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가 전주 발전의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 복원 등 과거에 치우치지 않고 미래발전 방향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천의영 경기대 건축과 교수는 3일 ‘왕의궁원 프로젝트 3차 전문가 릴레이포럼’에서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역사성에만 초점을 두고 국가 고도의 보존과 복원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보인다”면서 이같이 제언했다.‘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문가 릴레이포럼’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에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서양에서 발달한 폭풍 ‘시아란’이 서유럽 일대를 강타하면서 각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의 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지만, 300대에 가까운 수소 연료 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도운 중국·튀르키예 등 제3국 기업과 개인을 무더기로 추가 제재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홀로코스트(2차 대전 당시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추모 동판 표지석 4개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최근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샤를드골 공항 이용객들은 100m 이상의 이동 동선에 연달아 자리잡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이곳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의회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이 공동 방위에 어느 정도 분담하는지를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하원에 제출됐다.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된 지 2년여 만에 그의 유해가 안장돼 있던 카자흐스탄 현지 묘역이 기념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단짝 파트너이자 버핏에 못지않은 ‘투자의 구루(스승)’로 칭송받는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이 중국 경제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스위스 최대 유통체인에 다양한 한국 식품들을 입점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호주 축구연맹이 2034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 참가하는 것을 포기,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 남자축구 월드컵 개최가 거의 확실하게 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회 유치 신청 마감 시한인 31일 호주의 탈퇴 결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한 후보국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호주 축구연맹은 성명에서 “우리는 FIFA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회를 모색했지만, 모든 요소를 고려해 2034년 대회를 유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를 개최국으로 승인해야 하며, 이는 내년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
외자유치 출장 중 독일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 접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독일 최대 주(州)로, 미래 산업이 발전한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바이에른주는 인구 1284만 명에 면적은 7만 549.32㎢에 달한다. 충남에 비해 인구는 6.3배 많고, 면적은 8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내달 부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게임 팬들을 맞이한다.부산시는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리며 11일과 12일은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된다.지난해 MSI(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대회(Mid-Season Invitational))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 조성환 부위원장(더블어민주당, 파주2)이 지난 26일 IB후보학교인 시흥시 서해중학교의 공개 수업을 참관했다.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IB본부)가 1968년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IB교육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형제 폐지는) 국가 형벌권의 근본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사형의 형사 정책적 기능, 국내외 상황, 대체 형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법무부가 지난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자유권규약 국가보고서 심의에 참석, 사형제 폐지에 관한 유엔 측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심의는 1990년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자유권규약)을 비준한 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나라가 사회 각 분야에서 자유권을 잘 보호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유엔의 심의가 마무리됐다. 심의 결과는 내달 초 나올 예정이다.21일(현지시간)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는 법무부와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대표단을 꾸려 지난 19~20일 자유권 규약 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우리나라는 지난 1990년 유엔 시민·정치적 권리규약(자유권 규약,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지난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자유권규약 국가보고서 심의에서 사형제 폐지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보고서 심의에는 법무부와 더불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자유권규약은 유엔의 핵심인권조약 중 하나로 평등권, 생명권, 신체의 자유와 안전, 이동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중요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다루고 있다.우리나라는 19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BOONTHESHOP)’이 국내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와 모듈 가구로 유명한 USM의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분더샵은 명품 브랜드부터 가구, 오브제 등 라이프스타일·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제안하는 편집숍으로 패션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큐레이팅한다는 분더샵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오는 11월 18일까지 분더샵 청담 2층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Coperni)의 의류와 가방을 스위스 모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상설 영어 포럼‘에 연사로 초청을 받아 영어 특강을 펼쳤다.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 대학교수,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참했다.나라별 시차에도 특히 미국·스위스·이탈리아·인도네시아·독일·프랑스·말레이시아 등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했다는 외신 보도가 16일(현지시간) 나왔다. 가지지구 남부의 라파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철수와 인도적 구호품 반입을 위해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이스라엘이 부인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 돌입한 이스라엘이 레바논 인근 자국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리면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하마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 로이터(원문보기)☞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변산해수욕장의 붉은노을과 함께한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이번 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붉은노을 동요제, 스카이갤러리 등 붉은노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컨셉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레드와인페스타’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축제장을 연상케 하는 축제장으로 꾸미고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와인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붉은노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디와인 홍보와 함께 이국의 색다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코미디언 손헌수(43)가 15일 결혼한다.손헌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호텔에서 7살 어린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공기업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일로 만났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고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이날 결혼식 주례는 이홍렬이, 축사는 박수홍이, 사회는 김인석이 맡는다. 축가는 진성, 김용임, 이자연, 조혜련이 맡기로 했다. 손헌수 부부는 박수홍 부부와 함께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으로 알려졌다.박수홍과 손헌수는 절친한 사이다.앞서 손헌수는 지난
[천지일보=김현진, 손지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해당 전쟁이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아직까지 전쟁으로 인한 혼란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는 이틀째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미국 등이 개입해 확전 상황이 벌어질 경우 ‘오일쇼크’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해 국내 경제엔 극심한 타격이 있을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도 “선제적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칠 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에 참가해 LG 올레드 TV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스위스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받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와 협업해 160㎡ 규모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콰욜라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등 LG 올레드 에보 TV 13대를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연합(유엔)이 기구 창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세계평화 유지’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쇠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을 막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유엔을 설립하고 규칙을 정한 강대국들이다. 냉전 종식 후 중국을 제외한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중 4개국은 유엔의 승인 없이 7개 국가(파나마, 세르비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조지아,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부터 이스라엘까지 최근 국제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을 막지 못한 국제연맹이 이후 해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