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항의할 예정이다. 여권에서는 이들의 방문을 “쇼” “매국 행위”라고 비판했다. 당초 민주당이 계획했던 일본 주요 정치인과 도쿄전력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불발된 상태에서 이들의 방문은 무의미하다는 이유에서다.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 대응단’의 양이원영 위성곤 윤영덕 윤재갑 이용빈 의원은 이날 도쿄에서 일본 내 시민사회, 원전 안전 전문가들과 면담을 갖고 도쿄전력 본사를 방문해 요청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후쿠시마를 찾아 지방의
[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여야가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맞붙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배상안에 대해 굴욕적 외교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녹취: 김상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렇게 굴욕적으로 이렇게 해법을 가져다 바쳤으면 그다음에는 우리가 일본에게 받아와야 될 게 있지 않겠습니까. 후쿠시마 문제 우리가 제기했어야죠. 독도 문제 우리가 제기했어야죠.”한덕수 국무총리는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한 미래지향적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그러한 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일 정상회담을 ‘굴욕 외교’라고 비판한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이라고 옹호했다.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한일 정상회담은) 인권을 짓밟고,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국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굴욕적 회담”이라며 “대법원 판결을 완전히 무시하고, 전범기업 대신 우리 기업 돈으로 강제동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일본의 호응을 구걸했다”고 직격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질의 답변 도중 민주당 의원석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음식 관광 기념품 알리기에 나선다.지난 28일 롯데백화점은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샵 ‘시시호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의 시시호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11월 최초로 진행돼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전남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등 우리나라 지역의 특산품들을 활용한 음식 관광 기념품 8종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은 여행 감성을 자극한다. 창밖에는 봄꽃이 만개하니 집안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계절이다. 이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봤다.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이 선정됐다. 추천 여행지는 총 5곳이다.첫 번째 추천코스는 낭만과 그리움을 찾아 떠나는 ‘인천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다.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20일 보은군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있던 차량에서 47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충북 보은군 탄부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한졸음쉼터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졸음쉼터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 20여분 불길을 진화 한 뒤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슴에 칼이 꽂혀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CCTV 상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번 강제동원 배상안은 우리 정부만 일방적으로 양보하고 부담하고 국민들에게 굴욕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다. 결코 용인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모든 국민들이 다 인지하고 있는 것처럼,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 해결책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굴욕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방안”이라며 “이는 결코 해결이 아닌,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시즌2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광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인재 채용을 이룬 공동혁신도시 성과의 계승·발전과 지역산업 시너지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한전인재개발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치에 뜻을 모았다.이날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24년 총선 승리에 광주시당 여성위원회가 앞장설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회가 지난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힘으로 2024년 총선을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이날 발대식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선숙 최고위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임미란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윤영덕, 송갑석, 정문성(직무대행),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송남수(직무대행)), 김경만 국회의원과 당 소속 여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4일 오후 1시 35분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방향 38㎞ 지점을 달리던 1톤 트럭에 불이 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 A(30대)씨는 적재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했다.트럭은 전소됐고 불길이 바로 옆 야산으로 옮겨붙어 임야 0.2㏊가 탔다.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7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전통채색 민화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간에서 일반 서민들이 그린 그림으로 알려진 민화는 서민들의 생활과 소망 등을 소재로 활용, 우리 민족의 생활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초충도에 담긴 의미와 전통채색 기법을 알아보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인천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 전시될 예정이다. 민화에 관심 있는 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올해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8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8명, 교감·원감 135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 39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9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 15명, 초등 237명, 중등 229명이 자리를 옮겼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대상자의 희망과 역량을 최대한 반영하고, 교육 현장의 존경과 신망이 두터운 인사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민선 4기 교육지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2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광주시당 정개특위의 논의 현황을 지역 정치권과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이 되는데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영덕, 송갑석, 조오섭, 이형석, 이용빈 국회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무소속 민형배, 양향자 국회의원과 지병근 조선대학교 정치외교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그리스 신화에서 포세이돈은 지진의 신이다. 포세이돈의 노여움에서 지진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포세이돈이 기분 나쁠 때마다 삼지창으로 땅을 치면 지진이 발생하며 인간들에게 벌을 주기 위해 지진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도 신의 노여움으로 지진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인구가 증가해 지구가 무거워지면 신들이 지진을 일으켜 사람들을 매몰시킨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대 야마토 설화는 땅속에 사는 큰 메기와 연관시키고 있다. 메기가 날뛰어서 대지진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과거 우리 역사에서도 많은 지진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제5대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에 오권태 회장이 취임했다. ㈔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7일 관내 귀농·귀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우영덕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오권태 회장이 취임했다. 부안군 귀농귀촌귀촌협의회는 지난 2015년에 설립해 부안군의 귀농귀촌지원센터사업을 8년째 위탁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도시민 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