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에 정부가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첫째 아이 출생은 300만원, 둘째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출생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하면서 일부 지자체는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조정하는 사례도 있지만, 안산시는 기존 출생축하금을 감액 없이 전액 지급한다.이에 따라 올해 첫째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는 출생축하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정읍시는 한부모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빠른 자립, 자녀의 올바른 양육 지원을 위해 2022년 한부모 가정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생계급여 가정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지원하는 아동 양육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또한 기존에는 청소년 한부모 가정에만 적용됐던 근로·사업 소득의 30% 공제를 올해부터 한부모 가정 전 세대에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양육비 지원 대상이 6510명에
‘여성·가족 행복하군, 남녀 평등하군’[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달성군이 100억원 예산을 투입해 신유형의 가구까지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정책과 남녀 모두 평등한 수평적인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달성군은 아이돌봄 서비스 예산에 22억원을 투입하고 자체 군비를 편성해 찾아가는 다문화 지원 교육, 달성 다문화 엄마 스쿨 등과 같이 보다 다채롭고 새로운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2014년에 첫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는 국가산단에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다사복합행
시민 생활 도움되는 6개 분야시민참여 등 38개 사업 공개[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6일 시민 생활에 도움되는 2022년 달라지는 시책·제도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새해 달라지는 시책·제도는 ▲시민참여 4건 ▲복지 14건 ▲문화 3건 ▲도시·행정 8건 ▲농업 4건 ▲환경 5건 등 6개 분야 38개 항목이다.시민참여 분야에서는 순천시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순천e민주정원’을 운영함과 동시에 참여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셋째아 1천만원·넷째아 2천만원취·창업으로 청년 돌아오는 도시[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7건, 복지·보건·여성 17건, 농림·수산·축산 8건, 관광·문화·교육 4건, 교통·건설·환경 6건, 일반행정·세제 3건 등 6개 분야 45개 사업이다.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이 새롭게 시행되는 점이 주목된다. 신규 또는 3년 이내 창업한 무안 거주 청년(만 19세∼39세)에게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도내
초기 아동양육비 부담 경감 기대1년 내 사용안한 포인트 자동소멸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한다. 5일 당진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제도로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출생아,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복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대덕특구 기반 벤처창업대전UCLG연합총회 개최대전형 K-바이오 랩허브3조 8644억원 국비 확보공공기관 청년 의무 채용[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새해에는 과학수도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세계를 주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선도적으로 나아가 미래 국가경쟁력이 되는 우주국방산업에 앞장설 것입니다.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벤처 창업기업이 활발히 기술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정책 지원을 강화해 과학수도의 면모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10월 ‘대전
허태정 시장, 예뜰 어린이집 찾아 전달참석부모 및 보육교직원들과 대화[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첫 지급을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예뜰 어린이집을 방문해 양육수당 대상자에게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전달하고, 참석 부모 및 보육교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소득수준, 출생순위 조건에 관계없이 올 1월부터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만0세에서 만2세까지 영유아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부모가 대전시에 6개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 시행[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올해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지역별 상이한 출산지원금을 통합 조정하고 출산지원금 차이에 따른 인구 유출입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또한 담양군에서 개별 지급하는 ‘담양군 출산장려금’도 계속 지급하며 첫째아 130만원, 둘째아 22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1500만원을 출생 후 1년부터 차등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비 경감 조치 도움될까근로장려금 지급범위 확대대출 2억원 넘으면 DSR4%p 더 주는 청년희망적금[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새로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프로그램인 근로장려금은 지급 범위가 확대된다. 또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가계대출에는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304건의 정책에 대해 분야·시기·기관별로 담아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
출산율 80년생 90.0%·90년생 56.5%통계청 “자발적 무자녀 선택 가치관의 변화” 원인“양육비 국가지원은 미미한 수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10년사이 기혼여성의 출산율이 4.4%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기혼여성의 출산율이 젊은 세대로 갈수록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출산을 미루거나 자발적으로 무자녀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난임과 불임이 증가한 영향으로만 분석했다. 그러나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원인도 저출산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24일 통계청이 발간한 ‘통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배드파더스 2심서 유죄
‘출국금지 7명’ ‘운전면허 정지처분 10명’ 추가 요청출국금지 요청 채무금액 하향조정 검토명단공개 의견진술기간 단축도 검토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혼 후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무자 2명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19일 양육비 채무자 2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22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감치명령 결정에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들이다.이번 공개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여가부가 양육비
미 폴리티코, 인플레와 소득불평등 확대 상관관계 분석170억 달러 규모 사회보장법 채택으로 물가상승하지만장기적으로는 저소득층에게 더 큰 혜택이 될 것 전망도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빈부격차와 인종 불평등 해소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의제의 실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폴리티코는 물가상승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이 고임금 노동자에 비해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경기가 하락할 때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저임 노동자들이 저축이 적은 것은
남양주시 다산 발명품 활용슬로프와 도르래 놀이 체험12편 ‘목민심서’ 내용 담아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 활용[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 발명품 ‘도르래’의 원리를 모티브로 한 국내 첫 프로젝트형 신체 놀이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도르르’는 블록, 종이, 색깔 등 특정 표상을 프로젝트화 해 아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또래들과 놀이문화를 형성하는 국내 첫 프로젝트형 신체 놀이 공간이다. ‘도르르’는 영유아의 놀이 모습을 작고 동그스름한 것이 가볍게 구르는 소리를 따서 표현했다.학습을 진행하는
교육도시 시흥 실현을 다짐미래 사업 재정 적극적 투입[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6일 제293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시흥의 미래는 교육으로 열어가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을 했다.임 시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시루 발행, 신규 일자리
일반회계 3조 5491억원특별회계 7513억원 편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 단계적 일상과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총 4조 3004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11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당초예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의 전환을 맞아 민생 안정과 경기 활력을 위해 올해 4조 661억원보다 6% 증가한 4조 3004억원으로 확장 편성했다.전체 예산안 중 일반회계 3조 5491억원, 특별회계 7513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수입 1조 5780억원, 세외수입 960억원, 지방
창원시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소상공인과 영·유아, 취약계층 지원, 78억 투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11일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영·유아 재난지원금,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등 3개 분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총 78억7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약 8만7000여명 정도가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정부 지원과 손실보상금의 사각지대 중 피해가 큰 4개 업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을 지원한다.매출 피해가 가장 심한 여행업(100만원), 관광사업체와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중점’사회복지 예산 가장 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9079억원보다 5.3% 늘어난 2조 8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일반회계 1조 7174억원, 특별회계 2915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세수입 5007억 ▲세외수입 1305억 ▲지방교부세 1823억 ▲조정교부금 1912억 ▲국·도비 보조금 6607억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저출생 시대
기금 조성 1% 이율 주택 자금 대출도[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저출산 극복 주거 안정 대책으로 다자녀 가정에 33평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조광한 시장은 14일 출산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다자녀 가정 주거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소형 주택은 다자녀 특별공급에도 인기가 없는 점을 고려해 전용면적 84㎡(33평형)의 중형 주택 20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최근 3기 신도시에 포함된 남양주 진접2지구에서 51㎡(19평형) 32가구를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으로 배정했는데 청약 신청자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