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덕 수산물 업체 탱크 가스 사고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모두 질식해 숨져끊이질 않는 인명사고, 대부분 인재(人災)“노동환경 개선, 원청 책임 제도 도입 시급”[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을 이틀 앞둔 지난 10일, 경북 영덕의 수산물 가공업체의 지하 탱크에서 노동자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의식을 잃은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이들은 ‘태국’과 ‘베트남’ 국적으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어촌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최근 외국인 노동자가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잇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정오께 절정에 달했던 귀성 행렬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10분, 목포 5시간 20분이다.반면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점심시간 무렵 절정에 달했던 귀성 행렬 정체가 조금씩 줄어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 목포 5시간 50분이다.반면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 목포 6시간 50분이다.반면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12일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5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 목포 7시간 30분이다.반면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5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이 100만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다문화 가구는 33만 5000가구, 가구원은 100만 9000명이다.다문화 가구원은 우리나라 총인구(5136만명)의 2%에 달했다. 지난해(31만 9000가구) 대비 1만 6000가구가 늘었고 가구원수는 작년(96만 4000명)보다 5만명 증가했다.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가구는 ▲귀화자가 있는 가구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해 이뤄진 가구 ▲귀화 내국인으로 구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12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7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4시간 40분, 목포 8시간 30분이다.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 부근에서 청주 나들목까지 43km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동서천분기점에서 부안 나들목 부근까지 42km 구간에서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1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빚어졌던 귀성길 정체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요금소~수원, 북천안~죽암휴게소, 대전터널부근~비룡분기점, 동대구분기점 등 총 73㎞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울 방향은 서초~반포2㎞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고 있다.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금천, 순산터널부근, 발안부근~서해대교부근, 해미부근~홍성부근, 동서천분기점부근~군산 등 총 35㎞ 구간에서, 서울방향
밤새 정체 이어질 가능성[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저녁이 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부근~반포, 서울요금소~판교, 기흥동탄~수원 구간, 금호분기점부근 등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부산방향은 한남~서초 구간은 오전부터 꾸준히 정체가 지속되고 있고, 정오가 지나면서 죽전부근~수원 안성~청주부근 등의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저녁이 될수록 대전~비룡분기점, 금호분기점 등에서도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특히 안성에
서울~부산 6시간 10분 걸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부근~반포, 기흥~수원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부산방향 한남~서초 구간은 오전부터 꾸준히 정체가 지속되고 있고, 정오가 지나면서 신갈분기점~수원, 옥산, 청주휴게소~청주IC 등에서 차량 흐름이 막히기 시작했다.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방향 금천부근, 서서울요금소~조남분기점, 매송휴게소~
“귀성정체 오후 6~7시 절정”[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정오 전국 고속도로에서 조금씩 정체가 시작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원활한 편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 기준 전국 도로 곳곳에서 교통량이 서서히 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부근부터 반포까지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오산부근, 천안부근 등에서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다만 대부분의 도로는 아직 원활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
이산화탄소 전체 배출양의 9%[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회사에서 판매된 자동차의 탄소발자국이 48억t에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9%에 달한다.10일 그린피스가 발표한 ‘무너지는 기후: 자동차 산업이 불러온 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탄소발자국이 가장 큰 회사는 폭스바겐으로 5억 8200만t에 이르렀다.탄소발자국은 자동차 생산부터 사용(10년간 20만㎞), 폐기까지 자동차 생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말한다.자동차 1대당 평균 탄소발자국은 54t으로 현대·기아
“가해자 중심문화서 벗어나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안희정(54) 전 충남지사의 실형이 확정되면서 여성단체들이 환호했다.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안 전 지사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내린 대법원의 결정에 기자회견을 열고 “보통의 김지은들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오늘 대법원의 판결로 ‘피해자다움’에 갇혔던 성폭력 판단 기준이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며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요구하거나 ‘꽃뱀’이라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예정[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여름 휴가철인 7~8월 사이 전국 3개 해수욕장과 서울 지하철역에서 총 17명의 불법 촬영자가 적발됐다.9일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경찰과 함께 불법 촬영 근절 합동단속을 실시, 17명 중 12명은 해수욕장, 3명은 서울 지하철역에서 덜미를 붙잡았다.이들은 호기심이나 집에서 불법 촬영물을 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이나 해변, 수돗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되는 일이 다수였다. 또 공중화장실 여성 칸에서 피해자
영성권익·인권향상 활동[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대가대) 교수(64)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됐다.이 신임 장관은 장관 취임 후 최우선순위로 추진할 과제로 ▲돌봄의 열린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저출산 문제 해소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권 보호와 사회적 차별 해소 ▲여성폭력피해자·위기청소년 지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등을 꼽았다.이 장관은 대학교수지만 학교 밖 사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성과 국제사회 관련 교육 연구 활동에 힘써왔다. 그는 여성 평화 외교 포럼 공동대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성인 5명 중 1명은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명족’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8%가 올해 추석을 혼자서 보낼 예정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추석을 혼자 보낸다는 응답자는 남성(22.4%)이 여성(17.3%)보다 더 많았다.취업 여부로 보면 취업 준비생이 2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장인 20.2%, 대학생 12.7% 순이었다. 또한 미혼이 기혼자보다 약 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직장인과 아르바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모(19)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장 의원의 아들 장씨는 2017년 한 래퍼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과거 미성년자 조건만남 시도 의혹 등이 불거져 하차 한 바 있다.이로 인해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 의원은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
책임보육의 현실 대토론회 열려[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보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 영유아에게 실질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년 보육예산이 말하는 국가 책임보육의 현실’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 연구소장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과정에서 영유아·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 ▲보육료에
“한국, 도로 횡단 규칙 어린이 한정”“교통사고 원인, 2/3이 무단횡단”“간판,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져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방안으로 ‘노인 도로 횡단 5원칙’을 개발·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교통안전 포럼과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교통사고 제로화 실천방안 세미나’를 통해 고령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노인 도로 횡단 5원칙이 개발·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설재훈 전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인 고령자 10
잡코리아, 추석연휴 근무현황 조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생과 직장인 절반이 추석연휴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했을 때 알바생은 64.7%, 직장인 45.0%가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이, 직장인은 10명 중 4명이 출근하는 셈이다.직장인의 경우 직무별로 살펴보면 추석 연휴 출근 비중은 영업·영업관리가 5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보·마케팅 57.7% ▲생산·제조 5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