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이 있는 진도 내게 꼭 맞는 관광 테마여행 다도해 경관·세방낙조 감상 전복·꽃게 등 다양한 먹거리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한반도의 서남단에 있는 진도군은 남화, 서예, 남도창의 본고장이다. 소치, 의재, 남농, 소전 등의 서화 대가를 배출했으며 무형문화재 11종, 인간문화재 16명을 보유하고 있다. 삼별초 항몽지와 명량대첩지로 호국의 전적지이기도 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진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선으로는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진도대교·진도타워, 세방낙조, 토요민속여행, 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가을을 맞아 곡성군이 익사이팅 레저에 도전해 ‘2022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섬진강과 대황강의 물살을 가르며 생생한 자연과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대회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는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2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체험형 액티비티 관광 상품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청동기문화박물관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청동기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 행사를 연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로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돌·나무·흙 등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를 이용한 직물 짜기, 풀을 이용한 천연염색, 나무와 꽃으로 액자를 만들어보는 압화공예, 흙판에 토기문양 새기기, 활비비로 돌에 투공하기, 판화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극단의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 2일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발굴∙시상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총 9개 부분 총 83개의 작품 중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폐역으로 방치되던 옛 화랑대역에 갤러리, 박물관, 불빛정원 등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노희주 기자]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마지막 휴가를 즐기기 위해 분주하다. 이례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계획된 휴가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 근교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최근 본지는 버려진 폐채석장을 아름다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낸 포천아트밸리를 찾았다. 포천아트밸리는 연평균 40만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사저 압수수색을 당한 데다 다른 형사사건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올해가 지구 기온을 관측한 이래 7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3개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밝혔다. 중국 주재 미얀마 대사가 원난성 쿤밍 출장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나치 독일의 화학 무기 최대 10만톤이 발트해 바닥에 방치돼 있다. 원숭이두창의 확산 속에 남미 브라질에서 누군가 독살 시도로 원숭이 5마리가 숨지고 다친 원숭이들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아나카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전라남도가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3곳 중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안전한 관광지가 각광 받는 만큼, 분계해수욕장의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의 나무 향은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에는 어른 팔로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군락중 여인송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데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웰빙이 사회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걷기 열풍이 불자, 전국의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길을 만드는 데 고심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 2009년에 개통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전통형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예약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서비스 도입으로 김시민호 사전 예약이 가능해져 예약을 위해 물빛나루쉼터 매표소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예약 가능한 날은 예약 당일 기준 2일 후부터 14일간 가능하다. 예약 선점 방지를 위해 예약가능 기간을 2주간으로 한정했다. 온라인 예약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물빛나루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예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 중산리계곡이다. 해발 1750m에 위치해 있는 장터목 바로 아래에 있는 산희샘에서 시작된 상류의 법천계곡은 법천폭포,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해 소와 담이 곳곳에 있어 교향악 같은 우람한 소리와 실내악처럼 고요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중산리(中山里)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산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 일찍부터 지리산 등정의 출발지로 이용됐다. 5백여년 전 말과 하인, 제자들을 대동하고 지리산을 올랐다던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해 그의 제자인 김일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 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정선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아리랑 물결 따라 떠나는 뗏목 여행’이라는 부제로 오는 29일 개막한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청정자연 속에서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는 국민 고향 정선 여량 아우라지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여량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이주현)주관으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는 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코로나19 등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강화도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도 좋고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 가득한 인천 강화도를 추천한다. 고려때 임시 왕도였던 인천 강화도는 조선 시대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이야기가 풍성하다.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만의 은빛 바닷물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 함평군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미개장했던 지역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을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울 뿐만 아니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 갯벌탐방로 등 다양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여름 장마철 전원의 풍경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왜가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다. 구름이 많고 어제보다 3.8도 낮은 26.9도를 보인 8일 오후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가는 길 주변 논에 왜가리가 떼로 몰려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특히 남부지방에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아직 어린 벼가 자라는 ‘논’에서 왜가리들은 농부의 타는 마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어떤 새는 논두렁에 평화롭게 앉아 먼 곳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즐긴다. 뜨거운 태양 빛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또 비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 고향을 보랴하고…’로 시작하는 호남가 노래비가 함평에 세워질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호남가 노래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재)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나비엑스포공원 정문 입구 쌈지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노래비는 호남가에 나오는 여산석(익산 황등석, 4.2×2.2m)에 429글자의 호남가 전문을 국한문 혼용으로 새기고 비단(碑壇)에 건립취지문과 건립참여자 명단을 새겼다. 비문은 함평 출신 서예가 금초 정광주 선생이 썼다. 함평군에 노래비가 세워지는 배경은 호남가의 첫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 조성사업이 10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남구는 30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 내 생태적 공간을 활용한 휴식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을 조성했다.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은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현재 광주시에서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 중간 사이에 있으며, 저수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내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개발제
‘바다노선·노을야경투어’ 3여년 만에 투어버스 운행 재개 버스 타고 바다 찾는 ‘뚜벅이’ 여행 테마형·순환형 노선 5곳 운영 물살 가르며 달리는 요트체험 석양·야경 배경으로 사진 촬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여년 간 시민들은 휴가를 잊어야 했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리를 박차고 바다로 훌쩍 떠날 수 있게 됐다. 2층버스를 타고 인천 바다를 찾는 ‘뚜벅이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찾는 관광객의 물결이 인천국제공항 가득 채우고 지역 곳곳의 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번 용산공원 시범개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시범개방 기간을 이달 26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시범개방 기간 중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로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다. 오는 19일 오후 3시~7시는 행사장 정비 관계로 미운영한다. 해당일 입장은 오후 1시 마감이다.이번 시범개방 연장은 더 많은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용산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다.이미 장군숙소, 카페거리의 이국적 풍광과 대통령 경호장비 등 이색
국정 운영 조언 들어“합법시위 존중돼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합법적인 시위는 존중돼야 하지만 금도를 넘는 욕설과 불법시위는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한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 등을 들었다.한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서의 소박한 일상 이야기와 함께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과 엄중함,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국가정세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눴다”며 “문 전 대통령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