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을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검수완박’ 검찰청법 가결·형소법 상정… 2차 필리버스터 개시(종합)☞(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민주당이 이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국제약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가 ‘프라임 관절튼튼 보스웰리아’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프라임 관절튼튼 보스웰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이 제품은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비롯해 가자, 강황 등 7중 복합 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그 효과를 높였으며 ‘나한과추출분말’을 부원료로 활용해 건강한 단맛을 추가했다. 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일관되고 균일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재판서남욱·정영학 사이 녹음 공개“만배 형이 걱정 말라 해”“김수남 전 총장과 깐부”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여당 소속 보좌관 등에로비 정황도 녹음에 담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변호인들은 녹취록의 증거능력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의 27차 공판을
교직원·학생·학부모가 모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경기물류고등학교(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소재)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고려인 난민 귀국 돕기 성금 252만 3300원을 전달받았다.28일 인추협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호경 안종읍행정복지센터 읍장,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정삼열 경기물류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정해정 학부모회장, 이소빈 학생대표, 주훈지 교장이 참석했다.
법원 “유승준, 대한민국 장병들에 큰 상실감 안겨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가수 유승준(45, 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두 번째로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비록 유씨가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것에 불복해 제기했던 행정소송에서는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으나, 이후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이 이뤄
“10년 이상 징역형 선고 시양형 이유로 검사 상고 안 돼”양부 역시 징역 5년 확정대아협 “학대 경종 못 울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생후 16개월 된 여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가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부 안모씨도 징역 5년이 확정됐다.장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이를 상
“10년 이상 징역형 선고 시양형 이유로 검사 상고 안 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생후 16개월 된 여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씨가 징역 35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양부 안모씨도 징역 5년이 확정됐다.장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이를 상습 폭행·학대하고 같은 해 10월 13일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 '재판 개입' 임성근 전 부장판사 무죄 확정
앞서 15일에도 3명 입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이 지원한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 난민 2명이 28일 입국할 예정이다.고 이사장은 전날 천지일보에게 “28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이 2차로 들어온다”고 밝혔다.앞서 인추협은 지난 15일 1차로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3명을 입국시킨 바 있다.고 이사장은 “인추협은 3명의 첫 난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려인 난민들의 본격적인 귀국 운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는데, 2번째 입국이 성사된 것이다.2명보다 먼저 한국에 온 3명은 우크라이나
“여야, 모두 국민 배신” 중재안 합의 파기도 비판대통령 호칭 ‘국민대표’ 변경 및 검찰총장 직선제 등 제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회장 백원기 인천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헌법 전문과 헌법 정신에 반한다”며 “민주당의 잘못된 입법을 위한 일방적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했다가 철회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28일 법학교수회에 따르면 단체는 성명을 내고 “(검수완박 법안은) 모든 사회적 폐습
‘재외국민 참여제한’ 헌법불합치 결정 영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6.1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관위는 “재외국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있는 현행 국민투표법 제14조 제1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해당 조항의 효력이 상실됐으며, 현행 규정으로는 투표인명부 작성이 불가능해 국민투표 시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즉 현행법으로는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할 수 없기에 국민투표에 부치는
곽 전 의원 뇌물 재판서 증언“화천대유 전무, 불법적 돈이라사인 안한다고 했다”고도 진술“녹음제출, 형사책임 무서워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녹취록을 검찰에 제공한 핵심인물 정영학 회계사가 곽상도 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이 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을 막은 대가라고 들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형사책임을 지는 게 두려워 관련자들와의 대화를 녹음했다고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
박 의장은 국회 본회의 소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에 대해 거듭 신중을 기해 달라”고 공개 서한을 보냈다.이 회장은 27일 변협을 통해 공개 서한을 내고 “졸속입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결정을 해 주실 것을 청원드린다”고 요청했다.이 회장은 “민주국가에 있어 제도 개혁을 위한 법개정은 그 취지와 내용이 국민에게 어떤 유익이 될 수 있는지 각계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각도에서 충실하게 논의하는 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검찰 "검수완박 위헌 소지 명백"…국회의장에 상정 재고 요청
“절차적 정당성마저 내팽개쳐”“송치사건 수사도 막아선 안 돼”“박병석 의장이 막아달라” 호소도법학자도 “검찰개혁 오히려 늦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본회의만 남겨둔 가운데 검찰은 허탈한 감정을 쏟아내고 있다.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1분 법사위 전체회의는 검찰 수사·기소 분리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날 안건조정위 의결에 이어 자정을 넘긴 시간에 전체회의가 개의됐는데, 국민의힘의 강력 반발 속 더불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구치소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튜버 표모씨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았던 수용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26일 뉴시스는 표씨가 서울남부구치소 내 여러 사람이 한데 섞여 지내는 혼거실로 오래 사용됐던 곳에 수감됐는데, 해당 방은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교도관의 관리 감독이 어려웠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가 인터뷰한 교정 관계자에 따르면 “야간엔 직원들이 이상 없는지 최대한 확인하지만 극단적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시간
뇌물방지작업반, 법무부에 서한“정권교체前 통과 시도도 우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해 한국의 부패·뇌물범죄 수사 역량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OECD 산하 뇌물방지작업반(WGB)의 드라고 코스 의장은 지난 22일 법무부에 “박병석 국회의장님이 한국 검찰의 수사권 개정을 위한 중재안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귀국의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입법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서신을 전달하게 됐다”고
김 총장 “중재안 명확 반대”“尹당선인, 충분히 고려할 것”박범계, 靑에 김오수 사표 전달검사들 “부패 공직자만 이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면서, 자신은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검수완박 중재안은 (검수완박의) 시행 시기만 늦춘 것”이라며 “검찰은 중재안에 동의할 수 없고 명확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김 총장은 “검사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수사권을 박탈하는 것은 위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 “박병석 면담서 중재안의 ‘중’자도 못 들어”
검수완박 국회 합의 이틀 만에이준석 대표, 합의 재검토 시사여야, 서명하고 사진도 찍었지만일순간 휴짓조각 될 운명 처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협치’ 또는 ‘합의’라는 단어가 국회에서 쓰였을 때 이를 진지하게 믿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회의 역사는 합의를 뒤집는 치열한 싸움으로 기록된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여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를 놓고 첨예하게 맞붙던 지난 2019년 6월에도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으나, 2시간 만에 이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2017년 12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