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중앙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의 원자력 품질검증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4개월 동안 실시한 ‘2023년 CGID/EQ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멘토링에는 모두 17개 업체가 참여했다.‘찾아가는 기술멘토링’은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원자력 기자재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이를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인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으로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한 회사 주요 행사의 현장취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 동안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지난 16~25일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市)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0명, 한수원 직원 7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곤충 호텔 제작 및 설치, 자전거 도로 배수로 정리 및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종합병원과 사회복지센터에 모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태권도, 한국무용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한복체험 등 문화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문화를 알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8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 외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이 LPI로 지원될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중앙연구원이 지난 21~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를 개최했다.원전 기술 혁신과 초격차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강좌에서는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 기술’ 및 용융염원자로(MSR), 초고온가스로(VHTR) 등으로 대표되는 ‘4세대(Gen-IV) 원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9년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의 기술교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ʻ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설비 긴급지원사업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에너지 환경 변화와 관련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 에너지 가격변화에 민감한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뿐 아니라 성장기반이 부족한 창업기업, 미래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까지 포함된다.한수원은 이를 위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고효율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에너지 취약 중소기업의 에너지 위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체코 원전 부품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인 UJP사(社) 등과 지난 21~2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 등에서 ‘제2차 한-체코 에너지국제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기술교류회는 한국과 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연구과제는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뿐 아니라 노심분야 기술교류, 디지털 인간공학, 기술기준 비교 등으로 지난 1월 착수, 3년간 진행된다.공동연구 수행을 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도청을 방문한 세계적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Compact Molten Salt Reactor) 개발사인 덴마크의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Seaborg) 기업 대표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은 시보그 기업이 개발 중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고, 활용 분야가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할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한수원은 운영 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 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었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부품,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고, IT전기전자 업종도 바닥을 다지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에너지진단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부문 외에도 양 기관에서 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효과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효율혁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에너지 효율혁신 상호협력 사업의 핵심인 에너지 효율설비 개체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진단-투자-관리 전 과정에 대한 효율혁신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또한 에너지이용 합리화사업의 개발, 시행, 홍보 등 민간-공공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을 적극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1일 넛지효과 기반 안전디자인 시범발전소인 한빛원자력본부에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한수원은 작업자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안전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이를 한빛원자력본부 현장에 우선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점검한 뒤 모든 발전소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이날 황주호 사장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안전디자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강력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EO 주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 및 수력·양수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9일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점검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양수 등 전국의 발전소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사장은 모든 설비 및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한수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한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의 정규과정(2년)인 ‘원자력산업학’과 ‘에너지정책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총 4명이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일제 교육기간 중 발생하는 급여를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소속 근로자가 KINGS 정규과정 신입생 선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지난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448억의 지역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송인헌 괴산군수가 댐을 다목적댐으로 전환해달라고 국회에 31일 건의했다.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송인헌 군수는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과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함께 괴산댐 다목적댐 전환 관련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송인헌 군수는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 부재로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지역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가 계속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내외 원자력 및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주요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에 대한 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와전류탐상검사 자동평가 기술(Automated Eddy Current Test)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냉각하는 중요 열교환 설비인 복수기 전열관의 건전성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평가하는 기술이다. 기존 평가 방법보다 데이터 해석, 결함 판정 등에 있어 정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한수원은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전 원전의 복수기 전열관에서 발생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1일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2023년 IAEA 인증 원전해체 전문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원전해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수원과 IAEA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지난 17~21일 한수원 및 원전해체 산업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엄선된 국내외 8명의 전문가가 ‘원전해체의 안전성, 방사선학적 특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강의와 과정 운영을 위해 방한한 IAEA의 릴리안 델 리스코 박사(Lilian 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