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되며 글로벌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LG화학은 오는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오는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새해 벽두부터 해외에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오는 14~2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로 인한 경기 불황을 돌파하고 미래먹거리 발굴, 2030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외환보유액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외환당국이 ‘킹달러’로 인한 고환율을 억누르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대거 투입한 데 영향을 받았다. 9일 한국은행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31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말(4631억 2천만 달러) 대비 399억 6천만 달러 감소했다. 연간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610억 달러) 이후 14년 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에도 외환보유액이 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4억 70000만 달러(한화 3조 139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약 10억 3800만 달러(한화 1조 3190억원)로 4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 인삼제
2023년 한국경제의 도전 세계사로 살펴보는 한국경제 근현대사 격동기에 발전 이뤄 위기 속 ‘기회’ 만들었던 기업 지도자‧기업가 한몸으로 움직여 내년 경기침체 적색등 켜졌는데 사분오열된 한국경제 구성원들 국가지도력‧기업‧노동자 협심해야 [핵심요약] ◆4차 산업혁명, 한국경제 현주소 한국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자리에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무인 자동차, 로봇, 우주항공 등 실제로 메타버스 시대에 진입하는 초기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준비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애플의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아이폰 생산 차질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발 코로나19 위기가 생산을 비롯해 창고, 물류, 운송 등 공급망 전 단계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의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경제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지난 10월부터 계속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여파로 애플의 아이폰 생산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낮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지난 10월 말 회장 취임 후 중동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출장이다. 베트남은 2020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방문이다. 이 회장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잘 다녀오겠다”며 “연구소(베트남 R&D센터) 준공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추가 투자 논의나 다른 출장 일정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G마켓, 리빙용품 클리어런스 세일 진행… 510개 브랜드 최대 70% 할인 G마켓과 옥션이 연말연초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리빙페어 연말결산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51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고 올 한 해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등이 선정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된다. 브랜드별 신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G마켓은 ‘레이디가구 우디화이트 호텔형 수납침대’ ‘스토피아 이태리 자페라노 와인잔 세트’ 등을, 옥션에서는 ‘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연말 인사를 마무리한 재계 총수들이 새해 초부터 불황 돌파를 위해 글로벌 현장을 누빌 전망이다.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3’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잇따라 국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1월 5~8일 열리는 CES 2023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DJSI 월드’는 글로벌 2500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간편결제 등 비현금결제와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지폐의 유통수명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만원권의 경우 한국은행 창구에서 발행된 이후 더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되기까지 15년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됐다. 7일 한은의 2022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5만원권 유통수명은 181개월(15년 1개월)로 전년(178개월, 14년 10개월) 대비 3개월 늘었다. 같은 기간 1만원권과 1천원권은 각각 4개월, 9개월씩 늘어나 135개월(11년 3개월), 70개월(5년 10개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대 중반으로, 내년은 1%대 초반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대에서 내년 3%대로 떨어지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씨티·크레디트스위스·골드만삭스·JP모건·HSBC·노무라·UBS 등 9개 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0억 달러 넘게 증가했다. 치솟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이 증가했고, 외환당국이 보유한 현금자산을 매도해 미 국채를 사들인 데 영향을 받았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1억 달러로 전월 말(4140억 1천만 달러) 대비 20억 9천만 달러 늘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의 증가 전환이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원/달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뼈 건강을 위한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코드 비타민D3 4000IU는 주원료인 비타민D3를 4000IU 함유하고 있으며 하루 한 번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의 비타민D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DSM사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스위스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식물성 캡슐로 채식주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오는 24일부터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예고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도 환경을 위해 연구개발에 앞장서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정부가 시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발맞춰 ‘텀블러 사용 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텀블러와 물병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프리메라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 출시 프리메라가 신제품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출시한다. 프리메라 하이드로 글로우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부 층층이 빈틈없는 보습 장벽을 완성하고 피부 속 탄력까지 탄탄하게 케어해주는 에센스 토너다. 프리메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에멀젼 블렌딩’ 기술이 적용돼 핑크 에멀젼과 에센스 워터의 이중 제형이 구현됐다. 두 개의 층이 하나로 섞이도록 흔들면 딸기 우윳빛 에센스 제형이 완성되며 세안 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 스테디셀러 ‘멸치칼국수’ 용기면으로 출시 농심이 건면 스테디셀러 멸치칼국수를 용기면으로 선보인다. 멸치칼국수는 1997년 출시 이후 깊고 개운한 국물로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로 농심은 최근 성장 속도가 가파른 건면과 용기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고자 멸치칼국수사발을 출시한다. 멸치칼국수사발은 멸치칼국수의 매력이 온전히 담겼다. 멸치, 버섯으로 맛을 낸 담백한 국물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야들야들 쫄깃한 정통 칼국수의 면이 구현됐다. 지단, 청경채, 당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23년에는 ‘획일화(one-size-fits-all)’할 수 없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노노멀(no-normal)’ 특징의 여행 트렌드가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7일 익스피디아 그룹이 최초로 호텔스닷컴, 보다 광범위한 여행업계의 포괄적인 견해를 반영한 2023년 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익스피디아 그룹의 자체 데이터가 반영됐으며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포함한 17개국 수천여명의 여행객 및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겨울 여행지로 일본과 서유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일 노랑풍선이 지난 10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랑풍선의 10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22%가량 증가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 부담은 줄고 기대감은 대폭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출발일 기준 11월과 12월에는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서유럽이 관심도 및 예약 순위에서 양대 산맥을 이뤘다. 1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큐슈(16.7%) ▲오사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