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사회책임 소속 목사들이 24일 서울역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 철회’ 기자회견 집회를 가졌다.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서 서경석 목사는 노조가 주장하는 수서발 KTX의 민영화 반대와 임금 6.7% 인상, 정년연장 요구에 대해 “노조가 내세우는 민영화 반대는 참으로 명분이 없다”면서 “대통령도, 총리도, 코레일 사장도 민영화는 절대 안 한다고 반복해서 다짐하고 자회사 정관에도 이중 삼중으로 민영화는 불가능하도록 장치를 만들어 놓고 있다. 그런데도 민영화를 한다며 파업하
안행위서 철도노조 강제 연행 놓고 설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여당과 야당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의 철도노조 강제 연행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민주당은 경찰이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서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지 못한 것을 두고 ‘실패한 작전’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폈다. 새누리당은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 이에 따른 경찰의 정당한 법집행을 강조하는 등 엄호사격에 주력했다.민주당 유대운 의원은 “(체포 작전) 당시 철도노조 지도부가 경향신문사 건물에 있었다는 것으로 판단한 객관적 팩트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이 ‘힘내라! 철도파업’이라는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3일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3일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관한 보고를 위해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출석시켜 철도파업 현황 및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철도파업과 관련한 정부의 현안보고를 청취한다.국토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이날 오전 간사간 협의를 갖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개최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철도노조 파업의 불법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개입중단을 촉구하는 반면 민주당 등 야권은 ‘철도 민영화 금지법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 공방이 예상된다.앞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사고구간 하행선 단선 이용…열차 10∼30분씩 지연(대구=연합뉴스) 대구역에서 6㎞ 떨어진 선로 신설 구간에서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 경부선 상행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철도파업 15일째를 맞아 열차 운행이 대폭 감축된 가운데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벗어나는 바람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3일 오전 3시 10분께 대구시 서구 이현동 상리지하차도 경부선 상행선에서 철도시설공단의 작업용 궤도차가 선로를 이탈했다. 인명 피해는 없다.이 사고로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대구를 통과하는 경부선 상행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철도노조 파업 14일째 되던 22일 경찰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진입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 노조 간부 9명은 건물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은 이날 경찰의 강제 진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로 진입했다. 이날 간부 검거를 위해 투입된 경찰 병력은 27개 중대 4000여 명이다.진입을 막으려는 민노총 관계자들과 격렬한 몸싸움
철도파업 14일째 | 경찰, 민주노총 본부 강제 진입민주노총 “사상 초유의 침탈… 지금 즉시 집결하라”정부 “명분·실리 없는 불법파업”… 업무 복귀 호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위원장 등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철도노조 간의 충돌이 빚어졌다.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주위에 47개 중대 4000여 명의 병력을 투입‧배치한 경찰은 9시 30분께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이다.민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철도노조 지도부 강제연행에 경찰력 투입과 관련해 옹호하며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 장관은 ‘철도노조 파업 관련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 경찰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 철도노조 파업 지도부에 대한 강제 연행과 관련해 “이번 철도파업은 정부가 그동안 수차례 ‘민영화’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영화라고 주장하면서 강행하고 있어 명백한 불법 파업”이라고 꼬
경찰, 민노총 사무실 강제진입…대치중열차 운행률 90%대 유지, 화물열차는 50%대 (대전=연합뉴스) 철도노조의 파업이 14일째인 22일 경찰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을 시도, 노조원 등과 물리적 충돌을 빚고 있다.열차는 평소 대비 9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물수송은 50%대로 시멘트 등 물류 운송 차질은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 민주노총 진입 시도…물리적 충돌경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진입을 시도하며 대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철도노조 파업 12일째인 20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앞에서 ‘시국 촛불집회’가 열렸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12일째 이어지자 코레일이 철도노조를 대상으로 77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압박을 하고 있다.코레일은 19일 서울서부지법에 노조(단체)와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186명을 상대로 77억 7000여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77억 7000여만 원은 지난 16일까지 8일간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영업 손실과 대체 인력 인건비, 파업에 따른 각종 기물 파손 비용 등을 합쳐 코레일 측에서 산출한 금액이다.코레일은 파업이 종료되면 파업에
복귀인원 122명 증가로 1일 복귀율 최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이 철도노조의 파업 기세가 19일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에 가담했다 복귀한 인원이 19일 15시 기준으로 992명에 달하며, 복귀율은 11.3%로 파업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대전열차승무사업소 32명 전원 복귀 등으로 전일 870명에 비해 122명이 증가했으며, 종전 최고 복귀인원 105명(17일)을 경신했다.이로써 전체 철도노조원 2만 443명 가운데 38% 수준이 7758명이 현재 파업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2013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을 마무리하며 내년 계획을 밝혔다. 염홍철 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와 철도파업 등과 관련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국민에 불안을 주는 것에 대해 “사회적 자본의 확충으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사회적 자본의 확충으로 신뢰를 쌓으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내년 6월 말 임기까지 지역의 사회적자본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철도노조 파업 10일째인 18일 법원이 파업 주도자 7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추가로 발부했다. 서울 서부지법은 이날 고창식 교선실장, 김학경 운수조직실장, 이우백 조직실장 등 7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수사기관의 소환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응해 체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이날 오전 철도파업에 앞장선 18명에 대해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지난 16일에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휘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