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동원F&B가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종류는 볶음파래맛, 쉬림프맛, 군옥수수맛 등이다.‘양반 스낵김 바이트’는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김 두 장으로 쌀 과자를 감싼 형태의 스낵이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안전 및 품질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우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됐다. 롯데마트는 이달 초부터 9월 31일까지 여름철 식품 안전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초밥·회덮밥·활어생선회·김밥 등은 판매기한을 기존 조리 후 7시간에서 5시간 이내로 축소하고, 판매기한이 지난 상품은 전량 폐기토록 했다. 양념육, 어패류, 즉석 두부, 족발 등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연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LG생활건강이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디어패커’ 및 클렌징 전문 브랜드 ‘마케리마케’와 함께 미피(Miffy)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미피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디어패커의 ‘블랙티&블랙로즈 마스크 2종’과 ‘알라스카 글라시아 수딩팩’이다. 블랙티&블랙로즈 마스크는 물로 씻어내는 타입과 하이드로겔 시트 마스크로 구성되며, 정제수 대신 진한 홍차와 흑장미수를 함유해 풍부한 수분과 생기를 공급하는 홍차팩이다. 또한 ‘알라스카 글라시아 수딩 팩’은 청정 알래스카 빙하수를 담아 피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롯데주류가 ‘대장부(375㎖, 25도)’를 출시, 본격 증류식 소주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주류가 이번에 선보이는 ‘대장부’는 100% 국산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쳤으며,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는 게 롯데주류의 설명이다.패키지는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 ‘대장부’를 표기했으며, 둥근 유리병에 실크 형태로 인쇄해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롯데주류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동원F&B가 ‘마일드 참치(210g)’ 일부 제품에서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접수,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 2021년 3월 23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의 ‘마일드참치 210g’ 제품 117만캔 전량이다.동원F&B는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 있는 제품에 대한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동원F&B 고객상담실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동원F&B 관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국내 1인 가구 소비자들이 가계지출 비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1인 가구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생활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8%가 현재 주생활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24.9%가 향후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비용으로 주생활비를 1순위로 꼽았다.특히 소득하층(자신이 속한 소득계층이 하층이라고 응답한 1인 가구)의 경우 42.7%가 현재 주생활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크다고 응답했다.향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6일 ‘내추럴플랜 생(生) 코티지치즈(Cottage Cheese)’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코티지치즈는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자연 치즈로, 순두부처럼 하얗고 작은 덩어리들이 몽글몽글하게 모여 있는 모양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00% 국산 원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제품이다. 일반 우유 대비 단백질은 2배 이상 높은 반면, 칼로리와 지방은 50%, 당 함량은 20% 낮아 다이어트식이나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좋다고 야쿠르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20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을 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즉석섭취식품 중 식사 대용식인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하지만, 대용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분류되는 도시락은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GS25는 “영양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성분 표시제도의 취지를 살려 모든 도시락에 칼로리(열량), 탄
현지 1위 제과기업 ‘델피’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리온이 5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제과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오리온은 11일 인도네시아 제과기업 ‘델피(Delfi)’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델피는 인도네시아 전역 30만개 소매점을 커버하는 현지 유통 자회사를 보유한 현지 1위 제과기업이다.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초콜릿을 비롯해 음료, 아침대용식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오리온과 델피는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오는 7월 중 ‘델피-오리온(가칭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소용량 및 샘플 화장품에도 사용기한과 제조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소용량 및 샘플 화장품에는 사용기한과 제조번호를 기재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해당 사항을 기재해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기존에는 샘플 화장품이나 내용량이 10㎖ 이하 또는 10g 이하의 소용량 화장품에 대해서는 사용기한 표시가 의무 사항이 아니었다.개정안은 소용량 및 샘플 화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유통이 창사 21주년을 맞아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 24개 하나로클럽·마트에서 오는 22일까지 농축산물, 생필품 등 2100여 품목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수박(6㎏) 9900원, 백오이(5입) 1200원, 한우등심(1등급/100G) 6680원, 프로포크 목심(100g) 1480원, 활전복(4미) 9900원, 양파(3㎏) 2980원 등이다.‘21大 고객사랑 품목’으로 선정된 상품은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며 ‘창사 21주년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베리떼가 ‘포어클리닉 파우더 미스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포어클리닉 파우더 미스트’는 수분을 채워주는 워터 에센스 층과 피지를 흡착해주는 파우더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 에센스층에는 히알루론산과 피부보습인자(NMF)의 황금 밸런스를 재현한 30종의 보습인자가 함유돼 피부를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가꿔주며, 파우더층의 다공성 피지 흡착 파우더는 피지를 흡착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고 베리떼는 설명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매일유업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 패키지를 리뉴얼 하고,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락토프리 우유로 유당불내증 및 소화 기능이 약한 소비자들을 위해 유당(lactose, 락토스)만 분리해 제거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오리지널 및 저지방 3종의 포장 디자인이 전면 변경된다. 오리지널과 저지방 제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파란색과 녹색 패턴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최근 몇 년간 나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낫또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2년 만에 2배로 뛰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나또가 청국장 매출을 앞서는 것은 물론, 올해 매출 8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또는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 발효식품으로 볏짚에서 추출한 낫또균을 배양해 삶은 대두와 혼합 발효한 것을 뜻하며, 청국장과는 달리 가열 조리 없이 생으로 샐러드나 덮밥 형식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을 이용하는 고객 수와 1인당 구매액이 5년 새 각각 5배, 2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티몬에 따르면 창립 6주년을 맞아 자사 고객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티몬의 총 가입회원 수는 1700만명이며 이 중 250만명(15%)이 티몬에서 매달 상품을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월 평균 구매자 수(47만명)보다 5배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1인당 월평균 구매액도 5만 2000원에서 10만원으로 2배 증가했다.‘더 퍼스트(최고 등급)’, ‘VVIP(두번째 등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옥시 제품이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계 전반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편의점업체들도 옥시 제품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9일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고 옥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옥시 제품 신규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가피모)’과 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업계 1위인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쁘띠첼 워터팝(Water POP)’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쁘티첼 워터팝은 ‘쁘띠첼 미초’보다 과일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음료베이스 제품으로, 청포도·레몬·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또한 제품 하나가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기존 과일발효식초 제품의 크기가 크고 용량이 많아서 휴대가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했다. 특히 용기를 누르면 과일발효액이 물줄기처럼 분사되는 ‘워터 인핸서(Water enhancer)’ 형태로, 최근 소용량에 휴대가 편한 제품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동원F&B가 자연산 크림치즈에 열대과일과 견과류를 넣은 ‘덴마크 인파티치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종류는 ‘망고&파인애플’ ‘아몬드&호두’ 2종류며, 소시지 형태의 비닐케이스로 포장이 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또 짜지 않고 담백해 와인용 안주나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동원F&B의 설명이다.동원F&B 유가공본부 이승종 과장은 “자연치즈와 스낵치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하이힐을 벗고 단화를 신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자사 하이힐(7㎝ 이상) 판매 비율은 2013년 83%, 2014년 74%, 2015년 54%로 지속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스니커즈, 슬립온, 로퍼 등 단화(굽 낮은 신발, 7㎝ 미만) 판매 비율은 17%, 26%, 46%로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화 판매 비율는 애슬레저(Athleisure)룩이 유행으로 떠오른 지난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금강제화 측은 “최근 복장에 크게 규제를 두지 않는 기업
[네이처포 우용규 대표 인터뷰]메디컬 엔지니어링에 비전 두고 10여년 연구한방 성분으로 열 내리는 ‘쿨링 스프레이’ 개발[천지일보=김일녀 기자] “기저귀 발진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으로 엉덩이가 발갛게 짓무른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우용규(45) 네이처포 대표가 자신 있는 어투로 말했다. 전자공학도인 그가 어떻게 기저귀를 찬 아이들의 불편함에 공감하게 됐을까.그의 꿈도 만병통치약도 아닌 ‘만병통치 기계’를 만드는 것이다. 그가 이런 꿈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다. 당시 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