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 관용차와 이규삼 예천 부군수 차량이 주차장이 아닌 청사 정문에 ‘황제 주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16일 예천군 청사 정문에 예천군수(제네시스 GV90) 차량과 부군수(그랜저) 차량이 나란히 정해진 주차 공간이 아닌 청사 정문에 주차하면서 비롯됐다. ‘황제 주차’는 3000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밴드 ‘예천사랑이야기‘에 ‘황제주차장인가!’란 제목으로 게재되면서 지역민의 공분을 샀다. 이 게시글에 정모씨는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수행하신 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 EV6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기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 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공개하고 정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중 ‘올해의 비저너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신개념 수소 모빌리티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MobED)가 수상해 총 5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Magenta)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시장의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성장세를 보였지만, 미국 내 한국산 전기차 판매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로 성장세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현대자동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판매가 작년 상반기까지 판매 2위를 지켜왔지만, IRA 영향으로 4분기 들어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IRA 내 전기차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조율에 나서 ‘차별적 조치 완화’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IRA 완화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시장조사업체 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국내외 시장에서 총 394만 4579대를 판매해 2021년(389만 726대) 대비 1.4%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국내 판매는 68만 8884대를, 해외 판매는 325만 5695대로 전년 대비 각각 –5.2%, 2.9%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실적과 관련해 “2022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 평가’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하는 자동차 충돌평가, 한국 국토교통부의 ‘2021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등에서 안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단행한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의 키워드는 ‘성과’ ‘혁신’ ‘변화’ 등으로 꼽힌다.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고, 지난해에 이어 신규 임원 1/3을 ‘젊은 피’ 40대 임원들로 채워 혁신에 나섰다. 또한 신규 여성 임원도 대거 선임해 변화를 주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인 이번 인사는 세계 경기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세계 경기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로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는 지난달 30일에 단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하였으며,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전동화 및 SDV(Softwa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둔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실시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부사장 승진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전무) ▲송민규 제네시스 COO(전무) ◇전보 ▲현대차 아세안권역장 이영택 부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전무 승진 ▲현대차 전자개발센터장 안형기 상무 ▲자율주행사업부장 유지한 상무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김창환 상무 ◇상무 승진 ▲인포테인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GV60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고, 페이스 커넥트(얼굴인식으로 차량 도어 잠금 및 해제)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V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급물살을 타면서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발 빠르게 전동화에 나서며 태동기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 4년 새 5배 증가한 35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등록 대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전기차는 34만 7395대로 전 분기 대비 16.3% 증가했으며 전년보다는 5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현대카드가 실물 카드가 없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현대자동차 ‘e hi-pas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 hi-pass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내 결제서비스 ‘카페이’가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해 이용 금액을 충전하거나, 카드사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차량 내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장착해 이용하는 대신 카페이 앱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차량 시동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후 이용 내역도 카페이 앱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물 카드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을 적용한 전기차의 국내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차·기아 판매실적에 따르면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는 집계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내 시장에 총 10만 846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아이오닉5가 4만 9359대가 판매돼 전체 절반 수준인 48.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아 EV6 3만 4638대(34.3%), 현대차 아이오닉6 1만 232대(10.1%), 제네시스 GV60 6617대(6.6%) 순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11월 국내외에서 총 35만 117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1만 7181대) 대비 10.7%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360만 138대로 동기간(355만 6749대)보다 1.2% 늘었다. 국내 판매는 6만 926대를, 해외 판매는 29만 25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3.8%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터로 11월 한 달간 7020대가 팔렸다. 이어 아반떼(5700대), 캐스퍼(5573대), 팰리세이드(4366대), 제네시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내수가 처음으로 10만대 선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연간 국내 전기차 판매는 13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0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전기차 판매는 10만 77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완성차 5사의 국내 전기차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판매를 합해 처음으로 1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30일 2022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기반의 핵심 인재의 발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컨트롤타워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그룹 최고운영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선행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 제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의 브랜드별 정체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구축했다. 최근에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을 대응하기 위해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힘을 모은다. 미국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는 것인데, 원활한 배터리 수급을 통해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SK온과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 20기가와트시(GWh)로 연간 최대 전기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 중심부의 가스관 유지 보수 중 누출된 가스가 폭발해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 위해 17일 밤 하르키우 지역의 벨리키 불루크 마을에 있는 병원에 대한 포격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러시아 측이 보도했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비용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평균 미국 가정의 비용이 작년보다 20% 더 많이 들 전망이다. 독일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은 분쟁 확대의 위험 때문에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