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와 교육당국이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하향하는 학제개편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하자 교육일선의 교사와 학부모들뿐 아니라 각 시민사회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1년 낮추는 내용의 학제개편 계획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논의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각종 우려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학제개편 계획을 보고한 뒤 “순차적으로 4년에 걸쳐 입학 시기를 당기는 방안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법무부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라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검수완박 법안을 뒤집겠다는 의도를 본격화했다. 국방부가 27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로부터 받은 공문 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법무부·검찰, ‘검수완박법’ 헌법재판·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본격 대응☞(원문보기)법무부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나선다. 북한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막을 내렸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힘 ‘극심 내홍’ 속 27일 혁신위 출범… 논란 ‘지속’☞(원문보기)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에 소속된 의원들의 모임들이 본격 출범 준비에 들어가며 당내 세력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속절없이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 대응을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상 가능한 최대 수준인 37%로 확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의 틀을 넘어 역대 영부인들과의 릴레이 방식의 면담을 진행하며 광폭행보를 보였다. 최근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왔지만 아직까지 핵실험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이 외에도 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한국에너지공대)가 18일 KENTECH 고유 교육브랜드 ‘Eible(Energyverse Inquiry based Learning and Education)’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에너지공대 1동 스터디카페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윤의준 총장, 박성주 교학부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박수만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이창규 전력거래소 KPX 교육팀장, 오선웅 한전KPS 전력사업처 사업기획부장, 정경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창업보육실
국가안보 맞물린 에너지정책 신중커녕 정권마다 ‘극과 극’ 녹색체계에 원전 포함 추진 ‘폐기물 처리장 부족’ 제기 사회적 합의 빠졌단 지적도 “기본계획·안전위 개편 절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최강 수준에서 ‘쑥대밭’ 수준이 된 한국 원자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공식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기존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핵심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 내용을 포함하면서다. 그동안 에너지 정책은 국가안보와 맞물려 있는 만큼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함
[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전문건설업체들이 대규모 종합건설업체가 공사를 싹쓸이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문건설사업자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으로 전문건설 생존권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결성하고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 촉구 궐기대회를 대규모로 진행했다.이들은 정부에 “즉시 상호시장 개방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문제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개선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의료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10일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시상식에서 정흥태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매년 전문병원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대상 수상자인 정흥태 이사장은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서울부민병원과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총 3개 병원을 관절전문병원, 구포부민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제한이 2주간 더 연장된다. 결혼식은 3·4단계 지역에서 최대 199명까지, 돌잔치는 최대 49명까지 가능해진다. 임대 체육시설의 경우 종목에 따라 경기 구성의 최소 인원까지 확대된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내달 ‘위드 코로나’를 가시화하고 영업시간과 인원제한을 푼다는 계획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며 10월 첫날에도 전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만 2133명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권이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인상폭은 1kWh당 3.0원으로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4인용 가구는 매달 1050원씩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23일 주요이슈들을
접근성·편리성 고려해 선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나주 부영CC 내 리조트를 학부생 기숙사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앞서 부영그릅은 부영CC 부지의 일부인 40만㎡를 한국에너지공대에 무상 제공키로 하고 전남도에 나주 공대 설립 부지 기부증을 전달한 바 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기숙사로 사용하게 될 부영CC 리조트는 강의실이 있는 대학 캠퍼스로부터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될 대학 캠퍼스와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부영CC 리조트를 학생 기숙사로 선정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일어난 가운데 제때 복구가 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9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내 일부 세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해당 아파트 270세대가 무더위 속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1170세대가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전은 변압기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전날부터 2차례 복구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12시간이 넘도록 전기 공급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본지는 이 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까지 확진자 324명… 내일 300명대 중반 예상☞(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서울=연합뉴스) 정부와 한국전력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돼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2학년으로 구성된 The Gainer팀(남택권·김민재·지도교수 강태구)이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 정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휴대용 물 정화 시스템은 사용자가 물을 지면상에서 운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물통의 회전력을 이용해 휴대용 원형 물통에 필터로 물을 정화하는 장치다.출원한 특허는 휴대용 물 정화시스템에 들어간 3단계 정화시스템·전체 구성에 대한 부분으로 3단계 정화시스템은 ▲멤브레인 필터를 통한 1차 정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 10대 회장에 조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추대됐다고 21일 밝혔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제4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랑의열매 10대 회장으로 조흥식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추대·의결했다.조흥식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회장은 국내 사회복지 분야의 대표적 학자이자 전문가로 풍부한 학식과 현장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 민주화를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일부 사용자들에게서 기존 사용하던 전기 외에 추가적인 전기 사용을 신청할 경우 부과하는 시설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한 사실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019년 6월 해당 내용의 부패신고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 후 과다 징수된 금액의 환불 조치 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내용을 송부하고, 지난해 11월 전수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한전의 ‘전기공급약관 시행세칙’에 따르면 주택단지 등에서 추가적인 전기 사용을 신청해 배전시설 등 시설부담금을 부과할 경우 설계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최장 5시간가량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1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내에서 전기를 받는 설비가 고장나 오후 3시경 아파트 3개 동 전체가 정전됐다. 5시간 뒤인 오후 8시 10분께 복구됐다.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측이 수리 업체를 부르려 했다가 여의치 않아 한전에서 긴급하게 출동했다”고 설명했다.소방당국은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교수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지정한 공수처에 사건 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전국국공립대학 교수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은 13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감사원의 조사에서도 뇌물이나 청탁과 같은 비리행위는 언급조차 되지 않은 이 사안이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위해 제도화된 공수처의 설립취지에 맞는 사건이라고 보기 어렵다
(대전=연합뉴스) 1일 오전 5시 15분께 대전시 동구 가오동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