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새마을 금고를 방문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전한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군자·신반월·안산중앙·안산서부·안산동부)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발생한 뱅크론(대규모 현금 인출) 사태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 측은 “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가 지난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전개한 보안 캠페인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안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토스의 보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알리는 것을 취지로 했다. 토스는 캠페인 필름 네 편과 두 편의 오리지널 필름, 보안 캠페인 홈페이지 등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보안이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또 새롭게 떠오르는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이슈를 환기하고 그에 따른 위험에 대해서도 다루며,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토스의 노력을 알렸다.‘대한민국 금융사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토스가 함께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진례기업금융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김해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 직원은 지난달 보이스피싱범에 속아 58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 서씨(70대)의 재산을 보호했다.앞서 서씨는 타 은행에서 정기예금을 해지한 후 BNK경남은행으로 송금한 상황에서 지점을 방문했다.진례기업금융지점 직원은 앞선 상황을 인지하는 동시에 서씨가 거액의 현금을 급히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이어 서씨로부터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범죄에 연루됐다며 구속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0일 ‘2023년 상반기 금융 민원 동향’을 통해 올해 상반기 금융권에 4만 850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만 4333건) 대비 9.4%(4173건) 증가한 규모다.이 중 은행권 민원은 848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했다. 유형별로 여신(55.0%)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고, 예·적금(9.1%), 보이스피싱(8.6%), 신용카드(3.4%), 방카슈랑스·펀드(1.2%) 등이 뒤를 이었다.여신 관련 민원 중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올 하반기 경찰청과 함께 정보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근절사업을 확대하겠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경찰청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노출도와 홍보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이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를 쉽게 익히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서울지하철 주요 6개 노선에 홍보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 지하철로 홍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또 KB국민은행은 경찰청 주관 ‘보이스피싱 특별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뱅킹 활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진행하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대부터 70대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총 110회의 교육을 통해 2200여명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KB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를 활용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에 ‘1사 1교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창녕지점 김덕원 부지점장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사회 초년생의 금융거래 방법 및 노하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려줬다.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김민준 학생(3학년 4반)은 “오늘 들은 금융교육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자산 형성 시 자신의 소득과 향후 필요 자금 등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위조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발견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우편물 도착안내서는 등기우편물을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해 우편물 도착 사실을 알리기 위해 주소지 출입문 등에 부착하는 안내문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위조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우체국에서 발행하는 안내서와 형태가 다르며, 특히 “등기우편물을 실제 수령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은행들이 고령층 금융소비자가 편리하게 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령자 모드’를 출시했다.금융위원회는 26일 국내 18개 은행이 이 같은 ‘모바일뱅킹 고령자 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늘어나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되는 등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디지털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고령자 모드가 출시되면서 금융소비자는 필요에 따라 일반모드 또는 고령자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 21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축산농협 신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천안축산농협 신부지점 A계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께 30대 초반의 여성 B씨가 현금 1억원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하고 현금인출 사유 등을 질문하며 시간을 끈 후 112에 신고했다.B씨는 사기 사건에 연루돼 피소되었다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1억원을 인출해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당정이 법으로 이를 규제하기로 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통장 협박과 간편송금을 악용한 악질 보이스피싱 근절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통장협박 등 신종 사기 수법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장협박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다고 의심되는 사기 이용 계좌에 지급정지를 하도록 하는 현행제도를 악용해 지급정지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장 협박·간편송금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정이 이런 신종 사기를 법으로 규제하기로 했다.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 18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통장 협박과 간편송금을 악용한 악질 보이스피싱 근절을 골자로 한다. 통장 협박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됐다고 의심되는 사기 이용 계좌에 지급정지 조치를 하도록 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교육부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및 현장실습 ▲디지털 금융 문해 교과서 및 학습 보조도구 개발·보급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운영 지원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하나은행은 “보이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4월 큰 충격에 빠트린 ‘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인한국 국적의 이모(26)씨가 중국에서 검거됐다. 또 추가로 공범 52명이 검거돼 이 사건과 관련 피의자 총 6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한 일당 52명을 입건하고 그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사건으로 검거된 인원은 총 60명이 됐고, 이 가운데 11명이 구속됐다.이번에 검거된 일당 중에는 범행에 사용된 카카오톡 계정을 불법 판매한 A씨와 전화사기 가담자 B씨, 휴대전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4월 발생한 ‘강남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 이모(26) 씨가 중국에서 붙잡히는 등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의자 총 60명을 검거했다. 이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돼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주범 이씨와 사건 발생 직후 붙잡은 주요 피의자 7명 외에 전화사기(보이스피싱) 가담자 A씨, 범행에 이용된 카카오톡 계정 판매자 B씨 등 5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8명은 구속됐다.주범 이씨는 중국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지난 5월 24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정은 이날 사업주 공모나 브로커 개입형 부정수급에 대해 특별점검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기로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350여대 침수… 절반가량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발생☞(원문보기)올해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차량 350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11일 정오부터 이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생형 혁신점포 ‘고객중심 영업점’ 시행 4년차를 맞아 전면적인 새단장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은행 고객중심 영업점은 고령층 고객의 단순 업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점을 선정해 실적보다는 내점 고객 업무처리와 편의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영업점이다.신한은행은 2020년 1월 5개 지점(신내동, 난곡, 신림동, 오류동, 하계동)으로 시작했다. 올해 1월 역촌동에 1개점을 추가 개점해 현재 총 6개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영업점의 고객 업무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경남은행은 오픈뱅킹 사고예방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오픈뱅킹 사고예방 서비스는 BNK경남은행과 다른 기관의 오픈뱅킹 서비스 등록과 이용을 제한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금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한 오픈뱅킹 서비스 등록·이용이 원천 차단되며 다른 기관 앱을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BN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저금리 서민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1513명에게 모두 245억원의 햇살론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로 29억 7천만원을 챙긴 혐의(대부업법 위반)를 받는 일당 2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총책 A(27)씨와 중간관리자 등 5명을 구속, 나머지 19명은 불구속 상태로 28일 검찰에 송치됐다.대부업법은 대출을 중개할 때 대출받는 사람에게는 대가를 받지 못하도록 했다. 급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이벤트 ‘이건 사기다, 나는 사이다’를 개최한다.25일 금감원은 “최근 메신저피싱 피해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의심 문구를 각인할 수 있도록 예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금융소비자는 은행연합회 등 10개 협회·중앙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화면 위에서 내려오는 사이다 중 메신저피싱 의심 문구가 적힌 사이다를 터치해 터트리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은행 홈페이지, 앱, QR코드로도 참여할 수 있다.금감원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