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0여명 ‘검찰개혁’ 촉구촛불연대 “보수 반격… 시민 힘 필요”같은 공간 보수단체 맞불 시위로 긴장시민 “진영 싸움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민주화 혜택자가 민주화 애쓴 사람 공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단행한 검찰인사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주말인 11일 ‘정치검찰 퇴출’ ‘윤석열 사퇴’를 외치는 시민의 목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다.“윤석열 총장의 행태가 검찰개혁을 이끌고 있다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소위 엑스맨이라는 거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엑스맨의 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화문 촛불연대’ 등 진보성향 단체 회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0 광화문 탈환 촛불문화제’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구속을 촉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광화문 촛불연대’ 등 진보성향 단체 회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0 광화문 탈환 촛불문화제’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구속을 촉구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청와대를 압수수색 시도했지만 빈손으로 끝났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보여주기식 수사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여야가 선거구 확정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검찰인사를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미국-이란 사태에서 이라크 민병대가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란 사태가 진정국면이라고 밝혔다. 176명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기초연금`장애인연금이 인상된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회는 9일 청년기본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문제 삼으며 불참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와서 인사 의견을 내라고 했음에도 (오지 않았다)”며 “검찰총장이 저의 명을 거역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의 전날 이라크 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 정
‘조국 수사’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로‘靑선거개입 수사’ 박찬호, 제주지검장 발령‘수사라인 교체’ 인사에 여당·보수야당 입장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한 가운데 특히 청와대 선거개입과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해 오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의 핵심 지휘라인이 대거 교체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인사 과정에서 법무부와 검찰이 절차적 문제로 충돌을 빚기도 하는 등 윤석열 총장의 거취를 비롯한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법무부는 전날인 8일 저녁 검찰 고위 간부들의 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권력기관 개혁과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해 확실한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의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개인 의혹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거론되며 다방면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살해된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솔레이마니 장례식 도중 추모객이 몰려 30명 이상이 압사했다. 전국에서 겨울이라곤 믿기 힘든 날씨를 뽐냈다. 추미애
확정시 피선거권 박탈·의원직 상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한 자유한국당 의원 9명 중 장제원·홍철호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약식 기소된 장제원·홍철호 의원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 형을, 나머지 7명은 벌금 100만∼300만원을 각각 구형받았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공판 대신 서면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판사는 약식명령을 내리거나 당사
“천만명 서명으로 끝장낼 것”“전광훈=기드온” 주장도 나와全목사 “순교결사대로 변해야”시민들 “눈살찌푸려지고 화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구속을 면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올해 첫 주말인 4일 “문재인 정권을 3.1절전까지 끝장을 낼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전 목사가 총괄하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를 포함한 10여개의 단체가 ‘문재인퇴진국민대회’를 열었다.전 목사는 “3.1절전까지 ‘문재인 하야’ 1000만명 서명을 해서 (문재인 정부를) 끝내자”고 말했
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보신각에서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됐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현직 의원들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한 주간에 이슈 됐던 내용들을 정리해봤다.◆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당, 표결 전 본회의장 퇴장☞(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출마를 시사한 데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오는 4.15 총선에서 두 사람의 ‘종로 빅매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가장 강조한 것은 역시 ‘검찰개혁’이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2.16 부동산 종합대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여당과 함께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李 “피할 재간 없어” - 黃 “수도권 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여·야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에 대해 검찰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13명을 불구속 기소 한 데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이 2일 공직선거법 개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선 의석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례·위성 정당’ 창당에 본격 착수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이슈를 모아봤다.◆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기소… 민주·한국 “정치적 의도” 강력 반발☞(원문보기)검찰이 2일지난해 4월에
한국 황교안·나경원·강효상 등민주 이종걸·박범계·표창원 등보좌진·당직자 각 3명·5명 기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당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2일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23명 등 24명, 민주당 의원 5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국회 회의장 소동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또
66년 만에 檢 ‘기소 독점’ 깨져고위공직자 수사 공수처가 우선부패·경제·선거 등만 檢직접수사검경·관계도 보다 수평적 변모공수처검사·경찰관 수사로 견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처음 논의가 시작된 지 23년 만에 드디어 공수처 설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르면 올해 7월 법이 시행 예정인데, 그럼 66년 만에 검찰의 기소 독점도 깨지게 된다. 검찰이 창립 72년 만에 전에 없던 격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1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설치법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명동에는 연말을 즐기러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였고 전국 곳곳에서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펼쳐졌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 연간 수치로는 0.4% 상승했다. 이날 이슈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검찰 “최강욱, 조 전 장관 부탁받고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원문보기)☞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 허위 인턴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6시 34분께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과 동시에 본회의를 개회하고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수처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무력도발을 시사했던 북한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 12월 27일 천지팟 녹음실에서 ‘2020년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다’란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