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의료 현장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25일 오후 2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회의 연다.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를 개최한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한다.비대위는 지난 첫 회의를 통해 ‘의료계 단체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첫 회의 직후 “감당하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19구급활동·시립병원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서울시는 23일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운영되는데 관련 부서, 자치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응급환자의 진료 차질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체 수련병원 47개소의 전공의 5678명 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들어간 의료계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정부질문 충돌… 여 “중대재해법, 폭력” vs 야 “윤, 민생 팽개쳐”☞(원문보기)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오늘(25일) 단체로 행진하며 집회도 열 예정이다. 법적 대응을 거론하는 등 정부의 강경책에도 의사들이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사태는 더욱 강대강으로 맞붙는 양상이다.대한의사협회(의협) 소속 300여명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의협회관에 모여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삼각지역 앞 1개 차로를 지나 총 3.3㎞를 행진한다. 오후 6시에는 전쟁기념관 앞 인도에서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다음달 3일에는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의료공백을 최소치로 줄이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진료시간 연장 및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의대 증원 관련해 전공의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부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아울러 국무총리 중심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 공공의료기관(청주, 충주의료원) 진료시간 연장 등에 따른 보상체계의 신속한 마련과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들어간 의료계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했다.23일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집단행동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정부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해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건강에 위협이 발생할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3일 오전 8시부로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시민안전실 주관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부시장이 차장, 시민안전실장이 총괄조정관, 복지건강국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관련해 23일 오전 8시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이날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관계부서와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시는 의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설치했다.시는 지대본에 종합상황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구조구급지원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해 보건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 지대본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료계 총파업 및 진료공백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
비상 진료체계 준비 상황 점검 및 비상근무 중인 의료진 격려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비상 체계 가동 등 행정적 지원 약속[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3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동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
23일 긴급회의… 관내 의료기관 현황 파악·비상의료체계 점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3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정부는 전국적으로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의 대규모 병원 이탈 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이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하고 보건복지국, 시민안전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와 도민안전본부장(총괄조정관), 보건의료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는 상황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현장조치반 3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해,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의대와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전공의와 함께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23일 밝혔다.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말이 (의료대란)사태의 골든타임”이라며 “전공의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행동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들은 “주말 동안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면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파국이 닥칠 것”이라며 “파국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활동 중인 비대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 재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금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며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공의 8900여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공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또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의사들의 반대로 제한적으로만 시행됐던 비대면 진료도 오늘부터 전면 확대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2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린 충북 괴산군이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이날 괴산군에 따르면 눈이 쌓이면서 도심의 가로수는 물론, 도로에도 눈이 쌓이며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은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눈꽃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이른 봄 날씨로 해빙된 문광저수지와 새하얀 눈이 쌓인 인근 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기도 했다.도로의 표지판과 시설물에도 소복이 눈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평택시는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발생 시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번 연휴 기간에도 가동하고 특히 5개 반으로 구성된 총 68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설 연휴 중 공공 하·폐수처리장 7개소를 통해 1일 약 3600톤을 처리하고 관리천 하류에 설치된 활성탄 여과기를 통해 1일 2000톤 이상의 오염수를 처리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됐으며, 지리산과 설악산·오대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6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와 눈이 길에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유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자리한 가운데 제주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왔다.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김천, 상주, 울진 평지를 중심으로 눈과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많고 경북 남부 지역의 높은 지대(고도 200~300m 이상)를 중심으로 눈이, 그 밖의