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3일 오후 3시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UN Women과 덕성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특별 강연을 했다.이날 ‘UN과 세계발전에서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반 사무총장은 국제적 평화와 발전을 위한 여성 리더십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강연회에는 반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덕성여대 지은희 총장이 참석했으며 덕성여대 등 국내 여대생 200여 명과 아시아-아프리카 여대생 200여 명 등 총 400여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수시모집은 200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95개 대학에서 전체 정원의 64.4%인 24만 3223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5542명이 늘었고, 모집정원 대비 선발비율도 2.3% 포인트 상승했다. 수시모집은 수능(11월 8일) 이전에 지원을 받는 수시 1회 차와 수능 이후에 지원을 받는 수시 2회 차로 구분된다. 수능 이전에 지원하는 수시 1차 원서접수는 8월 16∼9월 11일,
청소년정책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학교폭력 및 학교문화에 대한 학부모·교사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학부모의 64.8%가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나 교사는 48.6%만 그렇다고 답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학교폭력이 심각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부모와 교사의 비율도 각각 0.4%, 14%로 차이를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학부모와 교사는 각각 집단따돌림, 언어폭력·괴롭힘을 심각한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했
13일 오후 2시 중구, 중국 청소년·학부모 등 600여명 참석 무용, 재즈댄스, 전통음악, 비보이 등 공연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중 수교 20년을 맞아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무용, 재즈댄스, 전통음악, B-boy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쳐 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한국관광공사, 북경애락화하문화예술원과 공동 주최하며,
14일 밤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67주년 광복절 기념 제21회 통일기원 남산 봉화식 개최[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우리 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봉화가 남산에서 활활 피어올라 북녘 하늘로 전해진다.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 협의회와 함께 오는 14일 남산 팔각정 앞에서 ‘67주년 광복절 기념 제21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 봉화식은 ‘평화ㆍ화합ㆍ주인’을 주제로 구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15개 동별로 3명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고 시·도교육청에 재차 통보했다. 교과부는 9일 자료를 내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최근 권고와 관련해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자의적 판단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 사실의 학생부 기재를 보류하게 하고 있다”면서 학교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다시 안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과보는 이어 “학생부는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법적 장부”라며 “학교폭력 가해 사실 기재 거부는 명백한 법령위반으로 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광복절을 일주일 앞둔 8일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가 서울 중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독도·동해 지키기’ 퍼포먼스·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독도아카데미 대학생 22기 200여 명, 고등학생 3기 50여 명은 4주간 독도 주권에 대해 받은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독도·동해 지키기 퍼포먼스를 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8.15 광복절을 경축하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댄스 공연도 펼쳤다. 교육생들은 총 18개의 퍼포먼스 팀을 구성해 모 통신사 CF를 패러디한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비롯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8일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는 서울 중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8.15 광복절을 경축하면서 독도·동해 지키기 퍼포먼스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댄스(Flash Mob Dance)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독도 지키기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200여 명과 고등학생 50여 명은 총 18개 팀으로 나눠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중 한 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곡을 개사한 ‘독도는 한국스타일’로 불러 환호를 얻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8일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는 서울 중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8.15 광복절을 경축하면서 독도·동해 지키기 퍼포먼스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댄스(Flash Mob Dance)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서 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정세균 상임고문과 대학생, 고등학생 등이 함께 플래시 몹 댄스를 췄다.
혼입 경로 규명은 18%에 불과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식품 속 이물질 발견 보고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올해 상반기 식품 이물질 보고가 2007건 접수됐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p 감소한 수치다. 이물질 종류로는 벌레가 863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금속(255건), 곰팡이(237건), 플라스틱(131건), 유리(3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물질이 빈번하게 발견된 식품은 면류(381건), 커피(226건), 과자류(164건), 빵·떡류(129건) 등으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8일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는 서울 중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8.15 광복절을 경축하면서 독도·동해 지키기 퍼포먼스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댄스(Flash Mob Dance) 공연을 펼쳤다. 대학생 200여 명과 고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공연에는 민주통합당 대선경선후보 정세균 상임고문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장애인 인권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가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인 장애인 활동가들이 벌금납부 대신 자진노역을 가겠다며 검찰청사를 찾았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는 7일 수배 중인 중증장애인활동가 8명과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와 현병철 인권위원장 퇴진·활동보조 쟁취 등 장애인권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장차연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정 정문 앞에서 장애인활동가 자진구속 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권 수호를 위해 인권 운동을 하다가 벌금형을 받았다며 “절대 (벌금을) 낼 수 없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장애인활동가 자진구속 결의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구속 결의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폐사한 가축을 보상해달라는 요구가 속출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6일 오후 4시까지 20만 8598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108건에 대한 보상 신청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이에 NH농협손보은 폭염으로 추가 피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최대 3일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비상 체제로 돌입했다. NH농협손보는 올해 처음으로 가축재해보험 보상범위에 ‘폭염’을 신설했다. 지난달 20일부터 피해 신청을 받은 결과 보름 동안 하루에 1만 2000~1만 3000여 마리에 대한 보
“재미삼아 올렸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해 성관계하는 내용의 이른바 ‘롤리타’ 음란물을 대량으로 게시한 70대 ‘음란물 헤비 업로더’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파일공유(P2P) 사이트에 롤리타 음란물 1000여 건을 게시·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모(70, 남, 경기 성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파일공유 사이트에 ‘충격 12세 소녀’ ‘일본 11세’ 등 아동·청소년이 등장해 성관계하는 롤리타 동영상 9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물 없이 녹여 먹는 당뇨병치료제 ‘보글리아OD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글리아OD정(성분명 Vogli bose)’은 소장에서의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환자의 식후 혈당을 낮추는 α-glu cosidase 억제제로, 물 없이 녹여 먹는 OD(Oral Disintegrating)정 형태로 출시됐다. Voglibose성분은 다른 타 계열 당뇨병치료제나 고혈압 및 고지혈증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비율이 98%에 이를 정도로 병용요법이 보편화돼 있으나, 약물 간 투약시기와 복
태양 이미지로 아이덴티티 강화, RFID 태그 부착으로 유통선 진화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과립’의 제품 디자인을 변경했다.새로운 패키지에는 일동(日東)이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기존 아기 사진과 연두색의 색감을 살려 밝고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는 이미 지난 2월 아로나민 제품 포장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제품 디자인에 점차 확대 적용돼 일동제약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특히, 새로운 포장에는 제품 정보가 담
시민불편 해소 위해 도로굴착·복구공사 정밀시공 추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앞으로 관내에서 도로굴착이나 복구공사를 하기 전에 공사 상세계획도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두 번 이상 부실시공이 발견되면 도로굴착·복구공사 허가가 유보된다고 6일 전했다.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굴착·복구공사 정밀 시공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8월부터 추진한다. 부실시공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구 관내에서 도로굴착이나 복구공사를 시행하는 모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박사 졸업자마저 4명 중 1명이 실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대 2011년 통계연보의 ‘졸업생 취업·진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취업하지 못했거나 조사 과정에서 진로가 확인되지 않은 ‘미취업·미상’ 항목에 집계된 박사 졸업자 비율은 27.4%에 달했다. 이는 2010년 8월과 2011년 2월에 서울대를 졸업한 박사과정 학생 등 총 10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289명이 이 같은 상태로 집계됐다. 박사 졸업자 4명 중 1명 이상이 교직·연구소·기업체 등에 자리를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척추와 관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네트워크 병원이 보험사기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유명 척추ㆍ관절 네트워크 의료기관인 A병원이 환자들에게 보험 사기용으로 의심되는 허위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이 병원 지점 3곳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보험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척추 관절 전문 병원은 유명 스포츠스타들이 홍보대사로 뒤고 있는 대형 네트워크 병원이다. 경찰은 지난달 말 서울 은평구, 구로구, 동대문구에 위치한 병원 3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해 회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