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중 국내 첫 통과접종대상 만 18세 이상 성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처음이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중 투여’를 조건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도 포함됐다.식약처는 10일 김강립 식약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 5명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오전 10시부터 진행했다.논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김
[청주=뉴시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0일 오후 충북 청주 식약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24일부터 출하돼 백신 배송내일 식약처 최종점검위 열려65세이상 접종허가 여부 촉각화이자 초도물량은 의료진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5만명분이 오는 24일 출하돼 26일부터 접종될 전망이다.질병관리청은 9일 “AZ 백신이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공장에서 출하되면 경기 평택 물류센터에서 개별 포장 과정 등을 거친다”며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백신이 배송되고, 가장 빠른 곳에는 26일 백신이 도착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은 밤 10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수도권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밖에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野는 “김명수 사퇴하라”, 與는 “몰래 녹음이 탄핵감”☞(원문보기)야당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을 가했고, 여당은 법관 탄핵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을 꾸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 조정 방안을 6일에 결정해 발표한다.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간 가운데, 임성근 부장판사 측의 녹취록 공개로 거짓말이 탄로난 김명수 대법원장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고조되는 흐름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천지 혈장공여자 인터뷰]
고위험군 경증·중등증 환자에 효능·효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사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5일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허가신청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론 세 번째로 규제당국의 검증을
2차 자문단, 고령층엔 “신중 결정” 권고점검위원회 거쳐 허가여부 결정될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고령자 접종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접종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다.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은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위) 자문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권고 내용을 밝혔다. 이는 사실상 고령자 접종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질병관리청으로 넘긴 것으로 보인다.그는 “(AZ 백신의) 효능
“코로나19 완치자, 백신 비접종 권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돼 접종될 전망 가운데 최근 하와이대학교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 속에서 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일 하와이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흉부종양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면역글로불린-G’라는 항체를 95% 생성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면역글로불린-A’라는 항체는 생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면역글로불린-G와 A 항체가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고령자 투여 배제할수없다”“중대 이상사례 발생치않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안전성 문제로 ‘고령층 무용론’이 일었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만 65세 이상을 포함한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될 가능성이 커졌다.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1일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에 참여한
백신 효율성 전문가 자문 받기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고령층 접종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식약처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사(社)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오는 31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 등 3중 자문회의를 거쳐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되거나 방향성이 정해진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검증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3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달 초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헌재)가 판단했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습니다.◆정부 “거리두기·5인모임금지 조정안, 31일 발표”☞(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광주TCS국제학교·용산미군기지·보육시설·요양병원발(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책임지겠다고 노조와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레그단비맙)’가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두 번째 전문가 자문 심의에서 허가 권고를 받았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회의를 연 결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다만 중앙약심은 “경증 환자에 대한 이 약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지만 현실적으로 일본정부의 자산을 압류해 배상을 받아내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로 발생했던 중국 우한이 봉쇄 1년만에 일상을 되찾았지만, 중국은 진실을 말하지 않은 역사를 갖게 됐다.◆[정치in] 위안부 배상 판결 확정… 日정부 자산 압류 실현 가능성 있나 ☞(원문보기)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소송 1심 결과가 23일 확정됐다
방역당국 “백신 주권 확보위해 개발”mRNA 플랫폼 기술 아직 확보 안 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의 기술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주권의 확보를 위해 국내 6개 회사에서 7가지 백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속도도 가장 빠르고 여러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이미 전문가 집단의 검토까지 끝나고 허가까지 난 백신의 대표적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영국·남아공아프리카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 효능 등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설 명절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영국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추가 배양해 항체치료제에 세포 수준에서 효능을 검증하는데 2~3주가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영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력은 기존 코로나19보다 30~70% 높으며 치명률도 30% 높게 나타났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가 더욱 거세지고 무서워지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한의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임상시험 및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적합 판정 또한 한의계 최초로 획득했다.국내의 모든 임상시험 종사자는 전문성 향상과 연구 대상자의 보호 등을 위해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지정 받은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연구 대상자의 안전과 연구의 질에 영향을 주는 만큼 임상시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을 받아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0일 이내 안전성과 효과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이번에 허가 신청한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과 같은 방식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상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이며 예상 용법은 1회 접종 후 4∼12주 후에 2회 투여다. 보관 조건
첫 완치 이후 승인건수 늘어총 44건 가운데 25건으로 ‘최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녹십자 혈장치료제(GC5131)의 치료목적 사용 승인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목적으로 사용을 승인한 건수는 지난 16일 기준 총 44건이다. 이 가운데 녹십자의 혈장치료제가 25건으로 가장 많은 승인 건수를 차지했다.‘치료목적 사용 승인’이란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도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마무리되면 전체 계약현황·확보물량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효과는 3상 임상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투약 방법에 따라 70∼90% 정도였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1도즈(1회 접종분)당 공급 가격을 3~5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