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경북 포항의 흥해 실내체육관에 이재민들이 모여 있습니다.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었는데요.천지TV가 포항의 지진 피해 당시 상황을 알아봤습니다.Q1. 지진 피해 당시 상황이 어땠나요?(인터뷰: 이주철 | 경림 뉴소망타운 아파트 주민)“농들이 다 자빠지고요, 찬장도 자빠지고 벽에 금이 가가지고 시멘트 가루가 바닥에 떨어져서 (집에) 들어갈 수가 없는 거예요.”(인터뷰: 권영옥 | 한동맨션 주민)“전쟁 난 것처럼 느꼈어요. 구호 물품이라든지 밖에 돕는 손길들 봤을 때 잘되어 있구나! 이런 걸 느꼈어요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포항 주민들은 대부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이번 지진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는 흥해읍에 있는 실내체육관인데요.오늘(16일) 오전 여야 정치인들이 이곳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여야 지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피해 대책을 빨리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녹취: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정부하고 빠른 시일 안에 대책을 세워서 이런 일이 장기간 가지 않도록 대책을 잘 세우겠습니다.”(녹취: 홍준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종교인 과세 방안에 반발해왔던 개신교계가 “원칙적으로 거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내년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선 ‘2년 유예가 현답’이라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이 배포돼 ‘말 따로 속 따로’인 개신교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다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능 중 관한 모든 돌발상황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별세하셨습니다. 잊어서는 안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오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청와대가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 규모를 2021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 평창의 관광 코스를 소개합니다. 반면 올림픽 특수를 노린 평창 내 민박 등 일부 업체들의 바가지 요금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기총‧CBS 등에 의해 일방적으로 비방을 받아온 신천지예수교회가 최근 ‘반국가․반사회․반종교는 누구인가, 진실을 알자’라는 내용을 수천만장의 전단으로 제작해 배포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2003년 태풍 ‘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25년만에 국빈격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때까지 최대한 압박한다는 전략을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했습니다.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국제기록유산센터’가 오는 2019년 한국 청주에 들어섭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국제기구를 유치하게 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3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종목에서 그 기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닷새 앞두고 후보자 지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한의 참가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데요, 북한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로 공식 입장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밤, 풍등을 띄워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풍등이 산불 위험 요인으로 작용함은 물론 야생동물에게도 해를 끼친다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하와이를 거쳐 일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개 그룹 전문 경영인과 정책간담회를 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있다”며 더욱 분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나라 고교생 10명 중 4명이 하루 6시간도 못 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 부족은 수면 장애와 자살 생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학교 내외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한국과 중국의 교류를 위한 한·중 청소년문화페스티벌.(㈔GK희망공동체 주최, ㈔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 주관, 외교부·서울시 후원)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퀴즈 문제로 지식대결을 겨뤘습니다.어려운 문제로 인해 참가자 전원이 탈락하는 일도 있었습니다.(인터뷰: 이보원 | 중국 심양)“이 활동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첫 문제에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인터뷰: 박민아 | 중국 흑룡강성)“(골든벨) 문제가 뒤로 갈수록 어려웠어요. 문제가 조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금천예술공장은 대낮에 클럽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로봇기술과 음악이 융합된 페스티벌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 때문인데요.사람들이 공중에 매달린 로봇을 입고 움직임을 제어 당하며 춤을 춥니다.자욱한 연기와 천장에서 깜박이는 불빛은 마치 지옥에 온 것처럼 연상케 합니다.(인터뷰 : 루이 필립 데메르 | 인페르노 퍼포먼스 제작자)“사람들이 로봇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는지 고민하던 중 로봇을 입고 체험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인터뷰 : 빌본 | 인페르노 퍼포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평온한 공원, 한쪽에서 들리는 공사 소리.공원에 어린이집 공사가 한창인데요.이곳 한남동 응봉근린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10년간 13억원을 들여 마련한 공원입니다.그런데 원래 광장이던 위치에 연면적 222평, 3층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어지고 있습니다.광장이 어린이집 부지로 결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한 용산구청과 일부 주민 사이의 갈등이 시작됐습니다.주민들이 반대에 나선 이유는 어린이집 부지가 공원의 정중앙이라서, 허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실제로 산책로 중앙이 잘리면서 주민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줄임말로 인해 세대 간 소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생각과 이념이 달라서가 아니라 쓰는 단어 자체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천지TV는 줄임말에 대해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질문 1.줄임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인터뷰 : 정상철 | 경기도 김포시)“줄임말은 많이 쓰는 사람들은 대충 알잖아요. TV나 미디어 통해서는 듣는데 미디어 접근안하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거든요.”(인터뷰 : 정다원 | 경기도 안양시)“‘별다줄’이라고 있어요. ‘별걸 다 줄인다’고 그거 처음 들었을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화폐 가입식이 열렸습니다.정부는 기념주화만 제작해 왔는데요.처음으로 2천원권 기념지폐를 발행했습니다.(녹취 : 노태광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발행되는 기념 은행권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녹취 : 김기홍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차장)"기념지폐가 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정말 정성스럽게 마련한 기념주화, 기념지폐입니다."기념지폐 앞면에는 대한민국 국호로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종목인 스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김미라 기자] 쓰레기를 줄이자는 주제를 담은 전시회.(인터뷰: 김창호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전시를 통해서 표현한 쓰레기 문제에 대안을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전시장 안에 보면 여러 가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오래 살거나 죽지 않는다는 열 가지의 상징물인 십장생.자연 분해가 어려운 폐기물의 현실을 풍자한 ‘신십장생’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녹취 : 오세화 | 국립민속박물관 해설사)“이 쓰레기들이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십장생 못지않게 오래갑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6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조선시대 임금이 제례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하던 길입니다.1959년 영국대사관이 들어오면서 철문이 설치되고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되었는데요.땅 소유자인 서울시의 요청으로 단절된 돌담길 100m 구간이 개방된 것입니다.(녹취: 박원순 | 서울시장)“긴 세월 동안 단절이 돼 있었죠. 오랜 역사와 그 속에 우리가 겪었던 애환을 다 담고 있는 그런 의미 있는 길입니다.”(녹취: 찰스 헤이 | 주한영국대사)“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반환하게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삼국시대 신라의 통일에 큰 공을 세웠던 김유신 장군.김유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조각전이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러시아의 상원의원이자 조각 예술가인 지누로프는 평소 가장 기억에 남는 위인은 김유신 장군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지누로프 라파일 나리마노비치 | 러시아 상원의원)“김유신과 폰티액 조각 작품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폰티액은 영국의 정착민들과 싸운 영웅이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유신 장군은 삼국을 통일하는 업적을 남겨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사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김미라 기자] 여성의 건강과 직결된 생필품인 생리대.여성환경연대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릴리안 생리대와 관련해 제보자를 동반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녹취: 이안소영 |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이번 사건이 여성용품 중에 유해물질이나 여성 건강에 대한 무관심을 벗어나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대책 방안이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현장음)“생리대(유해성) 기준 강화하라! 생리대 기준 강화하라!”릴리안 생리대 피해자 A씨는 짧게는 2~3주 길게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8월 15일 광복 경축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위안부 피해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광복 72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은 나라의 이름을 지키고 되찾는데 힘쓴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 문재인 | 대통령)“젊음을 나라에 바치고 이제 고령이 되신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습니다. 살아계시는 동안 독립유공자와 참전 유공자의 치료를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광복절 기념사로 박유철 광복회장은 온 국민에게 선열들의 고귀한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고(故) 김학술 할머니가 최초로 공개 증언해 지정된 날입니다.일본대사관 앞에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모였습니다.(현장음)“2015 한일합의 전면 무효다. 일본은 법적(으로) 배상하라. 배상하라! 배상하라!”(녹취 : 권오희 수녀 | 6.15여성본부 상임대표)“이 땅에 두 번 다시 전쟁 속에서 겪는 여성들의 아픔, 약자들이 겪는 그런 고통을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습니다.”전국여성연대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과 배상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장수경 기자] 전국플랜트건설 노동조합이 불공정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이번 집회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6000여명의 노조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현장음)“노동착취, 임금착취, 불법 하도급 척결하자!”플랜트 노조는 최저가 낙찰을 근절하고, 불법 다단계 하도급이 철폐돼야 한다고 외쳤습니다.(인터뷰: 이영록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정책기획실장)“공사나 하도급 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은 자기들이 손해를 안 보기 위해서 또 밑으로 중간에 수수료를 떼고 불법 재하도급을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인턴기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학부모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녹취: 임난규 |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회원)“하늘을 볼 때면 원래 우리 하늘은 파란색이라고 꼭 말해줍니다.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을 보고 이러다가 내 아이는 하늘이 회색이라고 알고 살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