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불교 대표 종단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 제8대 포교원장에 범해스님(전 중앙종회 의장)이, 호계원장에 보광스님(전 동국대 총장)이 추천됐다.피라미드 구조의 조계종 조직도만 보자면 포교원장은 총무원장과 교육원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즉 포교원장이란 소위 조계종 3원장으로, 불교계 내에서 불자들에게 큰스님으로 존경을 받는 자리다.호계원장은 대법원장격이다.교계에 따르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6일 종무회의를 통해 중앙종회 사무처에 범해스님 추천서를 제출했다.현재 서울 약사사 주지인 범해스님은
권익위, 공모전 운영 실태조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표절 심의를 거치지 않은 공공기관 공모전이 절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민의견 수렴 결과 ‘공개 검증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8%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공모전은 1306개이고, 상금은 115억원에 달했으나 응모작에 대한 표절이나 도용 여부를 심사·검증하지 않은 공모전이 절반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1월 공공기관 공모전에서 표절해 최우수상을 받은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직후 중앙
홍진영 기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홍진영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한국장학재단 측은 23일 홍진영이 최근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홍진영은 지난 3년간 매년 1억 원씩, 3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홍진영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홍진영은 지난해 12월 불거진 석사 논문 표절 논란 후 현재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다.
길 공식입장… 탱크 폭로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리쌍 길 측이 탱크의 폭로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길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8일 업로드된 탱크(안진웅)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길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 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추후 길의 입장 정리되는 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탱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게재하고
한국교회 교세 위기 직면교회 안나가는 성도 늘고교인은 500만명 이상 빠져 각종 부정부패, 목사 교만 등개신교, 사회로부터 신뢰 잃어“성령 인도로 변화하면 살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회적으로 강한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렸다. 일부 한국교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도 예배와 집회를 강행해 코로나19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매개가 됐다.일부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니 모여도 괜찮다” 등과 같은 비과학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기독경영연구원 좋은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홍진영 근황은?… ‘논문 표절’ 논란 두 달 만에 올린 SNS 사진 보니[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홍진영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14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AI와 인간의 트로트 작곡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제작진은 트로트 작곡 대결 내용을 방영하기 전 자막을 통해 “출연자인 홍진영이 녹화 완료 후 논문 표절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제작진은 작곡 편의 방송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해당 녹화분을 폐기하기엔 이 프로그램의 진짜 주인공인 AI 개발자와 작곡가가 6개월간 땀 흘린 노력
JYP 사과… 의상 논란 이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무대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JYP 측이 편집본을 공개했다.11일 JYP 측은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로 바꾸자’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은 블랙 슈트와 편한 복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이는 이날 오전 논란이 됐던 무대 의상 표절 논란을 의식해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0일 JYP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이 비 박진영의 협업곡 ‘나로 바꾸자’를 커버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했다.하지만 트와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사기 및 허위공문서작성 교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법세련은 10일 “황 후보자가 20대 국회에서 병가가 아님에도 병가라고 적은 허위의 서류를 제출해 본회의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하고 그 기간 동안 국회로부터 특활비 19만원을 수령한 것은 허의의 서류로 국회사무처를 기망해 재산상 이득을 취한 것으로서 사기죄가 성립한다”며 “병가를 적은 허위서류 작성을 지시했다면 허위공문서작성 교사 및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활비 300만원 정도 된다”통장 대거 발급 의혹 해명스페인 여행은 거듭 사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적극 반박했다.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 달 생활비가 60만원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실제로 따져보면 딸의 학비를 제외하고도 300만원 정도”라고 해명했다.황 후보자는 2019년 지출로 720만원 정도를 신고해 논란이 됐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가 월 생활비로 60만원을 썼다는 것이다. 자녀의 고액 수업료와 맞물리면서 실제 지출과 다르
쌍둥이케이크 논란… 케이크 표절, 얼마나 비슷한지 보니[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쌍둥이 케이크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엄마의 케이크를 표절해 카페를 창업했다는 딸의 호소가 전파를 탔다.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은 엄마의 카페에서 4년 동안 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는 것.앞서 케이크 표절 의혹을 받는 직원의 남편은 SNS을 통해 입장문을 내놨다.그는 “메뉴 중복이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신메뉴를 맛과 디자인도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 아내가 카페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장님께 소소한 조언을 구했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요즈음 코로나19 때문에 주당들은 대부분 ‘혼술’을 한다고 한다.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어울려 한잔하며 정의를 나누던 시절이 까마득한 전설처럼 느껴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주점들은 폐업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모양이다.며칠 전 종로1가에 있는 소머리 국밥집을 갔다가 굳게 문이 닫히고 주변이 폐허처럼 변한 것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 이 국밥집은 입구에 큰 가마솥을 걸어놓고 밤새 뼈를 고아 국밥을 만들었던 식당으로 언론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이렇듯 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들이 먼저 문을 닫고 있다. 손
솔비 심경… 케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 이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최근 불거진 케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솔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도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한 해였다”라며 “화려해 보이는 외면과 다르게 상처받고 미완성의 불안정한 케이크 모습은 2020년도를 겪은 현대인들의 초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획일화된 케이크를 보니 팝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떠올랐다. 팝아트가 가진 경쾌하고 화려한 형태의 이면
설민석 하차선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최근 역사 왜곡·논문 표절 논란으로 전 방송 하차 선언을 한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2020 MBC 연예대상’에 등장한 데 대해 MBC가 입장을 밝혔다.지난 29일 생중계된 ‘2020 MBC 연예대상’에서는 MBC TV 예능물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 중인 설민석이 VCR 영상으로 등장했다.그는 ‘선을 넘는 강의, 2020 예능인전’을 콘셉트로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들을 소개했다.그는 최근 석사 논문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방송 후 일각에서는
설민석 하차선언… 논문 표절 ‘과오’ 인정[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설민석은 29일 자신의 SNS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관련해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고 말했다.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라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
페이스북에 “변명의 여지없는 과오… 누를 끼쳐 죄송”[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한국사 스타 강사 설민석씨가 결국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설씨는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이며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설씨는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
솔비 해명… 케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케이크 디자인 표절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솔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다. 너무 실험적이냐 주문도 받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컬러풀한 크림을 쌓아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이후 솔비가 만든 케이크 디자인이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Play-Doh’를 따라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솔비는 26일 해당 게시물에 “요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
홍진영 학위취소[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학위가 취소됐다.조선대학교는 23일 오후 “홍진영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했다”며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조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앞서 홍진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많이 늦었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어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 잘못했다”고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적시 수시채용과 비대면 면접 상황에 대응하도록 ‘AI 면접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AI 면접 어플리케이션은 필요하면 언제나 학생 개인 모바일에서 접속,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객관적인 면접 태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목소리 ▲발음 ▲시선 ▲언어적・비언어적 분석 ▲답변의 표절 여부 ▲주로 사용한 키워드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해 제공한다.공주대 임달오 학생처장은 “AI 면접 어플리케이션의 장점
홍진영 기부 언제했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홍진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2일 “홍진영이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최근 논문 표절로 인한 반성의 글을 올리기 전인 지난 16일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홍진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많이 늦었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
홍진영 사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35)이 사과했다.홍진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많이 늦었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홍진영은 “신곡으로 컴백하는 날 논문 표절 기사가 터졌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너무 겁이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욕심을 못 버렸던 같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홍진영은 “학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