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봄비가 내린 26일 서울 시내 한 거리의 산수유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가 연합해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1 학생부터 중3 학생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게 세분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재판부의 ‘강제 소환’ 카드에 2주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굳은 표정으로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이동했다.이 대표는 이날 초반 절차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저는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사실 제 반대신문은 끝났고, 정진상 측 반대신문만 있어서 제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교육부가 동맹휴학·수업거부 등 집단행동을 강요받는 의대생을 보호하기 위한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에 대한 강요·협박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다.교육부는 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수업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개인 또는 집단의 강요·협박 행위 또는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를 망설이는 학생이나, 수업 복귀 후 상황에서 유사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의과대학 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00명 증원’ 후속조치 5월 내 마무리… 29일까지 의대 현장청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전공의 보호센터 84건 접수… 대상 의대교수까지 확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 의대생 123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9231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진료지원 간호사 5천명 활동 중… 1900여명 증원 예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17분경 한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고민정 의원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서울 광진경찰서와 공조해 고 의원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경찰 관계자는 “IP 추적 등 채팅 작성자를 특정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가운데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정부의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25일 비상총회를 연 끝에 “의대 증원 정책의 객관적 재검증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호소해왔지만 독단적·고압적으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는 정부의 태도에는 여전히 미동이 없고, 제자들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대화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사직서 제출 의견을 묻는 자체 설문조사에 서울대 의대 교수 1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의료개혁에 대해 논의한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의료계 관계자들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건의를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리’를 한 총리 등 내각에 주문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전날(25일) 한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거듭 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생동감 넘치는 광대한 자연을 눈부신 색조와 유기적인 유아함으로 표현하는 류영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생생한 색상과 유려한 붓질로 자연의 변화를 탐구하며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혼합미디어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마티에르의 중첩, 그리고 무한반복의 이미지는 나무-숲-자연-대자연-우주로 확장되는 상호소통의 관계망을 표현한다. 닥종이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10 총선 지원을 이유로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과 ‘선거법’ 재판에 불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다. 이 사건 재판부가 강제소환을 고려한다는 입장을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가 심리하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이 재판부는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마이크소프트와 함께 여성 IT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커리어 멘토링 데이’를 지난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여성의 IT·테크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성신여대를 비롯해 서울지역 4개 여대(덕성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취준생이 알아야 할 Do & Don’t 패널 토크', '데이터로 알아보는 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늘(26일) 제42대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 모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새로운 집단행동이 촉발될 가능성이 있어 의료계 안팎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6일 의협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각각 기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의협 제35대 회장)의 결선 투표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당선인은 오후 7시 이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를 통해 결정, 발표된다. 새 의협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가 2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인을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의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한총리, 서울대병원서 의료계 만난다… 의정 대화 물꼬 트나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예고했던 대로 사직서 제출을 강행한 가운데 정부는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개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한덕수 총리가 오늘(26일)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합의 도출이 가능할지 주목된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울산대 의대 교수, 연세대 의대 등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전날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다. 사직서를 제출하는 의대교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서울, 경기, 충남, 전라서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도 5~20mm, 강원영서, 충북, 전라동부는 5~10mm, 서울과 경기, 충남, 전라서부, 제주도는 5mm 안팎이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한 조리 환경을 위해 2028년까지 관내 107개교의 지하 급식실을 지상으로 이전 증축하거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음식을 뜨거운 기름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 흄(Cooking Fumes)’은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 2021년에는 폐암에 걸려 사망한 학교 급식실 종사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옥외 증축 공간이 있는 학교(18개교)의 지하 급식실 및 학생 식당을 지상으로 이전 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지난 22일 국가안보와 민간경비의 중요성과 관련해 이동섭 특임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재단법인 이사장은 이날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을 서강전문학교의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김준엽 이사장은 “이동섭 특임교수는 태권도9단으로 국기원으로 많은 후학을 양성했으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카오 경찰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고 국가안보와 민간경비는 물론 무도 분야에서도 고도의 지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