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231만명, 진료비 감액 혜택 대상서 제외[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노인의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노인외래정액제의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그러나 이를 이행할 경우 231만여명이 감면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보건복지부는 10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2019년~2023년)’을 통해 증가하는 노인 의료비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병원 수가체계를 개편하고 노인외래정액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효창공원 독립운동 기념공간 조성사업 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넘치는 열정과 패기로 용산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서울 용산구는 지난 6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청년정책자문단 발대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정책자문단원 215명 중 15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 관계자는 “구청 사업을 위해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모인 건 개청 이래 처음이다”고 했다. 이들은 ‘청년 용산 선언문’을 통해 ‘청년과 더불어 잘사는 용산’을 만들겠다고 뜻을 함께했다.서울시 용산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자문단장은 구청장이 맡았고 부자문단장은 단원들이 선출했다.
“체험중심 참여행사 연중실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는 ‘수돗물통수 111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기념행사를 주최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9월 1일은 서울시가 뚝도정수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지 111년, 11월 21일은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족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한지 30년이 되는 날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상수도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상수도 관련 사진과 유물 기획전시를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 9월 한 달간 수도박물관 등에서 진행한다. 이어 수도박물관‧아리수나라‧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구호물품과 인력을 지원한다.서울 용산구 대표단은 8일 피해현장을 방문, 세제·화장지·생수 등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하고 10일까지 전기밥솥 130개를 추가 배송키로 했다. 고성군과 사전 협의를 거친 사항이다. 모두 1000만원 상당 물품으로 용산복지재단 모금액을 활용한다.구는 또 주민·공무원 80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산불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 이들을 파견한다. 교통편으로는 구청 버스(45인승) 2대를 활용하며 구체적 일정은 고성군과
피해자위원회 “정부가 나서 특별수사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 사기분양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덕)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사기 피해에 대해 대대적인 검찰 조사와 함께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위원회는 4일과 5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중화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이용하다 다단계 사기분양을 당한 주민들로, 조합금을 되찾는 동시에 비슷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주택조합법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검찰조사와 함께 국토부가 사태 파악에 나서 해결해줄 것을 호소했다.(가칭)중화지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오는 5∼11일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을 시민이 걱정없이 축제를 만끽하도록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 운행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금요일인 5일과 토요일인 6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여의도 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등 정류소에서 막차를 해당 시간에 탈 수 있다.국회의사당을 통과하는 9호선은 6일과 7일 오후 2~8시 열차 운행을 하루 56차례 늘린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도 비상대기 차량을 마련하고 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 용산청소년수련관(관장 백명호)이 지난 23일 청소년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치회 및 재능동아리 인준식을 4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인준식은 자치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글로벌리더, 미술동아리 소나무,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매화, Hello Coding, 도토리학습지원단, 재능동아리 Hello World, 워너비, 역사동아리 고전탐방 등이 참석했다.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고 재능동아리 공연, 각 동아리별 소개, 2019년 활동 위촉
3~11월 6회 걸쳐 KT용산 데이터센터 등 공사현장 방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건축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전문가와 특색 있는 건축물을 탐방한다. 건축여행은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26일 용산구에 따르면 아름다운 건축여행 탐방 장소는 ▲도심 복합공간 ‘사운즈한남(3월)’ ▲와이즈건축사 사무소(4월) ▲국립중앙박물관(9월) ▲KT 용산 데이터센터 공사현장(10월) ▲아모레퍼시픽 신사옥(11월) 등이다.해당 건물을 설계·시공했던 건축가, 공사 현장소장이 재능을 기부, 탐방지의 건축 내력에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새학기를 맞아 20일 오전 대치초등학교 앞에서 수서경찰서와 공동주관으로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이재민, 김광심, 문백한, 한윤수, 김진홍, 박다미 등 강남구 의원과 강남구청·수서경찰서 직원,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 대치초등학교 교직원 등 약 80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를 실시했다.이관수 의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판수) 소속 용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에서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용산구 청소년의회’를 모집한다.용산구 거주 및 소재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1기 용산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청소년의 참정권과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구의회 운영방식과 유사하게 진행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공단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수렴, 민주시민 및 토론교육, 참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지역 학생들의 대입 고민을 덜기 위해서다.이날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김용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현 동대부여고 교사)가 ‘2020학년도 대입 전형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강의한다. 2020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걸맞은 학습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수험생, 학부모 등 대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정원은 300명이다
18~26일 신청서 접수… 반려견 행동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서울 동대문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반려견 아카데미’ 1기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구는 최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견주의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반려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물보호법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늘(13일) 전국 18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선거권자는 약 225만명이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구·시·군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주소와 약도를 찾을 수 있다.투표소 방문 시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최근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존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내달 200인 규모 자문단을 발족, 청년정책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11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 청년 기본 조례는 지역 내 청년세대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장 책무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환경 조성’을 명시한다.구는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해당 계획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개발 ▲고용확대 ▲주거안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전통공예 홍보관 ‘공간(工間)-티(Tee)’를 만든다. 전통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다.공간-티는 공예 ‘공(工)’, 사이 ‘간(間)’, 골프공이 멀리 나갈 수 있는 작은 받침 ‘티(Tee)’를 합친 말이다. 한국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홍보관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동관 3층 디지털전문점과 신라면세점 사이 보행통로에 44m²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HDC아이파크몰이 건물을 증축하면서 구에 내놓은 공공기여시설이다.구는 지난달 HDC아이파크몰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6일까지는 구정질문 및 답변, 7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 당면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된다.한편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행정건설위원회는 ▲2019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시분)안 ▲2019년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화시설 등
하노이담판 결렬 후속 메시지 담은 기념사 주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신(新)한반도 체제’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새로운 100년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기념사에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사회복지·소방·안전 등 현장수요육아휴직 등 증가로 충원필요성[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부가 올해 지방공무원으로 3만 3060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25일 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 2만 5692명보다 28.7%(7368명)늘어난 총 3만 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으로 육아휴직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 충원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다.직종별로 보면 일반직이 2만 57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