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 개최… 매주 인기 디저트 추천컬리가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추천하는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인기 상품 등이 선별돼 새롭게 판매된다. ‘컬리온리(Kurly Only)’와 유명 브랜드 상품 등 180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주간 빵집투어는 크게 판매 급상승, 뉴신상, 빵지순례, 디저트 랭킹, 식사빵 랭킹 등 5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진행된다. 판매 급상승 상품의 경우 최
이문성 전 명지전문대 겸임교수/법학박사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로 그림, 음악, 사진, 동영상 등 각종 이미지를 다양한 형태로 조작하여 만든 일련의 가짜 정보를 말한다.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와 생성형 AI가 만나면서 만들어진 딥페이크의 파급효과는 예상치 못한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카더라’ 스타일의 가짜뉴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의 인물을 생성하여 인터뷰도 하고 연설도 한다. 심지어 2023년 3월 미국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가 경찰에 쫓겨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되는 사진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화수소 등을 저감하고자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DPF) 및 PM·NOx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부안군은 관내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1800여대를 대상으로 1억 10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형 차량(배출가스저감장치(DPF))으로 29대, 대형특수 차량(PM·NOx 저감장치) 1대 등 총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기준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중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연속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이며 출고 시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경유 자동차 4201건에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약 1억 2000여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제도다.매년 2회(3·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지난 2023년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경유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부과 기간 내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폐차 말소 등 변경 사유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이재두(창원6) 의원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와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의원은 상남동 44-1번지와 45-1번지를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단지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지적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겪는 매일같은 주차전쟁의 고통을 호소했다.이 의원은 30년 전에 지어진 공동주택들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이중 주차가 일상화됐으며, 지하주차장 출입구와 단지 내 도로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샤시캡은 샤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는 차량을 말한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별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성적표를 놓고 주요 기업들의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영업이익에서 국내 상장사 중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반면, 장기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10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50년 넘게 이어온 영업이익 행진을 멈췄다.14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기업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6조 67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조 8285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대규모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 아이오닉 5·6, 제네시스 GV60, GV70·GV80 EV, 기아 EV6 등 17만여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에 돌입한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함자동차 리콜 자료를 발표했다.국토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라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
-핵심 요약-◆기술 한계 온 ‘리튬이온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기억 효과가 없으며, 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한다. 충전 시에는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다시 이동해 제자리로 돌아온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이론상 최대 에너지 밀도는 350Wh/kg 수준이며, 현재 300Wh/kg 이상이 상용화 중으로, 사실상 기술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셈이다.◆민관 차세대 배터리에 투자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정부도, 국내 배터리 업계도 적극적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전고체,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노후 경유자동차 6532대에 대해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3억 1000여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자가챠랑이다. 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며 해당 기간에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이 중 SK, SK하이닉스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찬성률이 90% 초반에 머물렀다.13일 기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사협의회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으로 2023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의왕시는 지난해 10월 27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21개 기관과 단체
13일 기자회견… “선거철 왜곡·비판·공격 심히 우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2만 9천명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유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한 달 전(38만명)보다 둔화했다.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는 14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고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내수 둔화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실업자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층인 2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3일 ‘2024년 2월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노바테크와 함께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KT와 노바테크 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분석 시스템의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 ▲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E2E(End-to-End) 자동화 솔루션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조기 진출을 위한 실증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KGM으로 사명 변경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구 쌍크ME)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K-잼’은 활동 영역이 다른 뮤지션들이 모여 즉흥적인 재간을 이루는 자유로운 음악적 회합인 ‘잼 세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KGM을 한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예비후보(송도1·2·3·4·5동 현 국회의원)가 13일 제22대 총선 교통공약으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방향 진입환경 대폭 개선책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는 ▲목감IC 고가도로 건설 ▲고잔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설치 ▲중복 통행료 징수 해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강남권으로 진입하는 목감 IC(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부근 )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이에 정 의원은 해당 교차로에 고가도로를 설치,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직진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