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앞장[천지일보=전대웅 히가] 한전KDN이 6일 나주 본사에서 전라남도 교육청과 고졸 취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직업계고 고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졸 일자리 창출과 균등한 채용 기회 제공 등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백성필 한전KDN 인사노무처장과 전남교육청 송영석 교육국장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졸자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료자 대상 한전KDN 및 협력업체 채용 정보 제공 ▲취업연계 노력
9곳 영업이익 줄거나 적자개성에 9천억원 규모 자산 남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부분이 4년 전 철수 이후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 등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북한 핵실험 등으로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정부의 일방적 발표로 인해 기계설비와 제품 등을 남겨두고 부랴부랴 철수했다.22일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 중 상장사인 12곳 중 11곳은 최근 주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직전인 2015년 말보다 하락했다. 상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의 강경적인 도발로 나오자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중 북한의 경제난도 하나의 계기로 꼽히고 있다.무역협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무역의 95.2%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2015년에는 중국 의존도가 59.6%였지만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이 고립되면서 중국 의존도가 크게 늘어난 것. 북·중 교역은 사실상 북한 무역의 전부인 셈이다.그러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교역로가 폐쇄되면서 3월과 4월 전년대비 90% 이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실물경제 영향을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산업부는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성윤모 장관 주재로 긴급 1급회의를 개최하고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긴장감을 갖고 주력산업과 수출 등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과 소통하면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부동산 법인 등을 통한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대출·세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법인 종부세 부담을 대폭 인상하고 법인의 주택 양도 시 추가세율을 인상할 것”이라며 “주택매매·임대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개발호재 인근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에 의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16일 오후 6시 10분 기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달러당 1,211.50원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서울 외환시장이 장을 마감한 오후 3시 30분 NDF 시장에서의 환율 1,206.53원과 비교하면 4.97원 오른 것이다.환율은 장 마감 직후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빠르게 올랐고 오후 3시 49분께 1,210원대로 올라섰다.오후 4시 30분께는
“통합 물 관리 실현”[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1일 춘천 한강수력본부에서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한강수계 발전용 댐 다목적 활용 선포식’을 개최했다.현재 한수원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용 댐에 저수된 물은 발전(發電) 목적으로만 사용하면서 방류되고 있어 가뭄이나 홍수 발생 시 물의 활용이 제한됐다.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추가 용수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생활·공업용수를 담당하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여유물량이 부족해 추가 수원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한수원은 지난 4월 기후변화 대비를 위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가 지난 8일 북한산 둘레길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요즘 야외 시설 시설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 방문객이 증가한 북한산 둘레길의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을 완만케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행길이다. 덩달아 쓰레기 발생량 역시 늘어 ‘해바라기 봉사단’은 북한산 둘레길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
냉면·자장면·삼겹살·비빔밥↓손님 줄자 모객위해 가격↓김밥·칼국수 상승세 여전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주요 외식메뉴의 가격을 끌어내렸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지역 대표 외식품목 8개 중 4개의 가격이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1월보다 하락했다.가격이 내려간 메뉴는 냉면, 비빔밥, 자장면, 삼겹살이었다. 이중 냉면은 3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가격이 내렸고 하락폭도 가장 컸다. 서울지역 4월 냉면가격은 8885원으로 1월 9000원보다 115
사회적 가치 경영을 위한 ‘석탄광산 기술동영상 공유’[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되어온 석탄광산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기술 영상을 석탄공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한때 국내 석탄산업은 347개 탄광 6만 2000여 명에 달하던 탄광 종사자는 현재 5개 탄광 2300여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1988년 2430만 톤에서 2019년 108만 톤으로 95%이상 감소했다.석탄공사 또한 창립 이래 최고 생산기인 1988년 522만 톤을 정점으로 석탄합리화정책에 따라 감산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주말을 맞아 국내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는 자사 매장 여섯 곳을 소개한다.루프탑 공간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매장부터 자연경관에 어우러진 인테리어와 널찍한 공간으로 완벽한 휴식을 만드는 매장까지 다양하다. 최근 ‘카페케이션(Café+Vacation의 합성어)’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탁 트인 뷰를 바라보며 스페셜티 커피와 프레즐을 즐기기 원하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수도권에서 즐기는 오션뷰, 블랙마시안점영종도에 위치한 마시안 해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평생 기억에 남을 프러포즈를 위해 특별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롯데호텔 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프러포즈 명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남산을 배경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파상 룸’과 홀 창가에 위치해 시내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양 사이드의 테이블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프로미스 디 아모르(Promesse d'amour)’는 아름답게 데코레이션 된 모파상 룸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투자 등에 충격이 있지만 다른 나라보다 경제적 피해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무디스는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안정적)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신용등급 Aa2는 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프랑스, 영국 등과 같은 수준이다.무디스는 이 같은 등급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도 한국의 경제적 피해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한국은 수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7일 음성체육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부럼 및 오곡밥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한국동서발전은 이날 다문화 가정·북한이탈주민·사할린 이주 동포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막고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의 부럼과 오곡밥·나물 등 총 250만원 상당의 정월대보름 음식을 전달했다.음식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전통행사 ▲부럼 깨기의 의미 ▲나물 및 오곡밥 조리법 등을 함께 전달해 다문화 가정·사할린 이주 동포들이 우리나라의 명절·전통음식에 친숙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13일 1%대 급등세를 이어갔고, 지난주 이틀간 약 5%의 상승세를 탔던 코스닥 역시 1% 가까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서 금세 벗어나는 모양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7포인트(1.04%) 오른 2229.26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9포인트(0.92%) 오른 679.22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7일(2245.89)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北1인당 총소득 143만원… 南과 26배 격차남북 경제규모 53배·무역규모 401배 차이北인구 2153만명… 남한 절반수준에 그쳐[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북한이 계속되고 있는 유엔의 대북제제로 교역액과 수출액이 급감하면서 경제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과 남한 간 1인당 국민총소득 격차가 26배에 달하는 등 전년 대비 차이가 더 벌어졌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남한의 2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3분의 1이었던 작년과 비교하면
빈 대학교 피터 연구원 초청 북한 변화 방향 모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칼럼리스트인 빈대학교 피터 연구원을 초빙해 ‘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은 대한석탄공사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강원통일교육센터 주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북한 국영기업의 변화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유정배 사장은 “우리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한재단은 29일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대학생들이다.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
12월 4일‘한반도관광포럼’개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북한대학원대학교와 함께 ‘평화관광, 한반도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 ‘한반도관광포럼’을 다음 달 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개최한다.최근 남북관광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등으로 인해 경색국면 상황이지만, 북한은 관광을 경제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에는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정세 속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관광의 실질적 실현 가능성과 평화관광을 통한 남북관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초청 남북에너지 협력가능성 모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지난 25일 대한석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를 초빙, ‘에너지정책과 남북에너지 협력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3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대한석탄공사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강원통일교육센터 주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독일 통일 및 북한 전문가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