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파가라스 산 ‘얼음 교회’겨우내 예배·결혼식·세례식 진행[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루마니아 해발 2000m 산 위에 눈을 파고 세워진 얼음 교회가 영국 일간 가디언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가디언은 2일 “루마니아 파가라스(Fagaras) 산 정상에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교회가 있다”며 “이 곳은 발레아 라크(Balea Lac) 리조트에서 케이블카를 타야만 접근할 수 있다”고 얼음 교회를 소개했다. 얼음 교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북서쪽으로 300㎞ 떨어진 발레아 호수 근처 파가라스 산에 세워졌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산교회는 올해 첫 나눔 행사로 지난 26일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겨울철 혈액 부족난을 해결하고 피한방울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초 해오던 것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헌혈에 동참한 김현덕(17세)군은 “평소에 헌혈도 자주 하고 혈액원에서 봉사활동도 자주 하는 편이다. 방학이 되었어도 교회에서 헌혈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 박현선(45세)씨는 “400㎖의 혈액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알지만 평소 직장 때문에 바빠서 헌혈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운 겨울 어린이들이 용돈을 아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신천지 정읍시온교회(담임 이용우) 유년회 회원들은 지난 6일 전주KBS 방송국을 찾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17만 5230원을 전달했다.이 성금은 정읍시온교회 유년회가 이웃사랑 정신을 가르치고자 매월 첫째 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주’를 정해 마련한 금액이다.교회 관계자는 “정읍교회 유년회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실천이 새겨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기부에 참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 도심 청계광장을 가득 메운 산타들이 이색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평화를행하는사람들’은 2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산타 패션쇼’를 열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은 산타 패션쇼는 신천지교회가 주관했다. 이날 시민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DIY(do-it-yourself,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 올 한해 미안한 사람에게 전하는 사과 메시지와 화해를 약속하는 평화
몽골에 꾸준하게 생필품 등 사랑의 물품 전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겨울용품 등 생필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나라 몽골에 ‘사랑의 물품’을 올해도 전달했다.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1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사무실에서 ‘몽골과 행복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의류, 치약, 휴지 등 사과 박스 20개 분량의 생필품을 몽골로 보냈다.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이번 전달이 4번째로 꾸준히 생필품을 몽골에 보내고 있다.몽골은 아시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한 나라로 10월부터 4월까지 8개월간 겨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따뜻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함께 나눠 먹어요.”신천지 익산교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신천지 익산교회 3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남중동사무소를 통해 불우이웃 15가구에 김치를 전하고, 주위 독거노인과 가장 청소년 40가구에는 직접 방문하여 손수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김장봉사에 참여한 김소현(4
제설작업단 구성… 폭설 피해지역 복구 활동[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역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폭설 피해 농가 및 주택을 대상으로 제설 복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인천 지역에 2.7cm의 적설량을 보인 8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부평구 원적산의 결빙된 등산로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삽과 빗자루 등을 이용,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단을 구성,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주민 홍보활동과 함께 폭설이 내릴 경우 등산로 제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군산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자원봉사자들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는 것부터 시작해 배추 버무리기 등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에 걸쳐 김장을 했다. 이렇게 담근 김장 50상자(각 10kg)는 지역에 사는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김장을 담기 어려운 주민 등 50가구에 봉사단이 직접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자원봉사단원 황희선(46) 씨는 “1년 행사라 불릴 만큼 중요한 김장은 손이 많이 가는데 단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담그니 힘도 덜 들고 여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김장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펼쳤다.이날 김장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2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배추 500포기를 버무려 유상경로당과 반룡마을 20가구에 전달했다.오옥순 반룡마을 통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김장김치도 가져다주고 매번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유상경로당에서 김치를 먹어본 한 주민은 “나도 아침에 김장을 했는데 우
소외계층 ‘뽁뽁이 시공’ 봉사… “따뜻하게 해주시니 고맙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래된 주택에 사는 이들은 겨울이 되면 외풍 때문에 고생이 많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의 겨울은 더욱 그렇다. 일명 ‘뽁뽁이’를 창에 붙이면 외풍을 막고 단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지만 이들이 시공하기에는 쉬운 일이 아니다.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 정병창(54)·용광일(43)·임창명(41) 씨는 지난달 29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단열용 ‘뽁뽁이 시공 봉사’를 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들 3인은 지인들이나 통장이 추천해준 독거노인과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청사 뒷마당 야외무대에서 (주)리더세이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행사에는 리더세이브 동행 봉사단과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 등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나눴다. 25일 아침에는 KBS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 LTE 생중계’에서도 취재를 나와 이 같은 사랑의 현장을 방송했다. 3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봉사자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맛있는 김장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담근 김치 30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불
신천지서울교회 자원봉사자 300여 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이른 추위에 난방을 하지 않는 실내가 실외보다 더 춥게 체감되는 요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겨울을 앞두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교회(담임 정천석) 자원봉사단(단장 유완준)이 10월 3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총 17세대를 방문해 5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대가 높고 골목이 좁아 봉사자들은 길게
‘선창할머니경로당’ 겨울 앞두고 새 단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부산교회 자원봉사단(단장 박정만)이 지난 18일 부산시 사하구 하단1동 선창할머니경로당을 찾아 벽지교체 도배 봉사를 펼쳤다.겨울을 앞두고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운 벽지로 교체하는 봉사단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다.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된 경로당을 본 어르신들은 마음마저 밝아진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공욱자 선창할머니경로당 회장은 “부산교회 자원봉사단이 하단 일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소식은 익히 들었다”며 “도배에 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고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최근 6층 다목적실에서 저소득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멘토링 P-A-C-E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P-A-C-E(Plan-Action-Check-Eval)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 봉사자와 1:1 학습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습의 욕구가 있는 저소득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 봉사자들이 함께 진로와 학습문제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1명의 멘티에게 2명의 멘토가 각각 수학과 영어의 학습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모평애재단이 다문화 청소년을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지난 23일 시작해 오는 3월 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66명의 다문화 청소년 멘티와 34명의 대학생 멘토 간 멘토링코치 형식으로 진행된다.원모평애재단은 지난해부터 다문화청소년을 전국에서 선발하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로 이들 또한 다문화가정 출신이 80% 이상을 차지한다.서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며 온정을 전했다.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7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박경옥 할머니의 집을 찾아 환담을 나누며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했다.이번 방문은 조계종 총무원이 위치한 종로구 내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자승스님은 지원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옥 할머니는 “집에 방문해주신 것만으로도 황송한데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 창신교회(담임 유상섭 목사)가 구정을 앞두고 성도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20㎏ 200포를 서초1동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이 쌀은 창신교회 청년부 등 신도들이 매월 금식 기도 후 식사 값을 모은 헌금과 성탄헌금을 정성스럽게 모아 준비한 것이다. 교회는 이번 전달 행사를 통해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설 명절, 불우이웃들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희망했다.이밖에도 창신교회는 신도들과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5㎏씩 정성껏 전달했다
어둠을 밝히는 ‘우리동네지킴이 하늘사랑나눔’ 펼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 속,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과 범죄 및 화재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과 소방공무원, 자율방범대원들을 비롯한 지역 파수꾼들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다대오지파(지파장 최명석)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다.신천지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밤 11시 30분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우리동네지킴이 하늘사랑나눔’ 행사로 대구 남구 남대명・서대명 파출소
“경로당 회의할 때도 또 와줘요”[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전주교회는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가졌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담임 이재상)는 13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2가 용암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이날 현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자원봉사단은 머리 손질과 안마,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경로당 노인들의 말동무가 됐다.손 마사지 후에는 매니큐어를 발라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처음에는 “됐다”고 말하던 할아버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