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현재까지 정부·여당에서 민주당의 조건에 어느 하나 응답하지 않고 있다. 오늘 통과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현장에 혼란이 있다면 준비하지 않고 민주당의 최소한의 안전판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까지 걷어찬 정부·여당이 그 책임을 다 져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정부는 제대로 된 준비가 안 된 것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며 “유예될 2년간 구체적인 대책과 예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24일 청송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청송군 미래비젼’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청송군민을 보듬는 따뜻한 정치인이 돼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겠다”며 “청송군은 2017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음에도 내륙의 지리적 한계로 소외돼 왔다”고 말했다.그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으로 의성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 등 인근의 도시와는 달리 파급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2회■ 일시: 1월 2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월 23일 172회 172번째 여의도 하이킥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은 이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머리에 딱 각인이 됐을 겁니다. 한국 정치의 프레임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그 프레임에 연연하지 않는, 휘둘리지 않는 그런 방송을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성재(61, 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을 지명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1일 사임한 지 33일 만이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했다.이 실장은 박 후보자에 대해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지난 22일 의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정치신인’이지만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비전과 소견을 밝히고 있다. 그는 오는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선거운동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강 예비후보는 “경상북도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신공항은 앞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경북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0.5%p 오른 36.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 45.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 잘 모름은 3.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긍정 36.3%, 부정 60.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5%p 상승했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초대 대표로 하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을 사회개혁의 길로 이끌어 보겠다”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보수·진보·자유 정당을 기치로 내건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다.이날 창당대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미래대연합 김종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을 떠난 이준석 전 대표가 정강정책위원장으로 있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개혁신당 당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대표는 이변 없이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개혁신당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19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준석 대표가 맡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이고 ‘이준석 신당’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데 본인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3선 이상 현역 중진의 경우, 최대 35%의 페널티를 받게 된다.원칙적으로 경선 트랙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등에서 당원 20%, 일반국민 80% 비중으로 강남 3구를 포함한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대5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0.6%p 오른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6%, 더불어민주당 42.4%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3%, 잘 모름은 3.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긍정 35.7%, 부정 60.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6%p 상승했고 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 작업을 추진해온 가칭 ‘개혁신당’이 다음주 공식 출범한다.개혁신당은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13일 전해졌다.개혁신당은 현재 5만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고,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정당법에 따르면 당원이 1000명 이상인 시도당을 5개 이상 보유하면 중앙당 창당 요건을 갖추게 된다.개혁신당이 닻을 올리면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로 나온 여러 정치 세력 가운데 가장 유력한 한 곳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는 응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p 하락했다.이번 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p 내린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 10명 중 6명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잘못됐다고 답했다.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부정 평가는 61%, 모름 및 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10일 “대통령 측근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전략공천을 한다면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고 말했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실 측근 전략 공천과 관련된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나경원 전 의원은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이 제일 문제”라고 꼬집었다.나경원 전 의원은 “그동안 성과가 좋았는데 누군가를 꽂기 위해 강제로 물갈이한다면 그건 또 문제”라고 설명했다.나경원 전 의원은 “측근 그룹이라고 무조건 경선이 있으라는 법은 없다”며 “그 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5%p 내린 3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 44.5%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5.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8%, 잘 모름은 3.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긍정 37.2%, 부정 59.6%)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5%p 하락했고 부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을 통해 당원을 모집한지 나흘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이 전 대표는 7일 자신의 SNS에 ‘4만 424명의 동지와 함께’라고 적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홈페이지 사진을 올리며 가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3일 이 전 대표가 당원 가입 안내 공지를 올린 지 나흘 만이다.이 전 대표를 비롯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신당 지도부는 온라인 모집과 별개로 전날 대구에서 길거리 당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이 전 대표는 내일인 8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이준석 신당이 창당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과 정치권의 주목과는 달리 시민들은 회의적·지켜보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6일 천지일보는 서울역 인근 시민들을 무작위로 만나 이준석 신당과 제3지대 빅텐트에 관해 물어봤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은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역량을 높이 평가한 반면 신당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의견도 있었다. 이 전 대표가 창당할 신당이 기존 보수 정당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보수 시민, 李 신당 ‘글쎄’경기도에 거주하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의원은 청렴 의무가 있다.”헌법 제46조 1항에 기록된 내용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지만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10명 중 4명가량이 전과자로 나타나는 등 무분별한 후보 등록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다.5일 오후 5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수는 923명이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261명, 서울 116명, 부산 72명, 경남 60명, 경북 54명, 인천 52명, 충남 43명, 전남 41명, 광주 36명, 대전 34명, 대구 32명,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문병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12명의 정치인이 5일 이준석 신당인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선언했다.문 전 의원 등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기존 당적을 모두 버리고 ‘개혁신당’에 조건 없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개혁신당의 깃발 아래 이념과 지역, 진영과 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은 출범 이후 입으로는 ‘공정과 상식, 자유’를 수없이 외쳐대고 있지만 ‘공정과 상식’은 실종됐고 시민 ‘자유’는 억압받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5.18정신을 헌법에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의 이 같은 행보는 취임 직후 컨벤션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컨벤션효과는 경선이나 전당대회 등 정치 이벤트를 연 직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의미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라며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5.18정신 헌법 수록은 윤석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