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부산고법 부장판사국보법 위반 유죄 전력 주목여성 후보 한명도 미포함강영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대법관 후보자격 박탈청원현재 52만명 동의 받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의 후임 최종 후보 3명이 배기열·이흥구·천대엽 판사로 결정됐다. 세계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했던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제외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제청대상 후보자로 배기열·이흥구·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연일 대남 압박 수위를 높여가던 북한이 13일 군사적 행동을 시사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나서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4명 추가 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53명에 이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올해 들어 최대 규모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용직 찾아 서해 건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보트를 타고 서해를 건너 충남 태안으로 잇따라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구속됐다.13일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4월 밀입국 일행(5명) 미검거자 3명 중 2명이 경북 문경에서, 5월 밀입국 일행(8명) 미검거자 4명 중 1명이 경남 통영에서, 6월 밀입국 일행(5명) 중 3명이 충북 음성에서 최근 차례로 검거됐다. 이로써 최근 3개월 동안 밀입국한 18명 중 12명(남 10명, 여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출입국관리법
(통영=연합뉴스) 동굴에 고립된 다이버 구조 활동 중 사망한 정호종 경장 영결식이 열린 9일 경남 통영시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정 경장의 동기가 영정을 쓰다듬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남 하동에서 어패류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와 10대 부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4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2시께 아버지 A(60)씨와 아들 B(19)군이 해루질을 위해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나갔다. 해루질은 물이 빠진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한다.그러나 A씨와 B군은 귀가하지 않았고, 가족이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신고를 넘겨받은 통영해경은 연안 구조정, 민간 선박 3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 14분께 방아섬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6일 경남 통영 비진도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돼 40대 2명이 바닷물에 빠졌지만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발견돼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해수욕장 100m 앞 해상에서 관광차 비진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A(49)씨와 B(49)씨가 빌린 카약이 전복되면서 바닷물에 빠졌다.다행히 비진도해수욕장에서 주말 안전관리 중이던 경비함정이 카약이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현장에 도착한 이후 A씨와 B씨 2명을 모두 구조했다.A씨와 B씨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3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오전에 원활하다가 차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오후부터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있다.오후 2시 기준 경부선(부산방향) 한남 IC부터 부산톨게이트까지는 5시간 40분 소요된다. 동탄 JC부근과 오산 IC에서 정체 및 서행하고 있다. 구서IC에서 만남의 광장에서도 정체되고 있다. 경부선(서울방향) 상행선은 4시간 40분 소요된다.경인고속도로는 양천우체국삼거리부터 서인천IC 17분, 고창담양고속도로 고창부터 대덕까지 24분, 광주대구고속도로 옥포에서 고서까지 1시간
“직권남용죄 법리 오해한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의 상고심 판결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다.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를 적용하려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때’에 해당해야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이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 이는 서 검사가 지난 2018년 1월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한 지 약 2년 만이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내린다.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 시절이던 지난 2015년 8월 과거
전국서 1월 7일 일강수량 경신서울·인천·수원, 19년 만에 기록남부지역은 일 최고기온 기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날씨가 이상하다. 과거 겨울철과 달리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월 하루 강수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인천, 수원, 속초, 철원, 동두천, 파주, 춘천, 원주, 영월, 포항, 전주, 목포, 순천, 양평, 이천, 인제, 제천, 천안, 세종 등 전국에서 관측 이래 일 최다 강수량을 갈아치우고 있다.서울 30.2㎜를 비롯해 인천 29.4㎜,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불에 타 침몰한 대성호의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사건 발생 19일 만이다.8일 제주광역구조본부에 따르면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대성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달 19일 첫 번째 시신을 수습한 이후로 추가 실종자 발견은 처음이다.구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대성호 선체로부터 약 44m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한 데 이어 오후 3시 52분쯤 인근에서 시신 1구를 추가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대성호 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2월 첫째주 토요일인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제14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오는 10일 고(故) 김용균씨 1주기를 앞두고 ‘故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가 열렸다. 내년도 예산안의 단일안(案) 마련을 위해 여야 ‘4+1’ 협의체가 주말에도 실무 협의를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나누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팔레트(화물 운반대) 제조공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통화를 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여야 3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두고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넉 달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는 국어·수학영역이 어려웠고 영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주요 이
대성호 19일째·창진호 13일째해경, 민간 도움 받아 수색계속[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달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대성호에서 불이나 승선원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구조당국의 계속되는 수색에도 실종자의 흔적을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3시에서 6시 사이에 불이나 승선원이 실종된 통영선적 대성호(29t) 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이 이날로 19일째를 맞았다.해경은 이날 함정·어선 16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최초 화재 지점인 제주시 차귀도 서쪽 해
승선원 14명 중 8명 한국인, 6명 인도네시아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된 가운데 선원 14명 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태로 전해졌다.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t, 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들어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은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잇따라 구조했다. 최모(66, 경남 고성)씨는 실종돼 사고 해역 주변에서
[서귀포=뉴시스]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약 87㎞ 해상에서 어선 C호(24t·통영선적·승선원 14명)이 침몰한 가운데 해군 헬기가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실종자 수색 성과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29t, 통영 선적)의 선수(船首, 배의 앞머리) 부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해군이 이날 오전 10시께 대성호 침몰 위치로부터 북쪽으로 약 1.4㎞ 떨어진 수심 82m 지점에서 대성호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해당 물체는 길이 18m, 폭 5m 정도의 크기로 대성호 선수 부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대로 무
20일 오전 6시까지 수색조명탄 186발 투하 계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 차귀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돌입했다.1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일몰 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함정·선박 18척과 항공기 6대가 동원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해경은 함정과 선박으로 사고 해역 주벽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에 나서며 선체 발견 위치와 익수자 발견 위치 등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수색이 진행된다. 또한 원활한 야간 수색을 위해
FRP어선 불 급속도로 번져선원, 바다로 뛰어들어간 듯함정9척·헬기10대 수색 동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 차귀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악천후 속에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실종자 발견 시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1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통영선적 갈치잡이 어선 ‘대성호(29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광역구조
승선원 12명 중 11명 실종 상태이 총리 “총력 구조” 긴급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주시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 어선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이 19일 오전 10시 21분께 발견됐다.이날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자는 사고 선박에서 남쪽으로 7.4㎞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고,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발견 당시부터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현재 제주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실종자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하고 있다.앞서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