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줄곧 50%를 밑돌다가 ‘절반’이라는 벽을 힘겹게 넘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가 공동으로 4∼6일 성인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54%, ‘잘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40%였다. 긍정 응답이 앞섰지만 기존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과거 대통령들의 당선인 시기 여론과 비교하면 낮다. 새 정부가 긴장해야 할 대목임이 확실하다. 하지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7일 오전 서울 통의동 천막 기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논의 결과 새 정부 이름은 윤석열 정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윤석열 하면 공정과 상식, 정의라는 (키워드가) 너무 분명하다. 아직 결정된 바가 없지만 윤석열 정부로 간다라는 게 많은 우리 인수위원들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주에 발표 예정인 장관 인선과 관련해서 "지금 낙점된 사람은 없다. 많이 궁금해하시니까 일요일 날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조직법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출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7일 기자들과의 질의에서 “5월 10일 대통령이 용산에서 집무를 시작할 수 있게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 집무 전까지 완비 될 것”이라며 “그것이 안 되고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말할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핵심적인 두 부분은 안보 공백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5월 10일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7일 내각 인사 추천과 관련해 "저는 나름대로 저와 인연이 있는 사람도 있고 또는 전혀 없지만 과학계에서 명망이 있는 분들 추천을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금융감독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철수계 사람들 중용 가능성에 대해 “낙점 최종 몫은 검증 과정을 거쳐 당선인께서 결심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추천에) 어떤 몫이 있는 건 아니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추천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번에 인수위원 때도 저희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미하엘 라이펜슈튤 주한 독일대사와 대통령 당선인실에서 접견을 갖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의 일정을 전했다. 독일 대사와의 접견에는 김성환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홍균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이 함께 배석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임기 동안에 윤석열 당선인께서 또 우리 한독 양국이 돈독한 협력을 이어나가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오늘 미리 모색하고 약속을 할 예정"이라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김앤장 ‘론스타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하나도 숨김없이 다 말씀드릴 것”이라며 관여한 바 없다는 전날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한 후보자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김앤장에서 정확히 어떤 일 했었던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가 자료를 명확하게 사실에 기초해서 잘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을 하면 청문위원들과 여러 언론들에서 다 검증하시고 질문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퇴임 후 국내최대 로펌 '김앤장'의 고문 재직 기간이 김앤장이 법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김은혜 대변인이 5일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대변인은 "(경기도지사) 출마에 최종 결심은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시간 내에 제가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 후임으로 배현진 의원이 발탁됐다. 배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이 정부를 출범하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과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충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역구는 서울 송파구 을이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두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4일 ‘1차 국정과제’ 초안을 보고받고 이번 주 초까지 국정과제 후보군 정교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4일 “오늘 1차 국정과제 초안 보고를 받았고 이후 핵심 아젠더 보완 추가 과제 발굴 등과 함께 재정투자 방안, 세재 이행방안 등의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말했다. 이어 “이번 주 초반에는 분과별로 국정과제 후보군을 더 정교화하는 작업을 하고, 주 후반 분과 간 의견 조율과 보완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궁극적으로 대통령이 책임지는 것이지만, 정부는 대통령과 총리와 장관과 또 차관 같은 주요 공직자가 함께 일하고 책임지는 구조”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기자회견장에 한덕수 총리 후보자와 배석한 자리에서 “아직 차관 인사까지 생각을 안 했지만 검증은 다른 곳에서 하더라도 결국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선발하는 문제는 장관의 의견을 가장 중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이면 가장 가까이서 일할 사람의 의견이 제일 존중돼야 한다는 것에 대해 저와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4월 첫날을 지나지만 다시 찬바람이 강해졌습니다.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는데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10~15도가량 큰 폭으로 올라서 당분간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은 더 쌀쌀해졌다가 일요일 조금씩 온도 올라가겠습니다. 주말은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내겠는데요. 토요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새벽 오전 9시 사이
파란색과 노란색 조합의 이 빵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평화의 빵’이다.우크라이나 국기 모양의 이 빵은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작은 빵집에서 마테오 쿤솔로라는 제빵사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빵이 다 구워지면 ‘PEACE'(평화)’ 글자 모양 틀에 버터로 만든 스프레이를 뿌려 글자를 새겨 넣는다‘평화의 빵’ 수익금은 이탈리아로 건너오거나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난민들을 돕는 자선기금으로 쓰인다.쿤솔로는 “내가 제빵사인데 뭘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다른 사람들
한바탕 비와 함께 시작하는 주말이 되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금요일 오후부터 봄비 치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데요.비는 토요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남부 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수도권과 전라도, 전남 남해안과 경북 북부 내륙에 20에서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강한 바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비가 오는 동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태풍급의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그 밖의 지역에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에도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토요일 새벽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데요.토요일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전북과 경상권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지면서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곳곳으로도 1~8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비는 동해안과 제주에 최고 50밀리미터 정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으로도 5~30밀리미터 정도로, 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눈비
날이 갈수록 봄의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이번 주말은 4월 중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는데요.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는만큼 외출 시 얇은 외투하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주말에는 그동안의 건조함을 달래줄 반가운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토요일 강원 영서와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요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지역은 예상 강수량이 5밀리미터로 적어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그 밖의 서울과 서쪽 지역은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오늘(10일) 새벽까지 초박빙의 접전 끝에 윤 후보는 48.6%의 득표율로,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제치고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불과 0.8%포인트, 25만여 표차로 역대 최소 득표 차의 초접전이었습니다.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나타난 근소한 표 차이는 개표 중반을 넘기면서 뚜렷해졌습니다.개표 초반엔 이 후보가 앞섰지만 윤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고 개표 7시간을 넘겨서야 당선이 확실시 됐습니다.오전 2시 15분쯤 윤 후보
절기상 경칩을 맞이하는 주말인데요.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포근한 기온과 함께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다만 금요일에 내린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가 이번 주말에는 반짝 춥겠습니다.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에는 서울 5도에 머무는 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일교차가 크게 나는 만큼 체온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건조경보와 함께 강풍 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토요일 중부와 경북 지역 등 순간 풍속 초속 20에서 25미터의 매우 거센 바람이 불겠는데요.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미세먼
이번 주도 꽤 추웠습니다.주말께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주말부터 봄에 한 발짝 다가선 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껑충 올라 초봄만큼 온화하겠는데요.일교차가 크게는 20도가량 나는 곳도 있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토요일 오전부터 중부와 충청권·경북 곳곳으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 되겠습니다.일요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날이 풀리자마자 미세먼지가 날아들고 있는
한류와 K-콘텐츠,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을 일컫는 두 단어인데요.한류와 K-콘텐츠, 두 단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류(流)’라는 식의 표현은 한류 외에도 1980년대 홍콩 영화의 유행을 ‘홍콩류’ 즉 ‘항류(港流)’라고 했고, 1990년대 일본 TV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유행을 ‘일류(日流)’라고 했다고 합니다.일각에서는 한류는 ‘중국의 언론이 만들어낸 용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한류라는 말은 1990년대 말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1997년 6월 중국 CCTV에서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방영됐는데, 최
매서운 추위에 봄 기운이 주춤한 한주였는데요.주말 동안은 추위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는데요.절기 ‘우수’인 토요일, 추위는 주춤합니다.낮부터 기온 오르면서 한파특보 대부분 해제되고 일시적으로 평년기온 수준 회복하겠습니다.주말동안 전국 곳곳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토요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에 10~20mm, 전남과 경남, 경북남부동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제주 산지에는 최고 15cm 이상의 적설이 예상됩니다.또 중부와 경북, 전북에
조국이 전쟁이 임박한 듯 위태로운 상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의 마음은 어떨까?지난 11일, 베이징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파란색과 노란색의 유니폼을 입은 이 선수는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펼쳐든 종이에는 ‘NO WAR IN UKRAINE’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금지.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글을 공개한 것.헤라스케비치는 취재진에게도 자신의 견해를 확고히 밝혔다.“다른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전쟁을 원치 않는다”“21세기에 이건 아니다. 평화를 위해 싸울 것이다”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