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상황 점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NSC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을 점검했다고 했다.NSC는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또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과 이번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정밀 분석하면서 관련 협의를 강화해 나가
경기도 평화협력사업 적극 검토 및 반영 요청[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이 경기도의 평화협력사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22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통일부를 방문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통일부 방문은 경기도의 평화협력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경기도 평화협력분야 주요 현안이 작성된 건의사항을 이인영 장관에게 전달하고, 통일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했다.
이종걸 민화협 의장 면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2일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만나 민간 차원의 남북 인도주의 협력 재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이 의장을 만나 “민간 차원의 인도주의 협력 지원에 대해 이제는 재개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해주신 데 대해 정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그런 방향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이어 민간 인도주의 협력 재개 문제에 대해 “통일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빠르게 대답을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
“대북정책 재검토도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5일 ‘미국이 지난달 중순부터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외교당국 간 사전협의가 있었던 걸로 안다”고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한미는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 과정 전반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해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이어 “미국의 대북정책 재검토 과정에서 정부로서도 다양한 의견 개진, 협의의 기회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통일부가 가지고 있는
“국방부도 같은 입장”[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2일 ‘이인영 장관이 한미 연합훈련 3일차에 훈련지 한곳을 방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군 일정에 관한 내용이라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가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취지로 갔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이는 통일부뿐 아니라 국방부도 같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왜 공개를 안하느냐’ ‘정보기관장도 아닌데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고 묻는 말에도 같은 답변으로 대신했다.이전 부대 방문 당시
“北제재 재검토 필요성, 국제사회 공감대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이인영 장관의 최근 대북제재 재검토 발언이 미국, 유럽연합(EU) 당국자로부터 비판 받은데 대해 발언의 취지와는 다르게 전달됐다고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 장관의 파이낸셜타임즈(FT) 인터뷰 보도 이후에 특정한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다른 나라 정부에 논평을 요청하고, 그것이 인용되는 등 발언이 취지와 다르게 설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인터뷰에 적시된 대로 장관은 현재 북한의 경제적, 인도적 어
임종석, 이재명과 대립각이광재 “대권 고심하는중”86책임론 극복, 관건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86세대가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몸 풀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해당 인물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광재 의원 등이 꼽힌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최근 정치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11월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그는 지난해 12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인영 “여성 관리자 늘려갈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7일 신임 대변인에 이종주 인도협력국장을 임명했다. 통일부부가 생긴 이래 여성이 대변인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이 대변인 임명을 포함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정상화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인사 운영의 균형과 화합 차원에서 여성을 과감하게 기용했다.특히 주요 과장 직위에 여성을 배치해 과장급 여성 비율은 28.5%에서 32.1%로 높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지역사회로 유입돼 전파 위험이 커졌다. 교인 명단 일부를 고의로 제출하지 않아 방역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이란 정부가 한 달 가까이 억류해온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 선박의 선원 대부분의 석방을 결정했다.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지역사회 첫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해외입국자 2곳서 가족·친척 5명 전파(원문보기)☞기존 신종 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한다.국회는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5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4차 재난지원금, 임성근 판사의 탄핵 추진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질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홍영표·이용선·김병주·홍성국·김남국 의원과 국민의힘 권성동·조해진·김석기·태영호 의원, 무소속 홍준표 의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추가 대북제재 검토’ 발언에 “추가 제재를 얘기하려면 그 동안의 제재가 어떤 성과 만들어냈는지 한번 평가할 시점이 됐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간담회에서 추가적인 대북제재가 부과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장관은 “제재를 강화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면 지금까지 제재가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TBS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 인터뷰“원전 ‘원’자도 없어… 野 선거 때문인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검찰발’ 대북 원전 지원 논란과 관련해 “통일부 차원에서 어떤 경우에도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한 40여 쪽 분량을 긴급히 검토했지만 원전의 원자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장관이 아니라 정치인의 입장에서 보면 최근의 논란이 ‘선거 때문인가’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실제로 선거가
잊힐 만하더니 또 터졌다. 정치권에서 불거진 막말 논란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막말은 몇 가지 대목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더 크다. 조 의원은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고민정 후보 지원을 하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100만원 지급’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런 게 ‘금권 선거’라는 것이다.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먼저 조수진 의원이 말한 핵심은 고민정 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국회의원에 당선 됐다는 것이다. 그 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참 서럽네요. 출입기자단이 뭐길래….”출입기자단에 속하지 않은 외부 방문 매체들이 취재현장에서 매번 배제될 때마다 터져 나오는 한숨이다.25일도 같은 일의 연속이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통일부 출입기자단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지만, 방문 매체들은 이날도 여전히 현장 취재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취재를 할 수 없으니 제대로 된 기사를 쓸 수가 없고, 당장에 기사를 송고할 수 없으니 기자도 회사도 난감하기 짝이 없다. 특히 민감한 이슈나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는 열불이 난다.
“北도 유연하게 열려 있으면 좋겠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북한이 최근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본질적인 문제로 올해 3월에 있을 한미연합훈련 중단 문제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군사적 긴장으로 가지 않도록 지혜롭고 유연하게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 문제 논의 과정에 대한 통일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아직 확립되지 않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 우리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지만 현실적으로 일본정부의 자산을 압류해 배상을 받아내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로 발생했던 중국 우한이 봉쇄 1년만에 일상을 되찾았지만, 중국은 진실을 말하지 않은 역사를 갖게 됐다.◆[정치in] 위안부 배상 판결 확정… 日정부 자산 압류 실현 가능성 있나 ☞(원문보기)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다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핵심과제 제시북한에 보건·방역 협력 강조… 쌀 지원도 검토바이든 출범 계기 북한 전향적 태도 보일 가능성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올해 추진할 최우선 과제로 남북 간 연락 채널 복원을 꼽았다.조 바이든 미국 신행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지난해 6월 이후 끊긴 남북 통신선을 연결해 각종 회담을 추진하는 등 남북관계 국면을 전환하고 나아가 북미대화 재개도 꾀하겠다는 건데 북한이 호응하고 나설지 주목된다.◆통일부, 대통령에 업무보고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해 통
“유족 측에서 면담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장관 면담을 요청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 측에서 이인영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며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이씨는 지난 20일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 등 관련 정부 담당자와 유가족의 공동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이 사건은 지난해 9월 22일 북측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어업지도활동을 하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윤석열 46.8%·이낙연 39.0%… 윤석열 45.1%·이재명 42.1%[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중 누구와 맞붙어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한 결과, 윤 총장은 이 대표와 맞붙을 경우 46.8% 대 39.0%로 앞섰다.지난해 11월 말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윤 총장 지지율은 4.3%포인트 상승했고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 “부정평가 높지만 레임덕으로 보기 어려워” “尹 총장, 스스로 정치할 인물 전혀 아냐” “‘秋-尹 사태’는 일단락 아닌 지속 가능성” “공수처는 나치 게슈타포 될 가능성 크다” “김종인 위원장, 내부 인물부터 발굴해야”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文 지지율 역대 최저지만, 우려 수준 아냐” “尹 총장, 이미 정치적 수순 들갔다고 봐야” “무소불위 검찰권력 견제 위해 공수처 필요” “국민의힘은 반문으로 정치동력 삼지 말라” “민주당, 제3의 대선후보 부상 어려운 상황” [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2020년 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