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어학연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은 오는 12일 출국해 2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미국 학생들과의 합동 정규수업, 명문대학 탐방, 현지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역량을 키우고 견문을 넓힌다.시는 1인당 어학연수 경비 1100만원 중 자부담 500만원을 제외한 600만원을, 사회적배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에는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경제일자리국은 1분기 정례브리핑에서 창원형 기회발전특구의 지정, 연구개발 중심 공공기관의 이전 유치, 그리고 미래 신산업·주력 특화산업 중점 유치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세제 혜택과 규제특례를 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정부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강조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8일~12일 5일간 전국 초·중등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독립기념관 교원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과 독립운동사 교육의 관심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올해로 52기를 맞이한다.2024년에는 청일전쟁 130주년과 러일전쟁 120주년 계기에 맞춰 ‘국제정세와 한국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관련 사적지 답사, 탐방활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한승훈 부산대학교 교수 대한제국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새해에도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간다.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000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 갈 구상이다.◆‘목포의 맛’ 맛깔나는 여행목포는 맛이다. 목포 하면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맛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도 서울 도봉구 소재 ‘여수 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학업성적과 생활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원심사를 거쳐 오는 2월 5일 최종 입사생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 학숙은 멀리 떨어진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귀가 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취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에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창원을 동북아 중심도시, 문화매력도시로 구현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창원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로는 문화예술 인프라의 확대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의 저변 확대가 주목된다. 사계절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창원형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남동권 광역관광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4일 시청 여유당에서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체험에 참여하는 관내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정업무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1월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28개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사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특히 대학생들은 오는 24일 ‘1일 현장체험의 날’에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탐방하고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효준의 특강을 듣는 등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주광덕 시장은 “시정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벌교와 보성의 유일한 섬 장도를 잇는 ‘벌교~장도 간 생태탐방로드(1구간)’가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달 26일 첫 삽을 떴다.4일 군에 따르면 210억 원의 총사업비로 진행되는 이 해상보도교는 길이 767m, 넓이 4m로 장양항에서 영등까지의 생태탐방로를 연결한다.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보성벌교갯벌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통한 생태교육·관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군은 해도 주민의 숙원인 육지 연결을 위해 장암~해도 간(2구간) 생태탐방 연도교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2024년도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황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김보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안성시는 시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는 혁신의 힘으로 안성의 새로운 도약은 물론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새해에는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 실현을 통해 조화로운 지역개발과 내실 있는 실속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 2일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함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 마련에 주력해 왔다”며 “그 결실로 지난해 9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발표한 1조 8000억원 규모의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개발과 실속행정을 지속해서 맞물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함평 비전 2030’을 통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저를 비롯한 포천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포천’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시민과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미래 백 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우리는 지금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협력해야 하는 시대, 개인이 지닌 가치가 존중되고 발현돼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따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2024년 역점정책’으로 정했습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일일부도보 심신생청록(一日不徒步 心身生靑綠)’의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녹이 슨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활력도시 광주가 올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구상이 구체화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먹고, 놀고, 즐기고, 경험하는 익사이팅한 도시에 한발 다가선다.여기에 무등산국립공원과 광주FC, KIA 타이거즈를 지역연고팀으로 보유한 광주시는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의 4대 가치를 담은 Y프로젝트의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올해는 사람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급여의 10%를 장학금으로 반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취임 후 6개월 동안 근무하고 500만원을 기탁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이다.김성 군수는 “군수로 취임하며 급여의 10%를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현재 157억원 규모인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을 임기 내에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창원의 미래 5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민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지며 갑진년 한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무식을 마친 뒤 곧장 의창구 북면 일대로 발걸음을 옮겼다.이곳은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돼 새 국가산단이 들어설 부지이다.시는 기존 국가산단에 더해 주력산업인 방위·원자력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산단(창원국가산단2.0)을 조성할 예정으로 기존의 단순 제조·생산기지 형태가 아닌 생산, 연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충남 당진시 합덕제에 겨울의 진객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백조(Whooper Swan)로 흔히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으로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띈다.또한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과 대한민국 주변 등지에서 월동한다.당진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많은 수의 큰고니가 당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새해는 원도심과 동구 통합, 영종구 신설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새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공동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될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복지급여를 인상하고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198억원을 확보했다. 2024년부터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준비해 오는 2025년 사업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2023년 5월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 부안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지난 2019년부터 4년간의 본격적인 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들어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물류,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