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8일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 측은 2211명 인력 감축을 예고한 서울교통공사 측을 규탄하며 구조조정 대신 경영 내실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교통공사 노사는 전날(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조정중지’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 1∼8호선이 다음 달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양대 노동조합 소속 노조가 사측의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노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정에 다시 등장한 이후 전국 유례없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추진한다”며 안전을 위해 채용 실시를 요구했다. 서울시와 사측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게 노조 측의 입장이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이다.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서울시청 앞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학생 수 감소의 영향으로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립 초·중·고교 교원을 줄인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정부는 내년도 공립학교 교원 정원 배정 규모를 초등교원의 경우 14만 7683명, 중등교원은 13만 9439명으로 잠정 결정했다. 초등교원은 올해보다 1000명, 중등교원은 1500명 줄어든 규모다.다만, 특수학교 교원과 각급 학교 특수교사는 1만 8877명으로 올해보다 423명 늘린다. 국공립유치원 교사는 올해와 같은 1만 3249명으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교사들이 ‘교권 보호 4법’ 통과에도 한 달여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다.전국교사일동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 입법 촉구 집회’를 연다. 이날 참석 규모는 1만여명으로 유·초·중·특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들은 지난달 ‘교권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동복지법 개정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남아 있어 후속 입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동학대 신고의 법적 근거가 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교사들은 지난 7월 22일 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가 사망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국 이주·노동·인권·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주노동자 권리 침해, 지원 인프라 축소 등 거꾸로 가는 정부 이주노동 정책 규탄과 총체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전국 이주·노동·인권·사회단체 회원들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권리 침해, 지원 인프라 축소 등 거꾸로 가는 정부 이주노동 정책 규탄과 총체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권리 침해, 지원 인프라 축소 등 거꾸로 가는 정부 이주노동 정책 규탄과 총체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