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케이디탱크터미널㈜로부터 375억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기름을 화학 처리한 친환경 원료로,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해 기존 내연기관·인프라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는 4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각서에 따라 케이디탱크터미널은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소재 현 사업장 유휴부지 1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와 구·군 등 다양한 기관·부서로 분산돼 있던 일반산업단지 관리업무 창구를 울산시 산단정책과로 일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입주기업이나 기업체협의회에서 민원이나 건의사항 등이 발생 시 담당부서(기관)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불편과 다양한 민원 사항에 대한 담담 부서 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일례로 도로개설과 관리의 경우 도로 폭에 따라 담당 기관이 달라지는데 도로 폭 20m 이상은 울산시, 20m 미만은 구·군 업무에 해당된다. 하지만 울산시에서 관리하는 폭 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일 광명 소재 회의장에서 전국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공단은 이날 상반기 산업재해 통계 분석에 따른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 사항을 검토했다.공단에 따르면 상반기 산재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약 9%가 감소했다. 3대 다발 사고인 떨어짐, 끼임, 부딪힘에서 사망사고가 주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안종주 이사장은 “산재 사망자수가 감소한 부분에 대해 하반기에도 더 많은 근로자들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1일 임직원과 함께 쿨맵시 복장으로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으로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김영문 사장은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의 지목을 받았다.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옥 냉방온도 26℃ 유지 ▲쿨맵시 착용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김영문 사장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자신의 전 생애를 되돌아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크고 작은 식물 도난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일부 시민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내 식물이 없어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해 한창 꽃을 예쁘고 피우던 풀협죽 7점을 뿌리째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며, 대나무숲에서 죽순을 캐 가고, 국화 등 각종 초화를 비롯한 무궁화·향나무 등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도난 사건이 그치지 않고 있다. 정원박람회 전시를 위해 설치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4년도 예산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268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5%가 증액된 예산으로 2022년은 4.5%, 2023년 6.5% 증가율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국고보조사업 1조 8285억원, 국가시행사업 6983억원 등이다.김두겸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도시철도 1호선 사업 본격화 등 울산의 미래를 여는 대규모 사업들을 원활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곡성군, 곡성군의회와 28일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경찰청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무차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유관기관 협업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경찰청은 우선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및 주택가 일대에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CPTED)을 통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늘리는 등 시민 불안감을 해소한다. 특히 범죄예방 및 검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병영오거리 등 다중운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신규·보강 설치(22곳, 총67대)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해 안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올해 6월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울산에서 임차인 30명이 국토부의 ‘피해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45건의 전세사기피해자 신청을 접수받아 조사 완료된 것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결과 33건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위원회에 상정돼 30명이 결정됐다. 주택별로는 공동주택 13건, 오피스텔 14건, 다가구주택 3건이다. 결정문을 받은 피해 임차인은 이후 관련 기관을 통해 해당하는 지원혜택 신청이 가능하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적 쟁점화로 인한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우리 수산물의 소비 위축을 가중시킬 뿐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김 시장은 “시민의 식탁이 안전하냐 안 하냐의 문제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야 한다. 우리 수산물의 피해가 없도록 정부와 함께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는 관내 해역 6곳에 대해 해수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키엘연구원,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광(光) 에너지 기반 에너지효율 생태계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 조명 등 광 에너지 융복합 기술로 에너지효율 혁신 ▲제로에너지빌딩·그린리모델링 등 녹색 건축물 조성 ▲건물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 검증 ▲건물 에너지진단·효율 인증 자문 등 인력·기술 교류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향후 동서발전은 광 에너지 효율 향상 실증 및 절감 솔루션 발굴, 키엘연구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도 철도중심 대중교통 시대를 열게 됐다. 울산시는 23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말 기획재정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한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 부담과 트램 도입으로 발생되는 추가 비용 보전, 울산의 도로 여건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경제성·환경성·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에 맞는 최적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동부경찰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개월간 17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동서발전이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해 경력단절여성, 퇴직교원 등을 대상으로 양성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 예산으로 개발한 유아용 탄소중립 교재·교구가 활용된다.유아들은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생애 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 ▲업사이클링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5~26일 2일간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성공을 기원하며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에 1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2023 울산조선해양축제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맨손 고기잡기 체험, 동구관광투어, 나이트 런 일산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서발전의 지원금은 쿨 토시 등 축제에 참여한 시민의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울산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내년 6월로 예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호현 산업부 전력정책관,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발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단 위촉장 수여, 분산에너지 관련 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도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인구를 늘려 전국 최고 ‘청년도시·부자도시’ 명성을 되찾겠습니다.”김두겸 울산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의 공약은 대부분 일자리와 연동돼 있다. 일자리 해법은 그린벨트로 단절된 울산 도심을 잇고 첨단산업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유출을 막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울산 인구는 2015년 117만 4000명이었으나 2023년 6월 기준 110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 위해 ‘한가위 특별전’ 지원금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가위 특별전은 오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울산지역 온라인플랫폼 울산몰 등에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의 60여종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동서발전의 지원금 750만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 배송비로 쓰일 예정이다.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추석 성수기에 온라인 매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포스코와 4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내화성능이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정책과 BIP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른 3세대 BIPV 모듈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Glass to Steel형(G2S) BIPV 개발 ▲건물 유형별 고정구조 개발 ▲동서발전 건물 활용 실증 ▲BIPV KS 인증기준 시험 ▲개발제품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등을 포스코그룹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총 6차에 걸쳐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한다.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 기술교육 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을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