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5.1% 인상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중국에서 들어온 황사의 유입으로 이번 주말 대기질은 올겨울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명절 때 서울에서 6~7인 가족이 차례상을 마련하는 비용으로 전통시장 약 23만원, 대형마트 약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올해 급여액 5.1% 인상… 물가상승 반영☞(원문보기)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이 지난해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5.1%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 과천시 방음터널에서 큰불이 나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가운데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이 기소됐다.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현장in] “‘펑’하고 터진 후 불길”… 탈출자가 전한 긴박했던 ‘과천 방음터널 화재’☞ 조모(59)씨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가 폐지되고 3주택 이상 보유자의 현행 중과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형 아파트의 민간 등록임대가 부활한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위한 산업단지도 새로 조성될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인 과세·규제 체계를 최소한 5년 전 수준으로 대거 복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1일 당원투표 100%로 하는 전당대회 룰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두고 친윤계(친윤석열계)와 비윤계 간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5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내년부터 4개월간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의 인하폭이 25%로 축소된다. 다만 경유의 경우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된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도록 전대룰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카타르월드컵] 메시, 드디어 월드컵 우승… 아르헨, 승부차기 끝 프랑스 제압☞(원문보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5번의 도전 끝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는 일본이 16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데 대해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7개월 연속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고물가로 인해 내수 등 소비가 침체되고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심리 전반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日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 즉각 삭제해야”☞(원문보기) 정부는 일본이 1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지하철 4호선 상행선이 14일 삼각지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0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세 둔화는 반년째 이어졌다. 세계 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낄 전망이다.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계속해서 갈등을 빚는 모습이다. 홀로 살다 쓸쓸히 숨져 뒤늦게 발견되는 일명 ‘고독사’ 사례가 지난해에만 33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준기 학생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미래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기록을 써나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작년 대비 20% 넘게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과 대중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수입액도 감소했지만 전체 수출액이 크게 줄면서 무역적자는 9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에서 69시간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동시간 개편 권고안이 나왔다. 이와 관련 노동계는 격하게 반발하고, 재계 역시 일정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혀 어느 쪽에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7일 오후 5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F 도착장.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입국자 게이트가 열리면서 태극전사들이 들어서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동시에 “와~~~”라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이 떠나갈 듯이 터져 나왔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 그 시기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직장인들의 세전 평균 연봉이 4024만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천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역대 어떤 정권도 노동자들과 싸워 이긴 정권은 없습니다. 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화물 총파업 역시 윤석열 정부의 탄압을 뚫고 승리할 겁니다.” 화물연대 총파업 13일째를 맞은 6일 서울·경기지역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경기 의왕시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린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에서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 탄압 분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할 때까지 파업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과 비채나 세계운동본부(총재 윤재환)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및 판로 지원, 벤처인증, 수출지원 등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동대문 비채나 창업보육센터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가 사업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원스톱 성장을 견인해 주는 것이 목표다. 각 단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시너지화해 입주 창업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윤재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11일째를 맞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여야가 ‘2+2 예산안 협의체’를 가동하고 예산 관련 남은 증·감액 사안, 예산부수법안 쟁점 등을 논의했다. 또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고(故) 이대준씨가 사건 당시 실족해 바다에 빠져 북측으로 표류한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尹대통령 “정유·철강 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휘청이고 있다.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을 기록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운송거부) 8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약 일주간 주요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출하 차질 규모를 금액으로 환산한 액수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 무역적자 IM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갈등을 벌인 끝에 정부의 내년 예산안 처리 이후에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타협안을 도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여야 합의 내용을 밝혔다. 4년 전 붉은 물결을 이루며 한국의 월드컵 우승을 염원했던 이들이 오늘밤 또 다시 거리를 가득 메우고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고물가·고금리 지속으로 소비심리 위축, 주택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이번달 기업 체감경기가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운임제 일몰제 올 연말 만료 3년 연장에도 파업 강행할 듯 장기화할 시 ‘물류대란’ 우려 정부 “무관용, 엄정 대응할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화물연대뿐 아니라 민노총 소속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가 25일, 서울교통공사노조가 30일부터, 철도노조도 내달 2일부터 줄줄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24일에는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데다 이후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대란’ 등 피해가 일파만파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핼러윈 기간 인파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담긴 정보보고서를 보고받고도 상부에 전달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입건된 용산경찰서 한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157명이 됐다.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1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이태원 참사’ 수사받던 용산경찰서 간부 숨진 채 발견… “극단선택 암시” ☞(원문보기)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55) 경감이 이날 정오 45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과 세르비아 간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는 경제입니다. 특히 세르비아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에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는 ‘한국과 세르비아 간 협력’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양국 간 무역량을 늘리기 위해 외교적 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세르비아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인근 남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통령실 수석들이 쓴 ‘웃기고 있네’라는 메모가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6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늑장 대응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기관장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적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 은폐 및 '월북몰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김승규‧김은혜 수석, 국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국제통상학과는 메타버스 수출 전시관(GTEP World Fair 2022)을 네이버 ZEPETO상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관은 순천향대 GTEP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과 국제통상학과 ‘Meta Commerce One’ 동아리, Seoul Broz(대표 이황진,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4기 수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전시회는 지역 유망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 무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환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18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감행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지난 14일에도 북한이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병사격을 실시해 우리 군이 경고한 지 불과 나흘만이다. 카카오톡 중단 사태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독과점 상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IT업계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위한 심사지침 제정과 ‘카카오모빌리티 콜 몰아주기’에 대한 제재 등을 서두르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태원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