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하면서 “남조선당국은 방역협력, 인도주의적협력, 개별관광 같은 비본질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북남관계 개선에 관심이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도 경제 협력과 관련해 “남조선당국이 비정상적이며 반통일적
[속보] 김정은 “남북관계, 적대행위 일체중지”
당 대회 사흘째 진행남북·북미 기조 윤곽만구체적인 내용 공개 안해“北실리 추구 가능성… 한계”“법질서 강화, 김정은 체제 공고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원장이 3일차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북한이 대남·대미관계 기조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드러낸 셈인데, 세부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예단할 순 없지만 ‘아직까지는 방향성 구축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김정은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확대”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 위원장의 전날 당 중
노동신문 등 당 대회 행사만 보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가장 중요한 정치행사인 당 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일 37번째 생일을 맞았다.연합뉴스와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관영매체는 이날 김정은 위원장 생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은 없었고, 조선중앙TV는 평소보다 이른 9시부터 방송을 시작해 당 대회 소식을 전하는데 그쳤다.올해 북한 달력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월 8일이 평일로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을 태양절로,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기념하고 있는 것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당대회) 3일차 사업총화 보고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를 전면 확대 발전하겠다는 방향을 천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전날 김정은 위원장의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를 전하면서 “김정은 동지가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다만 대남문제 및 대외관계 방향에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7차 당대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