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위드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를 가리키는 말이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체어로 ‘코로나 일상’을 선정했다.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
글 백은영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참석한 민영환과 외교관 일행 18961878년 문과에 급제한 후 성균관 대사성까지 오른 민영환은 성리학을 공부한 정통 유학자이자면서도 서구문물을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없었던 인물이다. 그는 대한제국의 특명 전권공사로 1896년 제정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은 민영환(앞줄 가운데)과 그 일행이 러시아 관리와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함께했던 일행으로 학부 대신 윤치호, 중국어 통역관 김득련이 있으며, 그 외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IB(International Baccalaruette)는 1968년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국제학력인증기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 표준 교육과정이다. 1968년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금은 전 세계에 바칼로레아 IB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훨씬 적을 정도로 각광받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 기준으로 IB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는 전 세계 159개 5217개에 이르며 일본은 이미 201년 공교육에 IB를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등 13개 교에서 IB 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로운 과학 기술로 인류 발전에 기여한 발명가나 과학자, 그림이나 저서로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화가나 작가 등 ‘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업적과 함께 그들이 남긴 말들은 ‘명언’이 되어서 후세에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멋있는 말만 남기고 떠난 것이 아니다. 위인들도 보통 사람들처럼 힘이 들 때 ‘안타까운 말’을 하고 살았다.일본에서 ‘안타까운 위인전’ ‘안타까운 역사인물’ 등의 ‘안타까운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마야마 도모유키가 위인들이 남긴 ‘안타까운 명언’을 엮어 편
국방과 국악의 절묘한 어울림국악에 민족의 ‘정신·혼’ 담겨 군 장병·일반 시민 대상으로작년 1800회 문화공연 펼쳐 군가의 70%는 엔카로 돼 있어엔카로 된 군가, 국악으로 편곡[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방과 국악,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 두 단어로 국군에 민족혼을 불어넣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있다. 지난 2013년 국방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를 이끌고 있는 변상문 이사장이 바로 그다.본지는 지난 3일 용산구 숙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변 이사장의 사무실에서 국악에 대한 그의 열정과 남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은 아랍어로 쓰인 ‘무깟디마’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낯선 아랍어 인명, 지명, 이슬람 관련 용어 등에는 낯설어 할 한국 독자를 위해 역자는 많은 주를 달았다. 이븐 칼둔의 문장은 만연체고, 아랍어는 함축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번역문이 원문보다 길어진다. 하지만 이 번역본에서는 원문을 가급적 나누지 않고 그대로 옮겼다.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역사학의 중요성은 언급하고 기록의 오류를 문제로 제시한다. 2부에서는 베두인 문명, 야만 민족, 여러 부족들에 대한 상황에서 이븐 칼둔은 베두인이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역시 최고야!”하며 치켜세우는 엄지 척!약은 넷째손가락으로 저어 마셔야지 ‘약지’“저 별을 봐~ 손가락 말고 별을 보라고[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병원 처방에 따라 손가락 사이의 환부에 약을 바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른 손가락들은 통상 엄지, 검지, 중지, 약지라고 부르면서 새끼손가락은 왜 대부분 ‘새끼손가락’으로 부르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준비했다. 각 손가락을 지칭하는 말과 그 유래에 대해서 말이다.일단 엄지다. 흔히들 최고를 칭할 치켜들며 앞으로 쭉 뻗는 손가락인 엄지손가락
문체부, 국민 인식조사 결과70세 이상은 6.9%만 이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QR코드, 팝업창, 키워드’ 등 정부와 언론에서 사용하는 외국어 표현에 대해 국민 이해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70세 이상은 6.9%만 이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공동으로 외국어 표현(3500개)에 대해 일반 국민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낮았다. 외국어 표현 3500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평범하고 성실하게 일생을 살아온 시니어들이여. 이제는 일상을 벗어나 떠나라! 치매 걸리기 전에, 다리 떨리기 전에 떠나자! 한 손에는 여권, 한 손에는 배낭 하나 매고 비행기 표를 끊어 무작정 떠나는 것이다. 갑작스럽게 끊은 러시아행 티켓 한 장이 729일간의 배가본드 여행을 끌어당겼다. SNS에 올릴만한 멋진 인생 샷은 못 건졌지만 인생 여행을 낚았다.체력, 외국어, 앱 사용법, 경험, 옷가지, 밑반찬 걱정은 던져라. 체력이 안 되면 놀다 쉬다 이웃 동네 마실 가 듯 살방살방 다니면 된다. 외국어 때문에
23~27일 공모 신청서 접수, 다음달 17일 발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와 함께 9일부터 27일까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쉬운 우리말 쓰기 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쉬운 우리말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신문, 방송, 인터넷(포털) 등에서 쉬운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지원한다.공모 신청 대상은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관련법에 의한 신문, 방송, 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봉준호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장혜진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박명훈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진원 작가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하준 미술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박소담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이정은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이선균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배우 조여정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번 기자회견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