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인권 정신 계승김대중 정신으로 위기 극복[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평화·민주·인권 정신을 계승, 세계화하기 위해 열린 2021 김대중평화회의가 28일 ‘김대중 정신’으로 글로벌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김대중평화회의 창립회의 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역경과 고난을 희망으로 승화한 ‘김대중 평화정신’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끊이지 않는 전쟁과 빈곤 등 전 지구적 위기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원에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 제공[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6일 지역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체험 활동으로 ‘학교 개방의 날’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교육부 특성화고혁신지원사업,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사업을 접목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전공 탐색 및 진로 체험 지원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행사 전 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발열 체크,
오는 21일까지 남강야외둔치[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진주지부전과 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33회째 열리는 전시회로 총 168점의 서예예술인의 작품을 남강의 가을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와 함께 지난 7월 ‘나의 좌우명’이라는 부제로 개최한 제31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선작도 함께 선보인다.개전식은 지난 16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경남학생대전대회장, 한국서예협회이사장, 경남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목포서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평화콘서트, 학술회의 등 진행[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를 넘어 세례평화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2021 김대중평화회의’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목포 평화광장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개최한다.도에 따르면 26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개최하는 전야제는 세계평화를 향한 여정을 알리는 ‘평화의 오디세이’를 주제로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과 업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전남에서 피어난 평화의 꽃’ 영상을 시작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평화의 대합
매해 증가해 작년 3만 8천여건절도 1위 2위 사기 3위 폭행[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소년보호사건 접수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 사이 5.5% 증가했으며, 발생 사건 중 41.9%가 우발적 범행인 것으로 나타났다.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9일 발행한 2021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0년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3만 8590건으로 전년도 3만 6576건보다 2014건(5.5%)이 늘어났다.소년보호사건은 2018년 3만 3301건, 2019년 3만 6576건, 2020년 3만 8590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총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2명이 부상당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CNN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의 헤리티지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소년 1명이 구금됐다고 경찰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7세인 남학생과 여학생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티브 드류 경찰서장은 “최소 2명의 다른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총격을 당한 건 아니지만 한 명은 천식이 있었고 다른 한 명은 도망칠 때 팔에 부상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시의 여성 공무원들에게 출근 금지령이 내려졌다.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카불의 신임 시장 함둘라 노마니는 "탈레반은 여성이 당분간 일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 여성 공무원들에게 집에서 머물라고 지시했다.노마니 시장은 이번 조치에서 남성이 대신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여성 공무원은 예외로 한다며 "예를 들어 남성이 갈 수 없는 여성 화장실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여성 공무원들이 집에 머물러야 하고 이들에게
여학생들 "미래가 어둡다" "꿈이 사라졌다" 망연자실18일 아프가니스탄 학교들의 2학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날 아프간의 중학교 이상 학교들에서는 남학생과 남성 교사들만 교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탈레반은 중등학교 이상에서 여학생들을 제외시켰다고 B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학생들은 학교에 갈 수 없어 망연자실했다고 말했다. 한 여학생은 "앞날이 온통 어두워 보인다"라고 말했다.지난 8월15일 수도 카불을 점령하면서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잡은 탈레반은 여성들도 남성과 똑같이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많은 사람들은 소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강력범죄 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에도 강력 사건은 이어졌다.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도 있었고, 성착취영상을 올리던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마약에 취해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던 일도 있었다.◆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 15일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81세 된 아버지의 얼굴과 가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했다.그는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0대 노인에게 담배 심부름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16일 경기 여주 경찰서는 폭행, 강요 등 혐의로 10대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영상 확인 등을 통해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된 A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15일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군 등 5명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주시 홍문동 한 노상에서 60대 여성 B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들고 있던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일행 중 한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쉼터 설치‧확대 방안 모색[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제1부의장(도담동)은 15일 오후 3시 의정실에서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평소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노종용 부의장의 주최로 열렸다. 실제 청소년쉼터는 전국적으로 14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설치돼 있지 않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노종용 부의장, 세
미국의 39살 고등학교 여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지역 일간지 프레즈노 비가 보도했다.잭슨에게는 성폭행과 아동 학대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보안관실에 따르면 잭슨은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고 일대일 교습을 빙자해 최소 3차례 이 학생을 성폭행했다.보안관실은 잭슨이 교사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점은 피해 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靑 게시판에 ‘엄벌 등 촉구’ 글 올라[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경기 여주에서 10대 고등학생들이 60대 노인에게 막말하며 담배 심부름을 시키고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문제의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경 여주시 홍문동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영상 안에는 노란 우의를 입은 60대 노인을 10대 남학생 A군이 반말로 “담배를 사달라”고 하거나 꽃으로 수차례 노인의 머리와 어깨를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이러한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네티즌의 공분을 산 가운데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10대 남학생 A군 등 2명을 서울 구로경찰서가 특수절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2일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차를 운전하며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를 돌아다녔다. 같은 날 오후 7시 3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검거됐다.당시 검거 과정에서 차를 멈춰 세우려는 경찰관을 제지를 받았으나, 이들은 해당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1㎞가량을 도망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스파링 상대로 동급생을 폭행한 10대 남학생 2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30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2명을 동급생을 스파링 상대로 삼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A군은 지난 5월 중순경 친구 B군을 통해 동급생인 C군을 화성시의 한 학교 체육관 앞으로 불러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의 폭행을 도운 B군도 상해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에 A군은 전학 조치가, B군은 교내봉사 5시간 처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폭행을 당한 C군은 코뼈 등을 다쳐 병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제3기 전남학생의회 임시회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나주시티호텔을 비롯한 권역별 장소에서 30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학생의회는 도내 학교별 고2 학생 대표 1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토론과 협의 과정을 통한 학생의원의 역량 강화,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 등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실현해가고 있다.이번 임시회는 노도희 학생의장(한국말산업고)을 비롯한 중앙대표단 8명의 학생의원이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김기도 교사(목포영화중)를 비롯한
7월 23일 일본 동경에서 세계 최대의 축제 마당인 제32회 도쿄올림픽이 개최됐다.하지만 금번 올림픽은 지구촌 각국의 코로나 발생으로 1년여 연기 끝에 IOC 결정으로 코로나 위험을 감수하고 화려하게 열렸다.통상 올림픽이 열리면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지만 금번 올림픽은 불행하게도 차기 개최국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정도가 참석하고, 모든 경기종목이 무관중으로 열리며, 영광스런 메달수상도 선수 스스로가 사전에 받아서 자신의 목에 거는 시상식으로 세계 역사상 최초의 초라한 스포츠잔치의 일탈행위로 전락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실종된 지 엿새가 지난 고3 김휘성군에 대해 경찰이 180여명의 기동대를 비롯한 헬기·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아직까지 단서를 찾지 못했다.27일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종된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군의 수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80여명을 비롯해 헬기, 드론, 소방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전날 김군의 주거지 인근 공원 및 야산 등을 수색했던 경찰은 이날 서현역 인근 및 새마을 연수원, 천은정사 일대로 범위를 넓혔다. 경기 성남시 고등학교 3학년 남학
일대 수색에도 소득은 없어버스 블랙박스 등 동선 추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김휘성군이 엿새째 실종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 하교 뒤 실종된 서현고 3학년 재학생 김군을 찾기 위해 성남 분당 경찰서는 기동대 180여명을 투입해 율동공원과 새마을연수원 일대를 수색 중이다.김군은 180㎝의 키로, 당시 서현고 교복에 하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하교하면서 서현역 서점에서 수능관련 책 5권을 샀고, 서현역 인근 육교 엘리베
22일 영풍문고서 책 구입 뒤 연락 두절경찰, 인근 공원·야산 중심으로 수색 돌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닷새째 실종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26일 분당경찰서 등은 23일 새벽 서현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휘성(19)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김군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20분 하교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당일 김군은 키 180㎝ 가량에 서현고 교복인 회색 바지 차림이었고,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현재까지 알려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