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시위장소 무단이탈 후 ‘벨튀’경비원 ‘퇴거불응’ 요구도 무시경찰 ‘주거침입’ 신고받고 수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 막무가내 시위가 계속돼 주민들의 원성이 계속되고 있다.21일 천지일보 취재팀이 만난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전피연은 시위장소를 무단이탈하고 아파트 주거침입과 퇴거불응에도 모자라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행위와 모욕적인 언행을 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보이고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천지일보 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 집회 참가자 명단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21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민주노총 추가 확진자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질병청에서 민주노총에 참가자 명단 관련 신속히 명단을 취합해 제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주최측 추산 8000여명이 모여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정부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을 고려해 집회 금지를 통보했으나 민주노총은 집회를 강행했다.지금까지 민주노총 집회로 인
3일 서울도심서 8000여명 대규모 집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 당국이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도심집회 참가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7일 발령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참가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데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하고 조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17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방역 당국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에 따라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석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참고자료를 내고 “17일 민주노총 노동자 대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 일대에서 집회 주최 측 추산 8000여명 규모 노동자 대회를 열었으며 이날 오후 집회 참석자 1명이 확진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8000여명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확진자 발생 등을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달 3일 오후 서울 종로3가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회금지 통보를 했으나
미국이 최근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그동안 증오범죄 용의자 중 재판까지 회부되는 비율은 매우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미 법무부 자료를 인용해 2004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증오범죄 용의자 1천864명 중 82%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고 8일(현지시간)보도했다.기소된 비율은 17%에 불과했고, 1%는 약식재판을 담당하는 치안판사가 사건을 맡았다.기소되지 않은 사건의 대부분은 증거 불충분이 사유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다른 연방범죄 용의자의 기소율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이다.
政, 명백한 불법집회로 규정경찰, 민주노총 관계자 수사52명 규모 특수본 구성·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주말에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해 정부가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해당 집회를 명백한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 확인에 들어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5일 “집회 자체가 금지됐는데도 민주노총이 집회를 연 것은 불법”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유감을 표명한다. 향후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말인 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가운데 4일 경찰이 채증자료를 분석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3일 이뤄진 전국노동자대회 참석자 가운데 수사 대상을 가려내기 위한 채증 분석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정부의 집회 자제 요청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에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해 도로를 장시간 점거하는 등 국민 불편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노총은 전날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자 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급여를 불법 편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가운데 최씨의 다른 사건과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2년이 되려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장모 법정구속 이후… 검찰, 아내 관련 수사도 속도 낼까☞(원문보기)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요양
여의대로서 종로로 장소 변경차량 운행, 지하철 역 정차 중단“불법 몰아 집회 제한은 불평등”3차례 해산명령에도 집회 강행서울청 52명 규모 특수본 편성[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경찰의 집회 차단을 뚫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8000여명 이상의 기습 시위를 강행했다. 예정에 없던 기습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민주노총에 대한 비판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이날 민주노총은 오후 1시 50분께 당초 예정한 여의대로가 아닌 서울 종로3가 일대에 집결, 종로 2가로 이동해 전국노동자
현장 인근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운암중학교와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시내버스정류소를 15일 안전한 곳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사업 철거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고 위험성과 함께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운암중 정류소(우미아파트 방향)는 현재 장소에서 130여m 떨어진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부근으로 이전했다. 이 정류소는 시내버스 7개 노선, 119대 차량이 458회 운행 중이며 1일 이용객은 558명이다.또 운암3동행정복지센터 정류
헝가리 정부가 거센 반대 시위에 굴복해 수도 부다페스트에 중국 푸단(福旦)대학 분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부다페스트에 상하이에 본교가 있는 푸단대학 캠퍼스를 건립한다는 계획에 분노한 헝가리 야당들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가 금지됐음에도 불구, 끊임없이 소규모 시위를 이어왔다.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야당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장해온 민족주의가 이번에는 중국 푸단대학의 분교 설립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반대 시위를 이끈 게르겔리 카라크소니 부다페스트 시장은 “푸단 대학 문제는 헝가리가
경찰 증오범죄 여부 조사 중LA 메트로, 규탄 성명 발표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LA경찰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지하철에서 아시아인 2명이 공격을 당하는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돌고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건이 어느 지점에서 그리고 언제 벌어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증오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스테파니 위깅스 LA 메트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LA 지하철은 우리 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가 국민들과 함께 걸음 수를 모아 ‘미혼모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1억원 상당의 물품을 3일 전달했다.한국철도는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전국 8개 지역본부별로 500여 미혼모가정을 선정해 체온계·기저귀가방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놀이용품 후원·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나눔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이번 ‘미혼모 가정을 지원하는 걷기 챌린지’는 KTX 이용객 8억명 돌파를 기념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8억보 함께 걷기 활동으로 국민건강 증진
"차별 방치 땐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같은 범죄로 발전 우려"일본 시민단체 "요시다 DHC 회장은 사죄해라"일본 시민단체가 한국·조선인 혐오를 조장해온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에 항의하는 집회를 3일 도쿄 미나토(港)구 소재 DHC 본사 앞에서 개최했다.시민단체인 'DHC에 차별을 그만두게 하는 캠페인'이 주최한 집회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혐한 및 차별 발언을 일삼아온 요시다 회장을 향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참가자들은 DHC 본사 인근에서 'DHC는 사죄해라', '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특정
인원 감축, 일반인 교류 제한 등 안전 대책 도쿄 등 9개 지역, 내달 20일까지 긴급사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올 7~9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2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저녁 도쿄 등 9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긴급사태를 내달 20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개최에 대해) 많은 분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런 목소리를 확실
일본인 83% “취소·연기해야”손정의 등 재계 반대도 줄줄이IOC “희생 치러야” 발언 논란스가 취임 후 지지율도 최악美 국무부, 日 ‘여행금지’ 권고[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됐던 일본 하계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열리는 가운데 올림픽이 개최가 취소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 전방위로 커지는 양상이다.올림픽 성화는 25일 기준 일본 전역의 47개현 중 28개현을 통과해 생중계되고 있다. 기존의 올림픽이라면 이 기간 축제 분위기가 점점 고조돼야 하지만 실상은 정반대다.최근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 따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4차 유행기에 들어선 일본의 신규 확진자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 7~9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등 총력 태세로 대응하고 있지만 감염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NHK방송에 따르면 일요일인 9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도쿄 1천32명을 포함해 총 6천488명(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집계됐다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은 것은 7천 명대를 기록한 전날을 포함해 사흘째다.후쿠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8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지정서 전달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경관가꾸기 사업에 착수했다.출범식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45개 마을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지정서 전달 이후 마을 대표들은 ‘깨끗한 강진,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자는 플래카드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전라남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은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 염원을 담은 새봄맞이 꽃 심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과 은현면 시민 참여 꽃 심기 사업을 연계, 화분 110여개에 봄꽃인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다양한 꽃을 심어 도로를 아름답게 조성했다.같은 날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선암리 일대 상가를 순회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구순 위원장은 “도로변에 꽃들을 비치하니 주변 환경이 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