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인천고속버스터미널 ‘승차권 사는 곳’에서 이용객들이 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고 차분했다. 다만 전국 유명 관광지를 다녀오려는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북적였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는 귀경객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귀경객 짐 꾸러미 뭣이 들었나’설 연휴 셋째날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너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방문객들 표정에선 여행의 즐거움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눈 이별의 아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정성스럽게 싸준 음식을 들고 섬으로 돌아오는가 하면 고향으로 향하는 역귀성객들도 짐 꾸러미 한 두개씩 들고 있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훈훈한 모습이 가득하다. 인천에서 가족과 짧은 설 연휴를 보내고 직장이 있는 자월도로 향하는 한 귀경객이 여객선 차표를 내밀었다.터미널 관계자는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는다”며 “추석 연휴엔 무척 붐비는데 이번 설 연휴 이용객은 작년보다 감소하거나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터미널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선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는 아쉬움과 가족을 만나러가는 즐거운 표정이 교차했다. 가족이 정성스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마누라, 짐 잘 챙기라니께”. 설날 연휴 셋째날 11일 오후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널에서 가족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챙겨준 음식과 선물들을 버스에 싣는 아내에게 짐 잘 챙기라고 당부하는 남편의 모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사진은 근무지에서 설 연휴 동안 근무하고 뒤늦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부모님을 기다리는 군인과 설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고 복귀하는 군인들.이날 여객터미널의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은 잔잔했지만, 도착지인 섬 기상예보에 따라 여객선 운행이 ‘통제’된 경우도 있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기 전에 터미널 홈페이지와 날씨를 동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9일)만큼 붐비진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 사진은 여객선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운현궁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이날 운현궁 앞마당에서는 살맛나는 판굿 놀이, 놀판! 뛸판! 살판! 전통 타악그룹 '타래'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갑진년 새해에는 푸른 청룡의 기운을 담은 용맹한 깃발처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아이들이 서울 운현궁에서 진행하는 전통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푸른 청룡의 깃발을 바람의 힘을 이용해 힘차게 흔들고 있는 기수의 모습에서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느껴진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운현궁에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풍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일 오후 연휴를 즐기기 위해 서울 경복궁을 찾은 많은 시민들 모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인 10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신호등 대기선에서 건너가기 위해 멈춰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 가족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리조트 예약해서 스키장에서 설날을 즐기고 있다”며 천지일보 독자가 보내온 설날 스키장 모습이다.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의 예약률이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약 40% 증가했다.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춘천, 평창 지역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양효선, 이재빈 기자] “어서 오세요, 사과‧배 가져가세요.” “동태포 1만원.”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과 나눌 먹거리를 구입하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한약재와 청과물로 유명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이른 아침부터 차례상에 올릴 음식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차량을 관리하러 교통경찰도 분주한 모습이다.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길가에 시민들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시민들 사이에서 상인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내 한 상인이 한 두름의 굴비를 번쩍 들어 손님에게 보이고 있다. 굴비를 세는 단위는 두릅이 아닌 두름이다. 두름은 조기 따위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20마리)이나 고사리 따위의 산나물을 열 모숨 정도로 엮은 것을 말한다. 이현모(72세, 남, 가명)씨는 “아들 집에 가기 전에 며느리에게 줄 굴비를 사러 왔다”며 “어려운 때를 검소한 생활로 이겨낸 자린고비의 굴비이야기처럼 (아들 내외가) 서로 하나돼 잘 견뎌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 내 경동극장을 리뉴얼해 만든 스타벅스 경성1960점에서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인재 청년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찾은 스타벅스 경성1960점에서 커피와 함께하는 낭만 멜로디가 흐른다. 사진은 문화예술인재 청년의 공연을 사진 촬영하는 방문객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재래시장과 MZ세대의 만남.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내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 ‘경동1960’점을 찾았다.이곳을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이유는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을 리뉴얼해 스타벅스가 입점했기 때문.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극장 스크린 앞으로 지나는 느낌이 든다.매장은 상영관 입구를 연상시키도록 연출됐고 매장 전체 365.5평 규모에 달하는 경동1960점은 옛 경동시장 건물 3~4층을 개조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내부는 극장 계단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9일 서울 경동시장이 설 제수용품과 가족·친지들과 함께 모여 나눌 음식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첫 날인 9일 한 시민이 서울 경동시장 안에 있는 정육 판매점에서 장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