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13일은 한파가 물러가 낮에는 다소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또한 이날부터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올라 평균 기온보다 3~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 낮 동안 일사에 의해 눈이 녹았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녹은 눈이 얼어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
수도권 348명, 비수도권 152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667.7명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다.1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5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6시 집계(440명)보다 60명이 늘어났으며, 전날 동시간대(469명)와 비교하면 31명이 많은 수치다.이들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3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인터넷으로 원서 받아… 방문접수 불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 2700여명이 이번 달 말 국시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1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통해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국시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시험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응시 원서 접수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달 22일 발표될 예정
1월중으로 콜드체인 마련 계획백신 구입비 1차 예비비 확보냉동고·주사기·관리시스템 구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백신 구매비를 우선 확보해 모더나 백신 선급금과 다른 백신 잔금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또한 백신을 보관하는 데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등 장비 구매에도 착수해 1월 중에는 실시간 콜드체인(저온유통) 유지가 가능한 유통업체와의 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구매비를 비롯해 예방접종 부대비용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진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분석에 부분적으로 동의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가 1명에서 1.5명으로 늘면 결국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접촉자·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반장은 “확진자 증가는 입원자 증가로 연결되고 노인에게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경기 174명, 서울 123명, 인천 21명 발생수도권에서만 318명 발생, 비수도권 12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440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총 440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422명) 대비 18명 많은 수치다.구체적으로 보면 경기 174명, 서울 123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8명이 발생했다. 비율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미약품이 12일 올 한 해를 이끌어 갈 사업 방향을 온라인 개최 중인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한미약품은 발표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구체적 비전 제시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략과 로드맵도 처음 공개했다.이 전략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중심으로 DNA, mRNA 백신 생산, 진단키트와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종식에 기여할 수 있다는 비전이 포함됐다.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대장균 발효 정제 의약품 생산 설비를 통해 코로나 plasmid DNA 백신, mRN
서울·경기일부 등에 대설주의보내일 미세먼지 제주 제외 ‘나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 오후 서울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내린 눈이 얼고 13일 아침 출근길에 영향을 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비롯해 전라권(전남남부 제외)과 경북북부 내륙지역, 경북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영서의 경우 13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가평·구리·남양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 등 대설주의보 발효경기 동부 지역 오후 9시까지도 눈이 이어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2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었지만, 서해 상의 눈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 동남·서남권, 경기도 광명·시흥·고양·가평·남양주·구리, 충남 서천·서산·태안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은 “수도권에는 1~3cm의 적설이 예상되나, 일부 지역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좀 더 쌓이는 곳도 있겠다”며 “퇴근시간대에 서울을
영월교도소, 의료진 4명이 350명 전수검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 가운데 1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12일 교정당국,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재소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부구치소 이감 영월교도소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증가했다.서울동부구치소에선 지난 3일 재소자 217명을 영월교도소로 이감 조치했다. 이후 전수검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50대 미군부대 직원 A씨의 백신 접종 후기가 언론인터뷰를 통해 공유되며 이목이 집중된다.12일 A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후 신체에 이상 증세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조금 힘들었다. 주사 맞은 왼팔에 통증이 있었다. 근육통 비슷한 느낌으로 보면 된다”며 “무언가 그 부분(피부)을 스쳐도 아팠다. 난 열이 안 났는데, 같이 백신을 맞은 동료 중에 몇몇은 미열이 난다고 했다”고 밝혔다.그는 경북
지역발생 508명, 해외유입 29명 발생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632명꼴경기 175명, 서울 167명, 인천 21명 등누적 6만 9651명… 사망자 25명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며 전날(451명)보다 소폭 증가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7명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9651명(해외유입 5788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일(6~12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발생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7명 발생하면서 전날(451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9651명(해외유입 5788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해 누적 1165명(치명률 1.67%)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신규 확진자 537명 중 508명은 지역사회에서, 2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
광주 서구 전통시장서 신규 집단감염 발생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누적 230명’정은경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 존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꺾인 상황이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비롯해 기존의 병원·복지시설 관련 감염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광주 서구 전통시장과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아침까지 강추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강원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을 올라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일부 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가 5~15㎝, 울릉도·독도·서해5도가 2~7㎝, 강원 영서·충북·경북 북부내륙·경북 산지에 1~5㎝가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10㎜, 울릉도·독도·서해5도·강원 영서·충북·경북 북부내륙·경북 산지엔 5㎜ 안팎의 비가 예상
완만한 감소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모양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422명이다.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16명보다 106명 많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최근 1주일간(1.5∼11) 상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전보다 꺾여진 추세였지만 11일 다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6명 증가해 42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나온 316명보다 106명이 많고, 그전인 537명보다는 115명 적은 수치다.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이다.확진자는 시도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134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295명(69.9%)를 차지했다.그다음으로는 부산 17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통할 수 있는 정온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의약품 및 백신의 정온 배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 중 제품표준서, 의약품 보관조건에서 규정한 실온(1~30도), 상온(15~25도), 냉장(2~8도), 냉소(1~15도)의 조건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하는 것이다.용마로지스는 입고부터 보관 및 분류, 간선 수송, 배송까지 전 물류과정에서 의약품 및 백신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제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이 롯데백화점 관악점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파티온의 신규 매장은 1층 코스메틱존에 위치해 있다. 2021년 브랜드 모델로 새롭게 선정된 차은우의 광고컷이 매장 전면에 배치돼 눈길을 끈다. 매장에서는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제품인 ‘시그니처 라인’을 비롯해 고보습 라인 ‘딥 배리어’ 피부 개선 라인 ‘노스캄 리페어’ 등 파티온의 인기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다.시그니처 라인은 동아제약 파티온의 정수를 담은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라인이다. 핵심성분인 ‘노스캄 콤플렉스’
정은경 “여전히 위험요인존재… 가족·지인확진↑”“재생산지수만 갖고 환자 수 예측엔 한계 있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꺾인 상황이지만 방역당국은 1주 후 신규 확진자가 600~700명 규모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나오면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하면 0.88에 해당하는 수치에 따라서 1주 후에 한 600명에서 700명 이렇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