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내달 6일 예정대로 각급 학교 개학 여부와 관련해 대다수 시도교육감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오는 30∼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차례 연기된 개학을 내달 6일 예정대로 할지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마련됐다.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개학이 이루지기 위해선 ▲통제 가능한 수준의 감염 위험 ▲학부모·지역사회·교육계의 공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네이버의 ‘댓글 이력 공개’ 정책으로 네티즌들의 과거 댓글 이력이 모두 공개되고 있다. 4.15 총선이 약 23일 남은 가운데 선거철만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네거티브 아이템인 ‘신천지-정치권 연루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됐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씨가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분석] 네이버 댓글 이력 공개… “저것들 사라져야” 신천지 혐오 댓글에 ‘경악’☞(원문보기)네이버의 ‘댓
(서울=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들과 영상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있다.
정세균 총리, 교육감들과 개학 논의 화상회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정부가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기 위해 시도교육감간담회·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교육감들과 개학 연기 논의를 위한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이 자리에선 4월 6일 개학 여부가 어느 정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정 총리는 이번 간담회 보다 앞선 오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아직 4월 6일 개학에 대
전날 완치해 격리해제 4528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된 사람은 4528명이다. 이는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4665명)에 근접한 숫자다. 완치율은 50%에 육박할 만큼 올라갔다.이달 초 들어 국내 완치자는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했고, 최근 2주 동안엔 하루 100명 이상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에 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젊은분들, 클럽 등 감염취약시설 출입 삼가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4월 6일 개학 여부를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아직 4월 6일 개학에 대해선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여러 의견을 경청해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원칙 아래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관계기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계 시민단체 교회개혁연대(개혁연대)가 최근 정부에 대한 비판 성명을 발표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비판하고 나섰다.개혁연대는 25일 ‘생명사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한교총과 한교연이 얼마나 사회적 현실을 외면하고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는 단체인지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사회를 염려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회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말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부 교회가 집단 예배를 강행해 사회 불안을 조성하는 것은 종교의 공공성을 망각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염병 예방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고 집단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에 대해 문을 닫는 조치까지라도 나서겠다는 정부의 압박에 개신교계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고있다. 정부의 태도가 교회를 욕보이고 있다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섰다.개신교 대표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5일 낸 성명서에서 “정부는 실제 감염 위험이 있는 여타 시설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지 않으면서 마치 정통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지목해 선한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면서까지 정치 행위에 집착했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G20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데 이어 이번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모두발언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17개 국가,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15총선의 공식 후보 등록이 26일 9시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에 진행되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있는데다, 2022년 대통령
정총리 사랑제일교회 강력조치 발표한 날제주도 개신교인 A씨 총리실에 항의전화예배 금지조치 ‘국민의 기본권 침해’ 주장“사태 초래한 정부가 교회에 뒤집어씌우나” 유흥업소 두고 주1회 모이는 교회만 제재?공무원부터 2미터 거리 안 지킨다 지적도“제주도에 지금도 중국인 온다” 날선 비판자영업 대출 받으러 갔더니 앞에 3000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배 강행? 그럼 지하철 강행, 콜센터 강행, 나이트클럽 강행, 출근 강행이라고 해야죠? 왜 기독교만 ‘예배 강행’이란 표현을 쓰고 차별합니까. 기독교 욕보이면 기독교인 전체가 순교의 각오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시켜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정당한 사유 없는 자가격리 위반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고발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출국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외국에서의 학기 중단에 따라 귀국하는 우리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검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에 이어 내일 0시부터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유증상자와
의원 평균재산 1위는 통합당[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지도부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96억 572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290명을 비롯한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 등 총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심 원내대표는 아파트와 사무실 매도금 등을 포함해 88억 4579만원의 예금과 4억 5500만원의 사무실과 아파트 임차권을 신고했다.다음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억 9442만원을
교육부 온라인개학병행 추진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마련저소득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자 교육부가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학교나 국내 대학의 경우처럼 코로나19가 꺾일 때까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25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별로 3차 휴업이 종료되는 시점인 4월 5일까지 온라인 개학이 가능한 원격수업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을 세 차례나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착한 마스크 캠페인’에 참여해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체육시설·종교시설 등 70만원 지원첫 ‘위험사업장 운영중지 행정명령’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제한 시설 지원에도 전국에서 첫발을 내딛었다.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운영제한 조치를 받는 도내 학원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1만 3064곳에 대한 지원책으로 행정명령 대상시설 긴급지원금 각 70만원씩 모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운영제한 조치를 받는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지원해 경제적 피해를 덜어주고 자발적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법적 근거 마련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소상공인 지원학원법 개정안도 국무회의 통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가짜 신분증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았을 경우 업주에게 영업정지 처벌을 부과하지 않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공포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 총리 주재로 제15회 국무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법과 담배사업법 공포안 등 법률 공포안 64건, 대통령령안 51건, 일반안 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담배사업법 개정안의 골자는 소매인이 위조하거나 도용
저소득층 지원확대 영향경기부진에 세수 여건 악화코로나19 대응 감면 추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 확대 정책 등으로 지난해 국세감면액이 50조원을 넘어섰다. 국세감면액은 조세감면, 비과세, 소득공제, 세액공제, 우대세율 적용 등 세금을 부과한 뒤 받지 않거나 깎아주는 금액이다.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0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지난해 국세감면액은 50조 1천억원에 달했다. 2018년(44조원) 대비 6조원 1천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확대에 따라 국세감면액이
[세종=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한 자리씩 띄어 앉아 회의에 임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구가 20억명인 남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빨라지자 움직임에 제동이 걸렸다.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돈을 번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의 박사 조모씨의 신원이 드러났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의 이슈를 모아봤다.◆20억 인구 남아시아 움직임에 ‘제동’ … 인도 등 곳곳 ‘봉쇄’☞(원문보기)인구가 20억명인 남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만들어 현장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 지난 21일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전 국민이 동참해 달라”고 밝힌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노동부의 지침은 사업장에서 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기타 유연근무(시차출퇴근 등), 휴가제도(가족돌봄휴가, 연차휴가, 병가 등)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했다.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