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리엔경제연구소 소장 곽수종 박사 인플레‧전쟁, 성장률 하방요인 저성장 면치 못하는 미국‧유럽 서방 경기중심 통화정책 키 잡은 미 연준 인도‧중국 성장, 한국에 낙수효과지만 현 한국 산업‧경제 구조는 충돌요인 사실상 모든 국가가 디폴트 위기 상대적으로 타국가보다 강한 미국경제 미 금리인상‧인플레이션‧달러화 강세에 미 달러화 부채 많은 국가, 여력 부족 코로나19 사태 확산 중국경제 주목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해를 맞으며 여러 글로벌 경제 전문기구들이 2023년 세계경제 동향에 대한 전망들을 내놓았다. 대체로 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전선 상황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바흐무트와 솔레다르, 크레미나 등에서 전체적으로 우리 위치를 사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돈바스는 러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월 개전 직후 러시아가 대부분을 점령했으나 여름 이후 우크라이나가 거세게 반격하면서 이곳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9월 이후 동북부 하르키우주와 남부 헤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1. 러-우 전쟁 발발, 장기화 2월 24일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을 선포
[솔레이크시티=뉴시스/AP] 29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수화물 보관소에서 보안관들이 보관 중인 수화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며칠 전 겨울 폭풍으로 항공기 2350편의 운항이 취소된 가운데 아직 공항이 혼란한 상태이다.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외국인 노동자 약 6700명 사망 ‘겨울 월드컵’ 개최 시기 논란 [천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의 기록적인 겨울폭풍이 지나간 후, 제설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폭설에 목숨을 잃은 사망자들의 신원과 유가족의 애달픈 사연이 공개되고 있다. 이번 겨울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인 미국 뉴욕주 북서부의 폭설 사망자가 이날 35명으로 늘어났다고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딸 케이시는 엄마인 모니크가 집을 나선 후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편에서는 바람 소리만 들려 두 시간 후 페이스북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하나둘 세상에 알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겨울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인 뉴욕주 북서부의 폭설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 뉴욕주 제2 도시인 버펄로를 포함한 이리카운티에서 34명이,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에서 1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주 방위군은 이날부터 버펄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집집마다 주민들이 안전한지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작업에 나섰다. 마크 폴론카즈 이리카운티장은 “괜찮지 않거나, 아니면 사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크리스마스 연휴 미국을 강타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60명을 넘어선 가운데 뉴욕주 북서부에서 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NBC뉴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버펄로시는 이날 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버펄로 내 폭설 희생자는 모두 28명으로 집계됐다. 또 버펄로가 포함된 이리카운티와 인접한 나이아가라카운티를 합쳐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번 겨울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64명이다. 버펄로시는 강설량이 120㎝ 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을 강타한 겨울푹퐁으로 뉴욕주 버펄로시에 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돼 버펄로 내 폭설 희생자는 모두 28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하원 소속의 어떤 모바일 기기에서도 틱톡 다운로드가 금지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잇따른 여성 차별 정책을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제한해온 자국민들에 대한 여권 발급을 내달 8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멕시코에서 박쥐의 공격을 받은 어린이 3명이 광견병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이
[버펄로=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버펄로에서 한 주민이 집 앞 진입로에 쌓인 눈을 퍼내고 있다. 미국 대부분 지역을 덮친 겨울 폭풍으로 버펄로에서만 16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12.27.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포함된 2023년 예산안을 놓고 미국 공화당이 내분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해외 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내달 8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 있는 체사레 베카리아 소년교도소에서 25일 죄수 7명이 집단 탈옥했다.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로 의심되는 자들이 목동 17명을 살해하고 가축을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국을 강타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폭설로 가장 피해가 컸던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포함한 이리카운티에서는 사망자가 하루 만에 13명에서 25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근 지역을 통틀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미 전역에서 폭설, 혹한, 강풍 등으로 인한 이번 겨울폭풍 사망자는 최소 55명에 이른다고 NBC뉴스가 전했다. 1.2m가 넘는 눈이 내린 버펄로는 30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지난 1977년 눈 폭풍 이후 45년 만에 최악의
[이리=뉴시스/신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이리 카운티 윌리엄스빌의 한 건물에서 눈을 치우는 제설기의 모습.
[천지일보=방은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지방정부는 장례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반면, 중국 유명 휴양지에는 전 달에 비해 관광객이 4배나 늘었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25일 저장성 방역 당국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저장성 인구가 작년 기준으로 6540만 명인 점을 고려할 때 14억 인구의 중국 전체 하루 신규 감염자가 2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코로나19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급속하게 늘자 광저우
뉴욕 인근 덮친 겨울 폭풍 버펄로에선 182㎝ 눈더미 눈 쌓인 차‧집‧도로 곳곳서 최소 34명 폭풍 관련 사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눈더미에 묻혀가는) 이 차 안에 있으면 내 아이들과 함께 여기서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눈 폭풍을 뚫고) 대피소 문을 통과했을 때 울었어요. 내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일이에요.”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 주민 디트작 일룽가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있는 친척들을 방문하러 딸들과 함께 버펄로를 지나던 중이었다. 겨울 폭풍으로 눈보라가 친 가운데 이들은 엔진을 가동하고 눈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 NBC방송은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시작된 겨울폭풍으로 미 전역에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고, AP통신은 사망자가 최소 28명이라고 보도했다. 최대 110㎝의 눈이 내린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 사망자 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 이로써 버펄로가 포함된 이리 카운티의 사망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이 중 최소 3명은 폭설로 응급요원들의 발이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촌에 최악의 홍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국토 2/3를 휩쓴 겨울 폭풍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미 전역 수십만 가구가 정전된 가운데 폭풍의 영향으로 18명이 사망했다. 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인 ‘폭탄 사이클론’은 많은 눈과 차가운 강풍을 미 대륙으로 몰고 왔다. 폭풍은 캐나다 근처 오대호에서 멕시코 국경 리오 그란데까지 뻗어있는 범위에 걸쳐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오후 전국적으로 75만 5000건 이상의 가정과 기업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폭풍은 눈보라를 동반한 폭설
[천지일보=방은 기자] 폭탄 사이클론으로 알려진 기상 현상이 미 중서부 북부를 강타했다. 크리스마스에서 신년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북극성 한파 ‘폭탄 사이클론’이 덮쳐 초비상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약 1억명 이상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혹한, 폭설, 강풍이 곳곳에서 벌어져 3800개 이상의 미국 항공편이 취소되고 철도와 도로 교통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국 자동차 협회(AAA)는 이달 23일에서 1월 2일 사이에 집에서 80㎞(50마일) 이상
스위스가 올해 겨울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채택한 전력 소비 감축 방안을 수용하되 에너지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EU의 전력 소비 감축안을 자국에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위스도 내년 1∼3월과 같은 해 11∼12월에 전기 소비량을 지난 5년 평균 대비 10%까지 줄이는 자발적 감축 방안을 도입한다. 전력 수요 피크 시간대에는 전기 소비를 5%로 의무 감축하는 EU의 지침도 그대로 따른다. 스위스 연방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