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며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인데 그중 3일간을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며 “이 중요한 순간에 제1야당 대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저의 심정을 우리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덧붙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 뒤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조사에 여러 차례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2일 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집행했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1시간 만에 조사가 종료됐다. 검찰은 전날 허 회장을 재차 소환했지만 병원 입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대주주인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 서비스 회사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1일(현지시각) 20% 이상 하락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이날 주가 하락으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의 회사 가치가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가량 떨어진 65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로 줄었다.이에 따라 트럼프 소유 지분 가치도 지난주 최고치 60억 달러(약 8조 1300억 원)에서 37억 달러(약 5조 원)로 줄었다.NYT는 그러나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가 지난달 26일 인수 합병을 통해 나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정보 계정이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유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유가는 석유 수출국회의와 지정학적 위험에 시선이 집중되며 상승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등에서 자국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아랍권 방송매체 알자지라의 취재·보도를 막기 위한 법을 제정했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은 없습니다. 합당하면 말을 바꾼 사람이 되는 것 아닙니까. 다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공통 과제가 많아 협조가 필요합니다. 민주당과 협력할 수 있는 외부의 정치 세력이 있어야 하고요. 민주당을 위해서도 합당하지 않고 협력해 진보적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하겠습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일 여의도에 위치한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나 4.10 총선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조 대표는 민주당과의 합당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도 추후 국회법의 이견 조정을 위한
불법 자산증식과 공직자 재산 미신고 등 혐의를 받는 페루 대통령이 내달 검찰에 출석해 대면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디나 볼루아르테(61) 페루 대통령 법률 대리를 맡은 마테오 카스타녜다 변호사는 "검찰이 4월 5일 볼루아르테 대통령에 대한 출석을 요청했다"며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자신의 진술을 받아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페루 RPP뉴스와 엘코메르시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볼루아르테 대통령은 1만4천 달러(1천875만원 상당·1달러=1천339.50원 기준) 상당의 롤렉스를 비롯해 최소 14점의 시계를 착용하고 약 2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다단계 사기 사건 피해자들이 1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를 향해 “MBI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수임료로 받은 범죄수익 22억원은 휴스템코리아 피해자들에게 반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금융피해자연대(MBI피해자연합, KIKO공동대책 위원회, KOK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는 이날 ‘직무유기 검사, 범죄수익 수수 변호사 이종근은 변명을 멈추어라!’는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MBI 다단계 사기사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 이후 조국혁신당이‘'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또는 친윤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에게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한동훈 특검법’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가 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눈떠 보니 커피 간식 차가 와 있어 정말 놀랐습니다. 덕분에 후배와 동기·선배들과 함께 커피와 소떡을 곁들이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1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인천대 법학부 MT 진행 중 ‘깜짝 커피차가 등장해 ’ 참석 학생들에게 제공되면서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학생들이 전한 말이다. 경기도 대성리 일원에서 열린 인천대학교 법학부 MT에 커피와 음료, 소떡·핫도그·츄러스로 구성된 간식 등 각각 100인분이 준비된 커피 간식 차가 등장한 것이다. 이는 인천대학교 법학부에서 2023
[천지일보=방은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사퇴와 즉각적인 조기 총선 실시, 휴전 협정을 통한 인질 협상 합의를 촉구하는 이스라엘 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예루살렘에 있는 크네세트(의회) 인근에 10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모여 네타냐후 정부가 주도하는 우파 연정 퇴진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국경을 넘는 공격으로 약 1200명을 살해하고 250명을 인질로 잡은 이래 가장 큰 반정부 시위다.시위대는 이날 하마스를 뿌리 뽑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의과대학 교수들이 4월부터 외래 진료 축소를 예고한 데 이어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단축 진료에 나서기로 했다.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6차 회의를 마친 뒤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개원의들도 주 40시간 진료를 시작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개원의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준비해왔다”면서 “비대위에서 각 의료기관에 강제할 순 없지만,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진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전국 각지에서 범행
[천지일보=이솜 기자] 황량한 땅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모래 폭풍에 휘날리고 있다. 흙먼지로 뒤덮인 국기는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어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 그 위에는 굵은 대문자로 두 개의 불길한 단어가 적혀 있다. ‘이스라엘 홀로(ISRAEL ALONE).’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최신호 표지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 6개월을 향해 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세계 무대에서 고립됐다는 관측이 나온다.동맹국들은 어느새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을 비판하고, 전쟁 초기 이스라엘에게 동정을 보내던 국제 여론도 가자지구 쪽으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새 컨트리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쳤다. 인공지능(AI) 붐으로 반도체 관련주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 회복세 등을 근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디나 볼루아르테(61) 페루 대통령의 ‘롤렉스 스캔들’을 수사하는 현지 당국이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올해 1분기는 테슬라 주가가 29%나 떨어졌다. 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의혹이 이는 가운데 ‘법원·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코인 다단계 사기꾼들을 변호하고 받은 수임료를 범죄수익으로 규정해서 피해자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 변호사의 주머니로 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금융피해자연대(KOK 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 피해자연합, KIKO공동대책위원회, 밸류인베스트코리아 피해자연합, IDS홀딩스 피해자연합) 고문이자 검사 출신인 이민석 변호사는 31일 천지일보에 “한동훈 국민의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여야의 명운을 건 선거전이 갈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 계양구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남부와 서울 강남권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다.◆이재명, 계양을 돌며 유세이 대표는 이날 계양구에 있는 교회와 성당을 잇달아 찾아 예배와 미사에 참여하고,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계산4동으로 이동해 유세에 나선다. 계산4동을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51)가 설립한 미용·건강용품 회사 '구프'(Goop)가 동종 업계 경쟁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포천지 등에 따르면 여성건강·위생용품 제조업체 GCL은 팰트로가 설립한 회사 구프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중단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오리건주 연방법원에 제기했다.2003년 설립된 GCL은 자사의 사명이기도 한 '굿 클린 러브'(Good Clean Love)를 트레이드마크로 확립해 2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