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한 조리 환경을 위해 2028년까지 관내 107개교의 지하 급식실을 지상으로 이전 증축하거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음식을 뜨거운 기름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 흄(Cooking Fumes)’은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 2021년에는 폐암에 걸려 사망한 학교 급식실 종사자가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옥외 증축 공간이 있는 학교(18개교)의 지하 급식실 및 학생 식당을 지상으로 이전 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미루기로 했지만, 의대 교수들은 ‘2000명 증원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가 대화의 선결 조건임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미 100명 가까운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도 있다. 일부 의대는 총회를 열고 ‘일괄 사직’에 가까운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에서 이날 소속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거나, 사직하기로 결의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비싼 교습비에도 영어 사교육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영어유치원 등 유아 대상 영어학원 교습비는 월평균 121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기타 경비 포함)는 지난해 12월 기준 121만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교습비 110만 9000원, 급식비‧피복비‧차량비 등 기타 경비 10만 1000원이다.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영어유치원에 연간 1452만원을 지출하는 셈이다. 이는 4년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5년간 일천억원을 지원하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지정에 109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 22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109개교가 총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 수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대학 151곳 중 약 72%가 신청한 셈이다.단독으로 신청한 대학은 39개 대학이며, 이 중 일반 대학이 31개, 전문대가 8개 대학이다. 통합을 전제로 신청한 건수는 6건으로, 대학 수로는 14개교다.교육부는 신청 대학들이 제출한 5쪽 이내의 혁신 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던 다이버 A씨가 숨지고, 치료에 동행했던 간호사도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고압산소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15일 다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상태가 악화됐고, 응급실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환자 치료를 위해 고압산소치료기에 함께 들어갔던 간호사도 구토와 함께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 아래 응급구조사와 함께 치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흉기난동’ 예고 글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흉악범죄) 예고에 대해서는 다른 사안보다 우선해 수사하겠다”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속도감 있게 수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17일과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는 특정 여중·여고를 언급하며 ‘여고에서 권총과 흉기로, 여중에서 폭탄 테러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 학생의 신학기 학교 적응을 돕는다.25일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맞춤형 순회 상담 ▲한국어 프로그램 ▲다국어 번역본 문화 이해 교육 워크북 배포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다문화 학생 상담 및 통역 경력이 있는 언어 상담사, 특수‧다문화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자문단이 학교를 방문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시작한 2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수술실 앞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